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방문형서비스 종사자들이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대상자 가구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다. 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방문형서비스사업 민관협력 활성화 및 지역단위 보호망 구축을 위해 16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방문형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및 제 3차 연계·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읍면동 방문상담, 보건소 방문건강 관리사업, 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 방문상담, 노인돌봄,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드림스타트 방문사업 등 5개 부서에서 12개의 방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사례관리 실천과 정신질환'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 전준희센터장의 강의를 듣은 방문형서비스 종사자들은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교육 후 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방문형서비스 협력회의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상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동방문팀을 구성키로 하고, 돌봄·건강관리·상담·정보제공·서비스연계 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농식품수출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화성시 우수 농식품 신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판촉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후원으로 베트남 현지 K-MART 4곳에서 화성시 대표 농산품인 화성포도, 배와 느타리버섯, 김류, 차류, 소스류 등을 시식판촉했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식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화성포도의 향미와 배의 사각사각한 맛, 단단한 육질의 버섯과 조미김, 매운 떡볶이와 메밀국수, 유차자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화성시농식품수출협의회는 이번 시식판촉 행사를 위해 지난 5월 베트남 현지 시장 사전조사를 거쳐 해외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현지 업체인 꽁띠딩민한 주식회사(Cong Ty TNHH MINHHAN Co.,LTD)는 베트남 전역에 49개의 직영 소매점과 11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285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식품 도매업 및 식자재 유통업체로 이번 시식판촉 행사에서 현지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품목에 대해 지속적인 거래를 약속했다. 이에 화성시농식품수출협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여성들의 화합과 사회참여 등 역량강화를 위한 ‘제9회 화성시 여성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로 제9회째를 맞는 여성체육대회를 통해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시민들이 평소 봉사활동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도모는 물론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대한적십자회, 여성의용소방대 등 15개 여성단체 회원들 등 1,200여명이 참석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남양 전통시장을 책임질 상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마케팅 기법 등을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상인대학은 지난 3개월간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해 남양시장 상인회가 운영했다. 교육과정으로는 의식혁신, 고객만족을 위한 기본필수과정과 상품개발, 판매기법을 배우는 심화필수과정으로 나눠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변화와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전문적인 내용들로 채워졌다. 계춘석 상인회 회장은 “대형마트의 공격적인 마케팅 속에서 상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부, 시의 지원에 따른 환경개선사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 상인들의 경영마인드의 변화”라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친절함고 변화에 대한 노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서부경찰서 팔탄파출소(소장 최종국)에서는 15일 4대악근절 및 체감치안 향상 일환으로 팔탄초교 2층 도서실에서 방위협의회와 팔탄초교간 '1사 1교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1사 1교 협약식'은 지역 단체 및 기업과 학교를 연계하여 학교폭력을 비롯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교주변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협조하는 화성서부서 추진시책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아주 뜨겁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화성서부경찰서장 및 팔탄면장을 비롯한 농협조합장, 이장단회장, 민기대장, 어머니폴리스 등 약 40여명이 모여 “안전한 등굣길 확보”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에서는 “나라가 부강하려면 우리의 미래인 꿈나무들이 잘 성장하여야 한다”며 팔탄면의 모든 협력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함께하는 유기적 공동체가 되줄 것을 당부하였고, 협약식에 참석한 팔탄면장 등 협력단체장들도 팔탄파출소(소장 최종국)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든든한 울타리로써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향취를 보존하기 위해 관내 공예인들이 작품을 모아‘제4회 화성시 공예 3세대 어울림전’을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의 주최로 열린 이번 어울림전은 우리나라 전통공예인 맥간공예를 포함하여 지끈공예, 짚풀공예, 등공예, 한지공예, 포크아트, 염색작품 등 약 200여점의 공예품이 출품됐으며, 병점중학교, 서신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지난해 전시회보다 규모가 더 커졌으며, 경기도내 중학교 교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임충휴 대한민국 나전칠기 명장은 “3세대가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함께 어울리는 자리인 어울림전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세대 간 화합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예문화의 전승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창의지성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화성시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이음, 섞음, 엮음, 묶음’의 테마로 학생 주도의 지역교육문화축제2013 화성창의지성교육박람회 ‘당분간애벌레곧나비’를 오는 18일, 19일 이틀간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2013 화성창의지성교육박람회 포스터]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의 3 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여 ‘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의 발자취와 현황을 살펴보고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화성시 관내 120개 초·중·고등학교 155개 동아리가 참여해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데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는 크게 동아리 공연 및 전시, Semi-Museum & 박물관수업, 학술연구결과 발표, 인문학강좌, 부대행사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동아리 전시 부문에서는 화성시 초·중·고등학교 동아리연합 ‘이음(I-um)’ 소속 155개 동아리가 5m 길이의 대형 판넬 위에 다채로운 방법으로 자신들의 동아리를 소개하는 ‘이음벽(I-um wall)’ 전시, 동아리 공연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는 가을철에 병원체의 활동이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농사일이나 야외활동 시 감염 예방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발열성질환으로 풀에 붙어있거나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유충이 주로 번식하는 가을철에 집중 발생한다. 감염 후 6~18일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두통, 근육통, 발열, 오한 등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진드기에게 물린 부위에 1cm 크기의 가피(상처)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쯔쯔가무시증은 농업종사자 특히 밭일을 하는 사람 중에 감염된 사례가 많고, 최근에는 야외 활동자(밤․도토리 줍기, 등산, 캠핑 등) 감염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예방의 최선으로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수풀이나 나무가 우거진 곳에 가급적 가지 않고, 농사일이나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사용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고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으며, 집에 돌아온 후에는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즉시 샤워 및 옷을 세탁해야 한다. 화성시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탄보건지소가 어린이 비만 및 소아 당뇨병 예방을 위해 관내 5세~7세 어린이 800명(동탄권 600명, 동부권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23일,24일 이틀간 '비실 비실 용왕님' 뮤지컬 인형을 공연한다. 서구화된 식단 및 패스트푸드의 범람으로 식이섬유 및 비타민, 무기질 섭취가 낮아지고 지방 및 당류의 섭취는 증가하는 방향으로 아이들의 식습관이 변화되고 있어 심각한 영양불균형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성장장애를 비롯해 어린이비만, 소아 당뇨병을 증가시키는 패스트푸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편식을 줄이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시보건소는 지난해 인형극 공연이 계획인원(800명)보다 많은 1,080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하는 등 식생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비실 비실 용왕님’을 공연하게 됐다. 관람 접수 문의는 동탄보건지소(031-369-4356)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향토박물관이 '제3기 박물관대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기를 맞는 박물관대학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조선 후기, 문화의 경계에 선 지식인의 행로'를 주제로 조선 후기 주류 문화에서 벗어나 학문, 사상, 예술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대표적 인물인 연암 박지원, 문무자 이옥, 단원 김홍도, 추사 김정희, 취석실 우하영 등을 통해 당시 지식인들의 삶과 생각을 공유해하는 강좌들로 꾸며진다. 11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주에 걸쳐 5차례의 강의와 1회 현장답사로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화성시향토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김종대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물관대학 강의는 우리 지역의 인물인 소품체 문학의 대가 이옥, 실천적 지식인 우하영을 포함하여 학문, 사상, 예술 등 각 분야별 대표 지식인들의 행로를 통해 조선후기 문화의 새로운 조류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