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전통 쌀막걸리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배혜정도가와 손잡고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K-MART(흥붕점), SKY-MART(푸미흥점, 스카이가든점)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8일 까지 홍보와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식행사는 화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화성포도로 만든 부자송산포도막걸리와 전통 막걸리를 베트남인과 현지교민을 대상으로 시음하고, 안주로 전과 김치를 함께 선보여 한국의 전통 음식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주)배혜정도가의 전통 발효기술로 만든 막걸리는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단맛이 베트남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큰 호응을 보여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단체와 가공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 판촉행사와 국제박람회 참가지원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사)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가 지난달 28일(사)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제25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출전해 일반부 풍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 이번 경연에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일반부 7개 팀, 학생부 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벌어졌다. 화성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 단체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사)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는 일반부 3번째로 경연에 나서 화성지역의 빠르고 경쾌한 가락과 독특한 진풀이를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특히 ‘화성두레’의 이름에 걸맞은 ‘지경다지기(집터를 닦을 때 무거운 돌로 땅을 다지는 행위) 소리와 경기지역 풍물을 대표하는 개인놀이인 화려한 무동놀이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사)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는 지난 6월 8일 개최된 제4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참방’에 입상하는 등 화성시 전통문화예술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사)경기전통 화성두레보존회 안병선 이사장은 “화성 땅의 선조
【경기경제신문】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으로 성장하는 화성시의 민선6기 시정을 책임질 채인석 화성시장의 취임식이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채시장은 지난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민의 행복, 현장에’란 약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사람이 우선인 행정’을 강조하는 채시장은 민선6기를 펀(FUN)하게 즐기는 콘서트 형식의 취임식으로 시작해 객석을 가득 메운 1천여 명의 시민들뿐만 아니라 54만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지를 밝혔으며, 콘서트 후에는 봉담읍 당하리 옹벽 붕괴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시민행복 토크 콘서트’는 민선5기 시정운영 성과, 선거과정에서의 에피소드, 시민들의 축하영상 상영을 비롯해 민선6기 4년의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에 대한 시민과의 대화로 꾸며졌다. 특히, 지난 4년 중점을 두고 추진한 ‘창의지성교육’과 학교시설복합화, 유니버설스튜디오, 송산그린시티 등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져 민선6기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기도 했다. 채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100만 대도시로 진입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재선 시장으로서의 사명감과 막중한 책임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평택보건소느 지난 27일 동방학교 학생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치아사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장애인과 함께하는 치아사랑 캠프”는 동방학교 학생 등 250명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구강관리와 올바른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구강검진 및 바르게 이 닦는 법, 불소양치의 중요성 등을 교육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동방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어 학생들과 교사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치아사랑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며, 구강건강관리는 저학년부터 올바른 치아관리와 구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교육해야 하므로 장애가 있는 학생이 어릴 때부터 치아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의회(의장 이희태)는 30일 평택시의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생활 체육회와 평택시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평택시의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500여명의 클럽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대시립테니스장에서 실시됐다. 경기방법은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 각 부별 3복식 단체전(클럽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금배부는 제일클럽이, 은배부는 신대시립클럽이, 동배부는 이충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는 비록 오늘 첫발을 내 딛는 대회이지만 함께 뛰고, 웃고, 즐기면서 클럽 간 진솔한 우정과 화합을 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개인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간, 계층간 갈등을 해소시켜 클럽 간 유대강화는 물론, 나아가 “평택사랑” 운동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팽성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위원장 정영택)지난 봄에 안정4리 일원의 유휴농지 100여평에 감자를 심어 회원들이 정성껏 가꿔온 감자 270kg을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정영택위원장은 “놀리는 유휴농지도 살리고, 농사지은 것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회원들이 힘든 줄을 모르고 수확하였다며, 가을에는 배추를 심어 김장김치를 담궈 어려운 이웃과 나눌 계획‘이라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 단체는 매월 독거노인 등 40여 가구에 반찬을 만들어 나누며 돌봄 봉사를 펼치고 있고, 연탄보일러, 전기 등 고장난 곳이 있으면 즉시 수리를 해주는 집수리봉사활동을 년 10회 이상 꾸준히 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주고 있다. 김이배 팽성읍장은 “많은 봉사단체가 있지만 매월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 팽성지역에 이런 단체가 있어 든든하며 읍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우리시 발전을 위한 가장 절실한 시기에 고향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향발전을 위해 마음을 함께하겠습니다” 민선 5기 4년 동안 평택시정을 이끈 김선기 평택시장이 30일 퇴임식을 갖고 평택시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갔다. 30일 오전 김선기 시장은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외부인사 및 공무원 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선한 가운데 퇴임식이 진행됐다. 퇴임식에서는 국민의례와 감사패 전달, 업적소개에 이어 이임사를 하고 직원의 환송 속에 그간 시정을 위해 고생한 김선기 시장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민선 5기 김선기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 평택’이라는 시정목표로 120만평 삼성전자 유치, LG전자 34만평 확장유치, 황해경제자유구역 133만평 신규 유치, 고덕신도시 1단계 사업 조기착공 및 확장, 권역별 7대 명품공원 조성, 채무 1천억원 상환 등 시정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김 시장은 임기 중 평택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대규모 사업들을 준비, 실행시켜 2020년 인구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안정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7월 1일부터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협약을 맺고 TV,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을 시민들이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는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센터(1599-0903)와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 등을 통해 예약접수만 하면, 전문수거요원이 사전약속을 하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거하는 제도다. 수거 대상품목은 4대 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및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러닝머신, 냉온정수기 등 크기가 1m 이상인 대형폐가전이며, 원할 경우 소형폐가전도 추가 배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원형훼손 제품(냉각기, 모터 등 손실), 폐가구, 악기류, 소형폐가전 단품은 비대상으로 현행대로 폐기물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하면 된다. 집중수거일은 매주 목요일․토요일이며, 수거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냉장고와 에어컨 등의 대형폐가전제품은 배출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방치 또는 부적정 처리되는 경우가
【경기경제신문】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행복한 우리 마을’벽화를 그리는 행사가 동탄3동에서 열렸다. 삼성전자 희망채색(벽화그리기 동호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지난달 29일 동탄3동주민센터를 지나 태안농협 쪽으로 이어지는 40여 미터의 굴다리 양쪽 벽면에 ‘HAPPY DONGTAN’글씨와 함께 밝고 산뜻한 마을 그림을 그렸다. 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벽화이외에도 CCTV 이동 설치, LED등 교체 사업 등도 함께 추진된다. 행사는 주관한 김연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진다면, 마을에 대한 애향심도 높아지고, 주민들의 화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민형 동탄3동장은 “어둡고 외져 혼자 다니기 꺼려지던 곳에 예쁜 벽화를 선물해준 동탄3동 주민자치위원회, 희망채색 동호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도심 한복판에서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감사의 잔치가 열러 눈길을 끌었다.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포스코아파트 노인회는 지난달 27일 상자텃밭에서 수확한 상추, 가지, 고추 등 작물과 각종 음식으로 모니터요원, 관리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등 텃밭운영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와 나눔의 파티를 준비했다. 지동만 노인회장은 “수확한 상추로 매일 경로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돈으로 얼마 되지 않지만 소일거리 삼을 수 있어 노인회 어르신들도 아주 좋아하고 있으며, 저녁이 되면 할머니, 엄마 손을 잡고 아이들이 나와 텃밭주변을 관찰하는 등 살아있는 체험학습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나눔 파티는 매년 정례화해 추진할 계획이고 참석대상을 넓혀 텃밭상자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20개소 아파트 경로당에 텃밭상자를 보급했으며, ‘추억의 어르신텃밭’ 사업을 통해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재배와 수확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