【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화성시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창의적 체험활동 ‘화성★탐사프로젝트’를 박물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와 전시학습, 현장답사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화성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홍보 미션(탐사보고서)을 기획해 보는 시간을 통해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잠재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미션 결과물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홍보 리플릿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교육일정은 8월 15일(금), 16일(토), 23일(토), 30일(토)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시간 인정과 소속학교에 최종 수료생 명단이 통보된다.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학부모동의서, 교사추천서를 작성해 향토박물관 홈페이지(회원가입)에서 접수하거나 이메일(jeong101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 김종대 문화관광과장은 “청소년들의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의적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지역 역사와 문화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세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병배)에서 지난 15일『어르신 복달임 효잔치』를 관내 식당에서 12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을 활용,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초복을 맞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회원 30명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는 효잔치로 치러졌다. 이병배 위원장은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잘 지내시는데 한끼 식사로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하고 소찬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세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저소득 노인을 위한 은빛나들이봉사, 소외계층 미용봉사, 복지관 급식봉사, 미혼모 시설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이 16일 문시중학교(오산시) 어학실에서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고민이 가득한 학생들과 자신의 경험과 노력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로체험의 날’ 특강에서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 모두 30명이 일일 강사로 나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청바지 차림의 채시장은 자신의 중학생 시절을 회고하며 어린시설 부끄럼 많았던 아이가 시장이 되기까지의 여정, 시정운영 경험과 개인적 삶의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새로운 발상으로 가지고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공부를 잘하거나 못한다고 해서 자만하거나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으며, 자신의 재능과 끼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책을 많이 읽고 1년에 한 가지씩 결심하고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과 학습 진도를 따라 가기 바빴던 학생들은 자신의 끼와 소질을 소중히 여기라는 선배의 조언에 힘을 얻었다며 질문을 쏟아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이하 도로교통연구원)에서 화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15일 14시부터 연구원(동탄면 소재)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화재진압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민방위대 자체방호 시범훈련’은 올해 처음 신설된 훈련으로 도로교통연구원이 훈련의 준비부터 실시단계까지 직접 주관하고 화성시와 화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은 훈련을 지원했다. 오후 2시 정각 화재발생을 알리는 비상벨이 울리면서 시작된 훈련은 민방위 대원들의 대피 유도로 건물 내 전 직원이 옥외로 신속히 대피하고, 실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사용하는 진화, 소방차의 살수 등을 통한 화재 진압 등 강도 높게 진행됐다. 훈련종료 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도 실시했다. 정진민 도로교통연구원장은 “각종 재난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하므로, 평소에 대비하고, 행동절차를 정확히 숙지해야 하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립장당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길위의 인문학」사업의 공모에 선정되어 ‘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를 주제로 8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재즈 프로그램을 예정하고 있다. 인류의 삶과 정신을 다루는 '인문학'은 강연과 책으로부터 공부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경험하고 몸으로 느껴서 얻는 결과와는 비할 바가 아니다.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은 책을 통한 강연과 더불어 실제 탐방을 통해 인문학을 향유하는 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장당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 주제로 ‘재즈’를 선택한 이유로 “재즈는 보통사람들의 열망에서부터 돋아난 ‘민중의 음악’ 이며, 역경 속에서 있었던 미국 흑인들의 음악에서 비롯된 애환의 음악이기 때문이다. 재즈를 통해 시민들의 몸과 영혼을 달래고 휴식 같은 시간을 만든다는 취지에서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평택지역은 미군부대와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쌍용차 사태 등 일자리에 대한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불안한 심리가 잠재되어 있으며, 도서관 주변의 원룸과 아파트단지는 살아가기 위해 순간 순간 분투하고 있는 일상을 보여준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한존우)는 지난 15일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유치원․어린이집 기업체 영양사, 조리사, 위생관리인 및 집단급식소 종사자 등 230여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국민나트륨 일일섭취량은WHO(세계보건기구)권고량2,000mg의2.4배 높은 4,878mg정도로 조사되었으며 이러한 나트륨과다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률을 높여 국민의료비 증가의 주요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금번행사에서는 “나트륨 과잉섭취의 유해성 및 나트륨 줄이기 실천전략 ”과 관내 위탁급식업소 김민경 (주) 데어지크 대표의 집단급식소 현장에서의 “나트륨 줄이기 사례발표”를 통한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식중독 동영상을 활용하여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홍보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고, 깨끗하고 열린 주방을 위한 주방문화 개선 홍보 영상도 상영했다.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업소 스스로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우선 공공기관 및 집단급식소등을 중점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지난 12일(토) 진위면 봉남리 진위향교에서는 도포를 입고 유건을 쓴 파란 눈의 외국인들이 공수를 하고, 큰절을 배우는 이색 풍경이 펼쳐졌다. 우리시 문화관광유적지를 탐방하고 관내 문화예술체험학습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평택시를 알리는 2014 미군장병 및 가족 평택시티투어가 이번에는 진위면 봉남리 진위향교에서 열린 것이다. 참가자들은 먼저 진위향교 입구인 홍살문부터 대성전까지 향교를 둘러보며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향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역사를 알아가는 탐방을 진행하였다. 두 번째 시간은 전통예법시간으로 도포와 당의를 입고 공수자세와 큰절을 배우면서 우리나라의 예절과 인사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진위향교 앞마당에서는 수렵도와 한국의 민속화 목판 등을 탁본해보고, 투호,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진위향교 명륜교육관에서는 우리나라 마을 지킴이인 장승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보고, 전통 인절미 만들어 먹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되었다. 미군장병 참가자는 “한복을 처음 입어봤는데 매우 경건하고 멋졌다”며, “이번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14일 청북면 어연초등학교 등 3개소 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 19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다가오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사고 없이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물놀이안전사고예방 및 대처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으며, 특히 교육에 참여한 학생 및 교사 전원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민선 6기의 최우선 과제가 안전인 만큼 오는 18일까지 12개 초등학교 2,40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9회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9회 청소년의회는 14일 내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송북초등학교까지 총 16개교 5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청소년의회는 교실 밖 사회문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 첫 개최 학교인 내기초등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채택한 “학교 내 축구장 의무설치 조례안”이란 안건을 가지고 모의 의회를 열어 직접 진행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경험했으며, 민주적인 토론방식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의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한결 같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문제에 참여해 토론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했으며, 나와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관용의 자세와 태도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김기성 의원은 “이번 청소년의회를 통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12일 도시 소비자 180여명을 초청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농촌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 채소 등을 맛보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팜파티(Farm Part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고 화성시 농촌교육체험관광연구회 주관으로 또나따 목장(마도면 백곡리)에서 ‘화성시 우수 농산물 팜파티’라는 주제로 열렸다. 팜파티(Farm party)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를 접목한 최근 농촌 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농장주는 팜파티를 통해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을거리와 공연·놀이·체험프로그램·농산물 정보와 판매 등을 기획 연출해 농가 홍보, 고객 확대, 농가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농촌교육체험관광연구회 회원들은 집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요리를 도시소비자들과 함께 나누며 블루베리, 버섯, 장류, 유제품 등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도 진행해 도시소비자들에게 화성시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팜파티를 처음 접했다는 한기철씨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아이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