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1일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 예술인 광장에서 ‘마을이 꽃이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이 꽃이다’ 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꾼 꽃밭정원 중 미적 감각이 돋보이면서도 주변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담긴 곳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주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원 디자인을 공모하여 선정된 작품을 실제 조성작업으로 완성하는 등 다양한 콘테스트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착은 물론 마을의 환경도 개선한다는 취지의 소소하고 아름다운 프로젝트이다. 빈터에 쌓여가는 쓰레기를 막기 위한 채소텃밭, 비좁은 골목 자투리 공간에 일군 작은 꽃밭과 화분들. 이렇듯 일상에서 이루어진 주민들의 소소한 즐거움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 주민 가드닝 콘테스트다. 전문심사위원들에 의해 며칠에 걸쳐 비공개 심사로 이루어진 이번 콘테스트는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예쁘고 건강한 텃밭을 발굴하여 그중 20곳을 최종 선정하고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안정리 인근 3개 초등학교(부용, 송화, 팽성) 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꽃밭 디자인을 공모했으며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복지재단은 지난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행복나눔 Festival-복지화성과 KBS재능나눔봉사단과의 만남’을 개최했다. 나눔과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이해과 관심을 실천하고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의 사기앙양을 위하여 기획된 이번 행사는 동탄유스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과 KBS재능나눔봉사단의 김상희 단장과 가수 강민주, 써니 등이 출연하였으며, 관내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김상희 단장은 인사말에서 복지화성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을만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어 KBS재능나눔봉사단이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공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화성시복지재단 백숭기 이사장은 오늘과 같은 행사로 말미암아 화성시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시민들이 모두 하나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하였다. KBS재능나눔봉사단은 1년에 50여회 이상 전국을 돌며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화성시복지재단과 지속적인 나눔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0일 도로변 관내 기업․단체와 깨끗한 도로변 환경 관리를 위한 도로입양 협약식을 갖는다. 시는 지난해까지 48개 단체 113km를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는 ㈜은호이앤티(노작공원입구~세조부동산 앞) 등 17개 단체와 37km에 대한 도로입양 협약을 체결해 모두 65개 단체가 150km에 달하는 도로를 입양하게 된다. 이는 화성시 전체도로 9.3%에 해당된다. 시 환경정책과는 “지난 한 해 동안 도로입양사업을 통해 31개 단체에서 연인원 2,071명이 도로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며, 도로입양을 통해 시민참여가 확대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도 많이 줄어드는 등 홍보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시는 적극적인 시민 단체 참여로 지난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경기도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로 입양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단체에는 상해보험 혜택과 청소도구, 안전장비, 기타 봉사활동 참여시간 부여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참여단체나 기업에게는 홍보용 표지판을 도로입양구간 내에 설치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8일 관내 여성기업체 3곳을 방문해 현장에서 애로사항 해결 및 규제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용배 화성시 부시장은 세계 여성발명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환경기계와 태양광을 이용한 녹조방지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체 ㈜에코코, 자동차 내장부품의 소음 방지용 부직포 등을 가공하는 현대기아 협력업체로 8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부성에버텍 등 유망 기업을 방문해 공장 견학 후 기업정책과 기업SOS팀 및 규제개혁TF팀과 함께 기업 활동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줄풀을 이용해 기초제품뿐 아니라 썬크림, 비비크림 등을 생산하는 마을공동체형 여성 마을 기업 풀향기 영농조합도 방문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애로사항 중 가로등 및 신호등 설치는 확인 후 즉시 조치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기업체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과 규제개선 등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올 여름 물놀이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ZERO화)를 위한 꼼꼼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6월1일 ~ 8월31일) 동안 관내 119시민수상구조대, 재난인명구조단 등 민간단체와 함께 재난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해 제부도, 궁평리 등 자연발생유원지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은 1일 2개반 최대 7명으로 편성됐으며, 지난 6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민방위교육장에서 수난구조 등 단속구조요령,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전문교육을 받았다. 시 안전총괄과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안전사고 발생시 상황대처 요령 등의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 홈페이지, BIS정보시스템 등 관내 모든 가용매체 등을 이용해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시연회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서부경찰서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목적교육장에서 청소년 선도를 위한 ‘심신타파’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심신타파’는 단기적 선도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청소년 문화시설 부족 및 지역사회 유대관계를 통한 범죄학습 등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화성서부경찰서에서 자체 개발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격차 해소, 불건전한 문화 및 행동에 대한 문제점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만들고, 지역 스포츠클럽과 청소년간 멘토-멘티를 통한 스포츠 활동으로 청소년 내부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마인드 형성 및 원만한 인관관계 형성을 통한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심신타파’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 금일 업무협약식에는 오동욱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여성청소년과장(경정 김충우), 화성시 생활체육회 서수원 회장외 5명, 화성시청 체육청소년과 김계순 과장 외 2명, 발안 복싱체육관 차명우 관장, 발안 ․ 봉담 클럽회 회장 및 관내 학생 20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금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 대상
【경기경제신문】평택시와 안성시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연계협력하기 위해 지난 2월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하고 사업 신청한 "평안 해오름 길 조성사업"이 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통력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1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14년 생활권선도사업 워크샵"을 개최하고 그간 서류 및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와 안성시는 총 75억원이 소요되는 “평안 해오름 길 조성사업비의 80%인 6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은 기본적으로 평택시 부락산~안성시 고성산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생태자원과 역사자원을 연결하여 둘레 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원균장군 묘, 정도전 사당, 최만리 묘, 선비마을, 운수암 등 지역향토자원과 개구리서식지, 참나무 군락지, 다랭이논 등 생태적 가치가 있는 지역을 역사․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한편 숲, 생태, 문화 해설가를 육성하고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 및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해당 지역 마을
【경기경제신문】평택시항만지원사업소(소장 김태환)는 18일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22개 입주 기관 및 업체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형식적인 훈련을 지양하고 실제와 같은 가상 화재 발화점을 설정하여 비상소화장치함에 적재되어 있는 소방호스를 지상식소화전에 연결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과 인명대피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했던 직원들은 "소방관들과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보니 사용목적과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환 소장은 "요즘 화재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스스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시립도서관은 2014년 평택시 한책으로 선정된 ‘너 지금 어디 가? 의 저자인 김한수 작가와 초등학생을 위한 한책 ’거위, 맞다와 무답이‘의 최성각 작가의 저자 강연회를 평택시 관내 9개 협력학교에 지원한다. 2008년, 독서를 통해 시민 사회의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목적으로 시작되어 올해 7년째를 맞는 2014년 한책사업은 시민공모로 추천된 112권의 도서 중 국어교사, 작가, 독서모임회원, 사서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와 토론을 거쳐 3월, 김한수 작가의 ‘너 지금 어디 가’를 최종 선정하였고 초등학생을 위한 연계도서로 최성각 작가의 ‘거위, 맞다와 무답이’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한책사업은 지난 4월 5일 평택시립도서관에서 ‘김한수 작가와의 만남과 북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시 5개 공공도서관의 14개 독서모임과 작은도서관 소모임이 ‘한책 읽기’와 독서토론을 마치고 현재 지역아동센터 7개소, 송탄중 등 9개 시범학교에서 ‘한책’ 읽기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청소년들이 ‘한책’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저자와의 만남을 6월 24일 송탄중학교를 시작으로 9개 초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수산업 경영인 연합회는 지난 17일 궁평항에서 넙치 치어 60만 마리를 방류했다. 최근 대형 해양사고 발생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치어생산 어가와의 상생협력과 연안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화성시 수산업 경영인 연합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치어 생산자 협의회가 후원했다. 넙치는 우리나라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정착성 어류로 과거 해양 환경 악화로 개체수가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매년 치어 방류사업으로 최근 개체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된 넙치 치어는 약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게 돼 어획량과 소득이 증대될 것이 기대된다. 화성시 수산업 경영인 연합회는 “이번 치어 방류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화성시 수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소득증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리 화성 바다에 적합한 치어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