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와 화성시알코올상담센터는 최근 음주를 시작하는 연령이 계속 낮아지고 있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주폐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음주폐해예방교육은 지난 8일 삼괴고(우정읍) 1학년 8개 학급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특히, 알코올이 신체·정신·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 주폭·음주운전의 폐해, 건강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행태개선 등을 내용으로 단순히 집합식 전달교육이 아니라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급별로 진행한다. 화성시알코올상담센터 서은선 센터장은 “점차 음주연령이 낮아져 성장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이 음주로 인해 학습장애와 신체적, 정신적, 인지행동에 미치는 악영향이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으며, 청소년기에 시작한 음주는 습관성 중독으로 이어져 그 위해성이 성인보다 심각해 교육을 확대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음주의 폐해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것을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 12월말까지 초·중·고 36개교 6,500여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4월 26일과 5월 3일 이틀에 걸쳐 예비택시기사인 택수운수종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 말 개인택시 신규 면허를 75명이 받음에 따라 관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획됐다. 시는 이번 택시운수종사자 양성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가 충원되면 관내 일부 법인택시의 ‘1인 1차제’ 운영으로 인한 기사 피로누적과 안전사고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충원이 택시 가동률 증가로 이어져 시민 교통편의도 제고되고, 화성시민 취업기회 제공을 통한 고용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26일과 5월 3일 이틀에 걸쳐 시청 상황실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의 참여 대상은 택시운수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1종 및 2종 보통 운전면허 이상을 소지한 만 20세 이상의 화성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화성시청 대중교통과(031-369-3187, 2143)로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평택 브레인시티 사업과 관련 성균관대학교가 사업을 위임한 민간사업시행사가 건설사 및 금융사 등 투자자를 마련하지 못해 최종 해제됐다. 브레인시티사업에 대해 사업승인 및 해제권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가 4월 11일 실질적인 자금조달 계획이 제출되지 않았다며 최종 해제고시 했다. 이와관련 평택시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계획이 해제 고시되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안정화 대책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초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성균관대학교 학교부지 염가제공으로 인한 사업의 채산성 저하와 함께 부동산 경기침체 및 금융권 위기 등에 따라 실질적인 투자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특히, 브레인시티사업은 2010년 3월 15일 승인고시 후 2년이 경과한 3월 14일까지 사업시행사가 토지보상을 단 한평도 하지 못해 산입법 규정에 의거 산업단지계획 해제 등 행정처분 대상이었다. 이에 사업승인권자인 경기도는 지역주민의 재산적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행사에서 일방적으로 요구한 행정기관의 재정보증 및 유사 보증이 없는 전제조건으로 행정처분을 수차례 유예해 주었으나, 사업시행사는 자기자본
【경기경제신문】실질적이고 창의적인 복지사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평택복지재단(이사장 이계석) 주최의 나눔공모사업에 선정된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성육원 성육보육원(이사장 김용성, 원장 김영자)은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성공적인 원 가족 복귀를 위한 ‘만남과 회복 2’ 프로그램을 2014년 4월부터 실시하고자 한다. 성육보육원에서는 과거와는 다르게 서류상으로 부모가 생존해 있지만 가족과의 정서적 단절로 인해 입소하게 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아동들이 만기퇴소 후에 결국 돌아가는 곳이 해체된 가정임을 착안하여 원가족의 기능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평택복지재단의 나눔공모사업을 통해 2012년에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원가족과 아동들이 성공적인 관계의 회복과 유지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강점들은 살리고 세부적인 보완이 필요했던 점들을 개선하여 한 단계 발전된 ‘만남과 회복2’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속적인 원가족 기능강화 모범사례를 발굴하고자 한다. ‘만남과 회복2’ 프로그램의 집단미술치료 부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평택시 소재의 피어신심리상담원의 이근매 원장(평택대학교 재활복지학과 교수)는 “미술치료는 다양한 미술작업을 통하여 내담자의
【경기경제신문】평택시가 4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고등학생 55명, 전문대생 20명, 4년제 대학생 50명 등 총 125명의 애향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학문탐구 의욕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과 인력 개발을 위해 애향장학생을 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 자격요건은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고등학생 전교과목 평균석차 100분의 20, 대학생 평균성적 B학점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자격요건을 갖췄더라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ㆍ학교ㆍ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단 장학금이 수업료의 60%미만인 경우 제외) 장학금 지급은 고등학생의 경우 수업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립대(2년, 4년제)생은 300만원, 국ㆍ공립대의 경우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및 추천서, 직전학년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부, 과세증명서 또는 미과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이며, 수급자 증명서와 수상증명서는 해당 학생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장학금
【경기경제신문】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원승재)에서는 푸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개최 한다. 5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캠프는 5세 이상 15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신청이 가능 하며 선착순 50가족으로 한정 한다. 참가비는 가족 1인당 39,000원이다. 다만 신청 가족이 15가족 미만이면 행사는 취소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오리엔티어링대회, 스카이라인타기, 우주여행 별 관측 가족 장기자랑 등이 흥미롭게 진행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www.moobong.or.kr, 또는 전화 610-4416으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화성농산RPC에서 관내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볍씨 종자소독 및 적량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등 볍씨 종자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연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햇살드리 쌀’의 사전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4월 말까지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 기간을 설정하고, 현지 지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인수 기술개발과장은“키다리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벼 종자소독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며 “특히 자가에서 채종한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는 반드시 소금물 가리기와 함께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가 지난 2008년부터 브랜드를 자체 개발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종자선정부터 수확까지 중점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산한 프리미엄 쌀‘햇살드리’는 서울 및 수도권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최근 다발생되는 키다리병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슈퍼오닝쌀 생산농가를 비롯한 전 농가를 대상으로 4월 한달간 벼 종자소독 중점지도기간을 설정하고 읍․면 농민상담소장과 전문지도사가 중점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종자로 전염되는 벼 병해에는 벼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깨씨무늬마름병, 벼잎선충 등이 있다. 키다리병은 최근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로 발아할때 또는 생육중에 벼가 말라죽는 병해이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면서 3,500여명을 대상으로 키다리병에 대한 중점교육을 실시한바있다.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시기인 4월중순에는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하여 전년도 키다리병 방제 취약지역 5개소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연시교육을 실시계획이다. 키다리병 방제는 종자소독이 유일한 방법으로 정부 보급종은 30℃ 정도의 물에 48시간 침지 소독을 하고,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는 반드시 소금물가리기를 한 후 맑은 물로 잘 씻어내고 건조한 다음 적용약제를 혼합한 30℃ 정도의 물에 48시간 침지소독을 해야한다. 온탕소독기를 이용하면 벼키다리병 방제에 효과적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양희종)에서는 2014. 상반기 어린이 키 크기 성장 프로그램을 4. 7이부터 7. 4일까지 12주간 초등학교 4~6학년 중 저 성장아(표준성장곡선상 3%tile 미만 아동)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첫날인 4월 7일에는 대상 아동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 등 좋은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에 대하여는 사전 성장판검사, 체성분검사 및 생활습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주 3회(월, 수, 금요일) 12주 과정으로 보건소 4층 대강당 및 3층 보건교육실에서 성장기 아동에게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요가, 놀이운동 등)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개인별 식사일지 작성 등 식습관 관리도 병행하여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또래 친구들 보다 키가 작아 참여하게 된 아동들에게는 인스턴트식품 보다는 음식을 골고루 먹기, 늦은 시간 컴퓨터 게임하기 보다는 충분한 숙면 등 좋은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해 주기 등을 설명하였고, 부모님들께는 성공적인 키 크기의 성과를 위해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프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교통문화 선진화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화성시 보행지킴이 발대식’을 지난 8일 화성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했다. ‘화성시 보행지킴이 발대식' 단체사진 보행지킴이는 최근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이 자동차에서 인간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정부 주도의 보행교통 활성화에 따라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녹색어머니회 및 어머니폴리스,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관련 단체의 신청을 받아 구성된 22명의 보행지킴이에게 8일 위촉장을 수여하고 보행지킴이 활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22명의 ‘화성시 보행지킴이’들은 교통신호 지키기, 무단횡단 안하기, 우측보행 등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와 캠페인활동을 펼치고, 보행교통 관련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건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변태흥 건설교통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가 보행자 중심의 선진 보행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보행지킴이 활동으로 건의된 사항은 해당 실과소 검토 후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