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의 정으로 시원한 여름을 나고 있는 마을이 있다. 병점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쌀 10kg 40포와 열무김치 5kg 40상자를 전달했으며, 부녀회와 적십자 봉사회에서는 열무김치 5kg 70상자와 오이지를 담아 국민기초수급자 등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난 2일 병점1동에 위치한 음식점 ‘농가’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6.25 참전 64주년을 맞이해 관내 참전용사 20여명 등 70여명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병점1동 이광우 주민자치위원은 직접 수확한 감자 200kg을 식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는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동탄2동에 소재한 쓰레기 수거업체 ㈜은호이앤티 직원들은 지난달 25일 솔빛공원에서 동탄2동 어르신 250명을 초대해 때 이른 더위에도 직접 만든 짜장면을 정성껏 대접했다. ㈜은호이앤티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동탄3동 임대아파트 노인들을 찾아가 짜장면 봉사를 했으며, 올해는 동탄2동 어른들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월 1회 지속적인 짜장면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으며, 짜장면 나눔 봉사를 마치고 동탄2동 노작마을(6통)에 방치된 쓰레기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성환)는 최근 세월호 전복 및 장성노인요양병원 화재참사 등 끊이지 않고 재난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서부지역 11개소 요양원 관계자가 참가하는 노인요양원 화재대피 훈련을 지난2일 안중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평택소방서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노인요양시설은 거동불능자가 대부분이어서 화재시 사실상 대피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초기대응에 실패하면 대형참사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번 훈련은 가장 기본적인 신속한 신고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소화전은 소화기에 비해 초기 화재진화 능력이 탁월하여 시설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직접 발수훈련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안중출장소는 훈련 평가회를 통해, 향후에도 평택소방서와 공동으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하여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개관한지 5개월 남짓 지난 평택시립장당도서관에서는 매월 ‘시’ 두 편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에 대한 고마움과 반가운 인사를 대신 전한다. 1층 로비에 들어서면 벽면에 큼직하게 새겨진 ‘도서관 실별 안내도’가 눈에 띄며, 그 아래 공간에는 손수 만든 시화 두 편이 게시되어 있다. 이 게시판은 도서관과 이용자, 이용자와 이용자 간 정보와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시화전의 주인공은 바로 장당도서관의 성인독서모임 ‘책읽는 수요일(이하 책․수)’의 회원들이다. ‘책․수’ 모임은 매월 2회 운영으로 영화 토론과 더불어 열띤 독서토론을 벌인다. 회원들은 책과 도서관을 중심으로 함께 모여 삶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성장해가고 있다. 회원들이 읽고 보고 들은 것 가운데 좋은 시를 중심으로 장당도서관 이용 시민들과 나누는 마음으로 ‘도서관은 당신이 궁금해요 - 아름다운 시’ 코너를 맡고 있다. 월 1회 2명의 회원들이 돌아가며 추천하게 되는데, 이미 장당도서관 1층 로비와 각 층의 화장실에 게시 중이다. 시화전은 회원들이 손수 만들고 꾸며서 만든 작품으로 정성과 애정이 듬뿍 담겨 시를 읽었을 때의 마음까지
【경기경제신문】평택시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의 소득·일자리 제공 등을 위한 제2차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신청업체를 모집한다. 마을기업 육성은 지역자원 활용형, 친환경․녹색에너지, 기술기반형 등 지역의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대상은 2014년 신규 마을기업 신청업체 및 2013년 하반기 신규 선정된 업체 중 2차연도 재지정 신청업체다. 참여 요건은 민법상 법인, 상법상 회사 등 조직형태가 법인인 자이어야 하며 1개 단체 1개 사업으로, 공동체 출자가 총 사업비중 10%이상인 법인으로서 최소 5인 이상 출자하여 참여해야 한다. 마을기업 선정은 1차 평택시 및 2차 경기도 심의위원회를 거쳐 안전행정부 최종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신규사업 5천만원, 재지정사업 3천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3일 2014년도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75명에게 면허증을 교부하고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교육을 실시한다. 화성시는 동탄신도시, 향남신도시 등의 인구유입으로 급속한 인구 증가를 보였지만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이번 개인택시 75대의 신규 면허 교부로 개인택시 904대, 법인택시 232대로 모두 1,136대의 택시가 운행하게 돼 그동안 시민이 겪은 불편이 조금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넓은 행정구역에도 불구하고 운행 택시의 수가 적고, 인근시보다 비싼 요금과 일부 지역콜의 텃세 등 개선 필요성이 계속적으로 요구됐다.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4월 콜비 없는 화성시 통합브랜드 콜택시 ‘화성콜’을 개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00콜이 접수되는 등 효율적인 콜 배차, 공차거리 단축, 콜 활성화로 시민들의 이용이 점차 늘고 있다. 한편 시는 현재 등록택시 40% 수준의 ‘화성콜’의 활성화을 위해 콜센터 운영비 지원뿐만 아니라 콜비 폐지에 따른 운수종사자의 손실 보전을 위한 콜 인센티브 확대 지급과 중장기적으로 택시운수종사자의 사기앙양과 복지를 위해 동부와 서부에 각 1개
【경기경제신문】‘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구축’을 강조하는 채인석 화성시장은 취임식이 끝나자마자 집중호우로 주택2동, 공장 1동 등이 파손된 당하리 재해현장과 동탄2신도시 아파트 건축 현장을 찾았다. 채시장은 1일 오후 당하리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눈앞의 작은 이익만 쫓다 발생한 어이없는 재난이다. 재발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아이들의 등하교 차량이나 학원차의 하차 승차 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단지내와 아파트 정문에 아이들이 타고 내릴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시장은 ‘가족과 아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화성, 사람을 향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시장 직속 위기관리 대응부서 신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스쿨폴리스 및 CCTV 설치 확대, 재난·재해 안전체험센터와 생활안전체험센터 건립을 통한 연 2회 안전교육 실시 등을 시민들과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안중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안중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7월 12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각 학년별 5명씩 접수를 받아 총 3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숲속의 놀이터는 안중도서관 근처의 안중레포츠 공원에서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하며, 숲속에서 다양한 보물이 적힌 쪽지를 찾는 보물찾기, 책다울이 준비, 진행하는 릴레이게임, 실내화를 과녁 안에 넣어야 하는 과녁을 맞혀라!, 각 조가 협동할 수 있는 긴 줄넘기 등 다양한 게임을 준비,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게 준비했다. 숲속의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 놀고 난 후 도서관으로 돌아와 도서관 이용자교육인 도서관 부루마블!을 진행한다. 도서관 부루마블은 각 조별 부루마블 판을 이용하여 부루마블 게임을 하며 각 멈춘 칸에 적힌 미션, 황금카드 등 각 칸의 내용을 수행하며 도서관에서 지켜야할 규칙 및 도서관 이용교육, 정보검색 방법 등 도서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재미있게 풀어가 아이들이 좀 더 쉽게 도서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
【경기경제신문】지난 30일 (주)에스원D&C에서는 용이동 소재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평택시 송탄출장소 관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를 통하여 42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했다. (주)에스원D&C 관계자는 “분양사업을 추진하면서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사원들과 협의한 끝에 주위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원하는 성품 기탁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단기 운영되는 분양사업의 특성상 해당 지역주민을 위한 성품기탁이 이례적인 형태로 새로운 기부문화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물품은 송탄출장소 관할 면‧동주민센터를 통하여 위기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제외 및 보호중지자 등 보조금을 받지 않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탄동 자율방재단(회장 김기주)과 송탄동장을 비롯한 송탄동 직원 등 30여명이 7월 1일 우기를 대비하여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송탄동 관내 재난이 우려되는 맨홀에 대한 청소 및 가로수 전지작업, 소하천 청소, 배수로 정비 등 우기대비 사전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 예산 지원없이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타인의 귀범이 되고 있다. 자율방재단 회장인 김기주씨는 “우리 송탄동 자율방재단이 우기대비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었다는데 몸은 힘들지만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재난대비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제7대 공재광 평택시장이 시 공직사회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세월호의 아픔,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7월1일 아침 일찍 현충탑 참배와 복지시설 2개소에서의 봉사활동으로 시장 직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시청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월계회에 참석,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과 직원과의 상견례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공 시장은 “평택은 대중국 교역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평택항이 있음은 물론, 삼성․LG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거나 단지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성균관대학교 유치가 핵심인 브레인시티 조성 사업, 미군기지 이전 등 큰 변화와 발전의 동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정체된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또한 “평택은 많은 부분에서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이 산재해 있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평택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 시·도의원, 국회의원, 경기도나 중앙정부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끈임 없는 소통노력의 전개는 물론 시정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고 예측 가능한 행정구현,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인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