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에서 지난 4월 한 달여간 실시된 관내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 철근배근 상태를 확인하는 비파괴 검사결과 택지지역 17개 현장 등 19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이 구조설계도서대로 적합하게 시공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세종시 아파트 부실공사 의혹으로 높아진 관내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2일 동부출장소에서 관내 시공 중인 아파트의 시공자와 감리자를 대상으로 품질향상 및 부실시공예방을 위한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하고 민간분양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자체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토록 했다. 이규관 주택과장은 “이번 검사 결과로 관내 신축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의 부실시공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관계자 교육과 현장점검을 확대하는 등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의 안전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투철한 공직관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시와 국가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허성범 평택시 의회사무국장이 21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을 가진 허성범 국장은 1975년 평택군 현덕면에 입문해 39년간 공직에 몸담아 왔다. 허 국장은 특히 2004년 재난안전관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전산 및 통신망을 갖춘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축해 각종 재난에 대한 24시간 집중관리 체계 구축으로 재난없는 평택시 건설에 큰 공을 세워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2006년 정보과학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전국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부서별 산재되어 있는 정보시스템(시군구행정정보시스템, 새올행정, 세움터, 푸른물 등 10종)을 통합 연계한 Super GIS를 구축해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최소화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켜 직원들로부터 큰 칭송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0년 1월 안중출장소장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지역주민, 단체와 지속적으로 간담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시민 신뢰행정 구현에 앞장섰으며, 2010년 7월 의회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시의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관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경기경제신문】평택시에서는 지난 2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 농업분야별 전문가 20여명을 초청, 평택시 오성면 미듬영농조합법인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현장 애로기술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진단하여 소통, 협력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일손돕기는 모내기작업과 옥수수보식작업 등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미듬영농 조합법인 전대경대표는 농촌현장에 대한 깊은 관심과 봉사에 대한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특히 부족한 농촌일손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과 쌀 완전개방에 대비해서 현장 적응력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개발 보급에도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6월말까지 농촌현장을 찾아 일손돕기및 농업인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손돕기 현장을 찾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김영소 소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우리시를 찾아와 도와주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토마토, 호박 등을 이용한 가공실습 교육으로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3월부터 개강한 슈퍼오닝농업대학 농산물가공반 학생 40여명이 매주 목요일 바른 먹거리 소비촉진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물가공 실습교육에 참여하여 가공기술 습득을 위한 기량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식초 및 양조제조 교육과정에서는 전통적 양조법에 새로운 주조기술 도입을 위한 과학적 접근법 이론에 이어 재료의 특징과 발효과정에 대한 실습을 통해 막걸리의 한계인 유통기간을 극복하고 맛과 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전통주 생산을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학습했다. 이처럼 올 한해 슈퍼오닝농업대학 농산물가공과에서는 매주 목요일 4시간씩 36주의 교육을 통해 과일, 쌀, 채소류 등 농산물 가공의 기초원리와 실습을 통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전문인력 육성 및 지역 농특산물의 국제 경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안중읍에서는 다가오는 하절기 폭염, 식중독, 각종전염병에 대비하여 관내 3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냉방기 필터 청소, 방충망, 건물누수, 전기안전 상태 등을 점검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 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로당 돌봄 사업은 안중읍, 안중읍대, 자원봉사팀(하나전기 대표 김광철)과 합동으로 현장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폭염이 오기 전, 5월 23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안중읍은 65세 이상 노인 3,500여명 중 1,500여명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경로당 돌봄은 어르신들이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합쳤다. 안중읍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는 경로당을 사전에 점검하고, 돌봐드림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지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화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공군제10전투단 노후 담벽에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관내 중학생 및 삼성가족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황계1동 마을 입구에 위치한 담장 벽면에 황계동을 상징하는 황금닭과 지역 사계절 모습, 정조행차 등을 테마로 밝고 산뜻한 벽화를 그렸다. 화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애향심을 높이고 주민 화합과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그간 소음 등으로 주민과 갈등이 있었던 공군제10전투비행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름다운 거리문화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벽화그리기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꾸준히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세계적 화학회사이자 산업용가스 분야 선도기업인 에어리퀴드 제조공장이 경기도와 산업부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시 장안 1 첨단산업단지에 20일 준공됐다. 준공식에는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제롬 빠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 목광웽 에어리퀴드 아태지역 부사장, 에어리퀴드 코리아 크리스토퍼 클라크 대표,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주한 프랑스상공회의소 회장, 스티브 덕워스 유럽상공회의소 부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에어리퀴드사는 1902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됐으며, 산업가스분야 세계 시장점유 1위 기업으로 약 22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우리나라에는 1996년 설립해 현재 200여명의 근로자와 약 연 4300억 매출을 기록하며 주로 산업용 가스 제조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왔다. 이날 준공한 화성 공장에서는 반도체용 화학재료 생산이 이뤄질 예정으로,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에어리퀴드의 국내 첫 투자다. 에어리퀴드에서 생산하는 전자재료 매출의 60%를 아시아에서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화성공장이 아시아의 반도체용 신소재 생산기지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에어리퀴드 화성 공장에는 130억 원이 투자됐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19일 종합상황실에서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위한 재난시설물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점검을 위한 '재난시설물 관계자 회의' 사진] 시는 도로시설, 다중이용건축물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 발견 시 해소 될 때까지 추적 관리하는 등 재난발생 방지를 위한 근본적 해소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특히 형식적인 안전점검이 아닌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또한 평소 어떠한 재난에도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게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을 정비토록 했다. 서강호 부시장은 “세월호나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를 교훈삼아 다시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 대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이미라 교수)에서는 지난 17일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 마을에서 농촌봉사 활동을 펼쳤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농촌 주민들에게 기초건강 체크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자긍심 부여 및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위하여 실시한 금번 농촌봉사활동은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체크, 간이 치매검사, 손맛사지 등의 의료봉사와 농촌 일손돕기 활동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안중보건지소와 자원봉사센터의 활동터전 연계로 이루어졌다. 간호학과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12시간 동안 실시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농촌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한 건강체크 활동과 배 과수원 봉지씌우기, 고추밭 지지대 세우기 및 모판나르기 등 힘든 봉사활동을 하면서 농사의 소중함과 나를 뒤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마을 주민들도 “내 자식도 농사일을 거들지 않으려고 하는데 힘든 일을 자처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간호학과 학과장 이미라 교수는 “금번 봉사활동은 기존 펜션이나 위락시설 등에서 실시해오던 MT를 농촌봉사활동으로 대신하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9일 국장단회의에서 재난분야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세월호 참사이후 안전분야 관리감독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지난 12일 안전관리대책 보고회의 후 중점 추진중인 안전관련 현안사항 부서별 업무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안전총괄과는 36개부서 491개소의 특정관리대상에 대한 안전점검을 19일까지 마무리하고 점검결과에 대한 총괄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공공시설, 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 등도 이달 30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100개소 등 민간부분 어린이 놀이시설 695개소 중 미완료 점검시설인 152개소에 대한 설치검사를 조기에 완료하고, 여름철 해양물놀이 안전관리자를 6월부터 8월말까지 주말에도 근무토록하고 2차 여름철 풍수해대책 추진 보고회를 오는 6월 2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매월 첫째주 국장단회의에서 안전관리대책 보고대회를 정례화하고 각 부서별 안전관리대책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