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경로당의 모습을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 시는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의 모임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지만 특별활동이나 여가 프로그램이 없어 무료했던 모습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는 ‘화성러닝빌리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행복학습사랑방’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18일 화산동 경로당 2개소(안녕7통, 송산10통)에 새롭게 ‘행복학습사랑방’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행복학습사랑방’으로 지정된 경로당은 12주에 걸쳐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습동아리 등과 연계한 노인건강운동, 종이접기심리치료, 한글교실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2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5월 비봉면 3개소를 시작으로 봉담읍 1개소, 동탄1동 3개소에 이어 화산동 2개소 등 지금까지 9개소의 경로당에 행복학습사랑방 현판을 걸었다. 박윤환 교육지원과장은 "평생학습 수요에 맞춰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움과 즐거움이 넘치는 평생학습 도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화성시 E-School 여름방학캠프'를 수원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으로 모두 250명(저소득층 75명 포함)을 선발하며, 참가비용은 1인당 1,500,000원으로 이중 450,000원만 참가자가 부담하고 1,050,000원은 시에서 지원한다. 저소득층에게는 전액 시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9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http://eslcamp.suwon.ac.kr)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저소득층은 학교장 추천으로 화성시에서 일괄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저소득층과 E-School 미참가 학생, 3자녀가정 미경험자 1명은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정원은 추첨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7월 12일 오후 6시 E-School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등록은 수원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이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과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29개 초등학교 저소득층 자녀 127명 대상으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원어체험을 실시해 원어민 및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의장 하만용)가 제123회 제1차 정례회(2013.7.5~2013.7.24)를 맞아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 시민제안 접수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시의회에 시민 의견 수렴 창구를 설치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한 후 처리결과를 송부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사전에 수렴해 위법ㆍ불편ㆍ부당한 내용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의정활동에 반영해 시가 투명한 행정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안 접수 방법은 시의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경기도 화성시 시청로 159 의회사무국 의사담당), 팩스(031-369-1523), 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hscity.net/)로 접수하면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17일 오후 5시 동탄 2신도시 우남건설 아파트 공사현장 사무소에서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공사현장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안전관리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규관 주택과장은 17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된 것에 대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 특히, 강풍을 대비해 타워크레인, 가설구조물의 정비를 당부하고, 흙막이 및 비탈면 등의 안전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여름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사고에 대비해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급경사지 및 옹벽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사업시행자에게 이행사항을 통보하는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특히, 이번 일제 점검은 건설업 종사자 및 토목 기술자들이 명예감독관으로 참여해 현장 실무 경험을 활용해 현장 점검에 참여했으며, 지난 14일과 17일은 봉담읍 당하리에 위치한 옹벽 위험지를 방문해 경사지 사면 안정화를 위해 천막설치작업을 실시하는 등 우기대비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안추원 도시관리과장은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의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천재지변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조치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관리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한국농업의 희망임을 자부하는 화성농촌지도자들이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21세기 식량주권시대의 주역으로 화성농업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비전을 선포했다. 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회장 최대희)는 지난 17일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하만용 화성시의회 의장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꽃식물원(화성시 팔탄면)에서 '2013 화성시 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채인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오늘 참석하신 농촌지도자회원분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안정적 인 소득 창출을 위해 협동조합 육성 등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동부농촌지도자회장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FTA와 세계화에 따른 농업의 위기에서도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게 된다면 충분히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소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탄2동(동장 정구선)가 지난 15일 관내 솔빛중학교에서 주민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동탄2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동탄2동 체육진흥회(회장 박천호)가 주최하고, 각 사회단체가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축구‧족구‧배드민턴 등 체육종목은 물론, 민속놀이, 추억의 운동회, 무료이벤트,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즐기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공굴리기에 참가하는 한 주민은 "초등학교 시절처럼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시설로 돌아온 것 같다"며 활짝 웃는 얼굴처럼, 그동안 이웃에 살면서도 서먹하기만 했던 주민들은 흥겨운 시간 속에서 어느새 이웃사촌이라는 말처럼 어깨동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채인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내용으로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은 넉넉한 축제로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하는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천호 체육진흥회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동탄2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진정한 축제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공무원 성희롱‧성매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성매매 예방 동영상 시청과 성희롱 예방연극 관람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지루하게만 들었던 성희롱 예방교육을 연극으로 재미있게 진행해 교육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장 내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의 예와 대처방안을 리얼하게 표현해 교육생들의 성희롱에 대한 이해를 높인 교육이었다. 시 관계자는 성희롱․성매매 예방을 통해 공직사회 내 성평등 조직문화 구현은 물론, 상대를 불편하게 하는 부서 내 성차별, 성희롱 행위 및 불법적 성매매 행위 예방을 통해 4대사회악 근절과 성범죄 예방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이 시민 밀착형 현장 행정 추진에 나섰다. 채시장은 17일 오전 9시 동부출장소에서 국장단회의를 열고 반월동 체육시설 확충, 황계동 우회도로 개설, 기산3통 마을진입로 구거정비, 병점안녕지구 도시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등 동부권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향후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채시장은 무엇보다도 우선해 시민들이 교통불편 해소 및 강우 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황계동 우회도로 개설 사업, 기산3통 마을진입로 구거정비 사업 등 우기철 안전을 우선으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해 주민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 시책사업과 사업 추진과정 등을 SNS 등 홍보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도시공사(사장 이승철) 공원시설관리팀은 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되는 수경시설 총65개소 중, 주거시설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통행량이 적은 곳 32개소의 수경시설을 가동 정지하고, 33개소 수경시설에 대해서는 국가적 전력량 비상사태에 따른 단계별 대책을 수립해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 단계별 대책에 따라 ‘주의단계’ 발생 시에는 음악분수 등 운영시간을 현행 7회에서 4회로 단축하고, 기타분수 57개소를 가동 정지하고, 자율단전 조치가 시행되는 ‘경계단계’ 발생 시에는 모든 수경시설을 가동 정지해 범 국가적 전력난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 여름은 지난해 보다 더한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만큼 전력난 극복을 위한 수경시설 운영 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하였다. 이번, 공원시설관리팀 자체검토결과 여름철 수경시설의 탄력 운영으로 6천만원 이상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