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이 증가하고 있는 화성시는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세계문화축제를 열었다.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수원방송이 주최하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12일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내·외국인 7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계의 소리, 하나의 소리’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1부에서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이 직접 고국의 음식을 만들어 소개하는 세계음식문화 체험관이 열렸으며, 체험관을 통해 내국인과 이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는 이해와 교육의 장이 됐다. 이어서 펼쳐진 2부 행사에서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유명 비보이 팀 ‘모닝오브아울’,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파랑새 합창단’, 인도 전통춤, 멕시코 및 몽골 전통악기연주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세계의 다양한 소리 속에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경기경제신문】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운 정조선황제와 효의선황후의 효심이 깃든 건릉에서 지난 12일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후원하고 건릉봉향회에서 주관한 어가행령재현과 함께 제향을 봉행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정용배 부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하고, 안화고등학교 90여명의 학생들과 해병대 사령부 40여명의 군인들이 융․건릉 재실에서 건릉까지 어가행렬을 재현은 취타대를 선두로 배행원 80명, 문무백관 20명, 좌우통례 2명, 근시 4명, 감찰 2명, 가마꾼 30명 노부꾼 등으로 이뤄져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산릉제례는 조선조 역대 제왕과 왕비에 대한 제사 의식으로, 오례의(五禮儀)인 길례(吉禮)·흉례(凶禮)·군례(軍禮)·빈례(賓禮)·가례(嘉禮)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이 산릉제례는 조선조 이후 상당시간 동안 단절이 되어 왔었고, 지난 1997년부터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주관으로 각 왕릉에서 재연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조 이후 단절된 전통 산릉제례 원형을 화성시 소재 왕릉인 융․건릉에서 재현함으로서 화성시민들에게 전통문화행사를 참반 또는 관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한
【경기경제신문】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일)는 쌀 재배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볍씨부착 피복직파, 트랙터부착 무논점파, 무논점파 동시측조 점파 등 새로운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지난 11일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개최 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연회를 통해 선보인 볍씨부착 생분해필름 피복직파 방법은 논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직파재배법으로 피복했던 비닐이 수확기 이전에 완전히 분해되어 친환경 농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오는 13일 장안면 독정리에서 선보이는 무논점파 동시측조 점파는 직파와 동시에 비료를 시비하는 기술이며, 14일 장전동에서 개최되는 트랙터부착 무논점파는 써레질과 파종을 트랙터 하나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7월경 각 유형별 직파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고 현장기술지원을 통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직파기술의 보완과 정립으로 농업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술 확립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제4회 화성시 꿈나무 축제'가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드림스타트 이용아동 및 시설관계자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11일 화성시 도원체육공원(화성시 향남읍)에서 개최됐다.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후원하고 화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윤효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일상의 생활을 잠시 잊고,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라며 개최됐다. 화성시 두레보존회의 두레공연을 식전행사로 시작한 이번행사는 기념식과 팀별 명랑운동회로 진행됐으며, 몸풀기 체조부터 지구공 굴리기, 꼬리밟기, 릴레이계주, 단체 ○× 게임까지 다체롭게 진행돼 즐거운 한때가 되었다. 채인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도 아동들의 안전한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복지사업에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봄사랑 가족축제-꿈드림'이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특색 있는 체험 및 부대행사 등으로 시민들이 찾아오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화성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지난 11일 개최된 '제6회 화성시 봄사랑 가족축제'가 시민 2만5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 문화·공연·예술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복합문화센터로 자리를 옮겨 화성시 고유의 지역 문화와 일체화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져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선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10여 개의 체험부스 존에는 저마다 색다른 아이템으로 따스한 봄 햇살을 즐기러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파라핀 왁스를 이용한 우리 가족 손 만들기로 꾸며진 '마법의 손 만들기' 체험, 자연 생태 곤충 학습을 위한 미니 벅스 곤충 체험, 공룡 틀을 이용해 비누를 만드는 공룡비누 만들기, 사랑의 쿠키 만들기와 가족·이웃·친구 등 소중한 사람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행복 엽서 만들기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체험프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11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봄사랑 가족축제-꿈드림' 축제를 개최한다. '봄사랑 가족축제-꿈드림' 축제는 문화체험관, 신나는 공연, 특집 공개방송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가족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로 여섯번째인 ‘봄사랑 가족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예술교육'과 '우리 지역 문화 알기'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적 가치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가족중심형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화성시 문화·예술·공연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려 한층 풍부해진 공연들을 기대케 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20분부터 소외아동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 띄우는 행복엽서, 봄의 왈츠 '금관 5중주', 공룡보물탐험대 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CBS 특집공개방송'이 진행돼 김경호, 박완규, 서인국, 써니힐, 신효범, 익사이트, 에이프린스 등 국내 정상급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충주에 소재한 '아침편지 명상센터'에서 민·관 사회복지 사례관리자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오산시무한돌봄센터는 생계, 건강, 교육, 주거 등 복합적 복지욕구를 가진 지역내 위기가구를 발굴, 민?관이 함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자립과 위기해소를 돕는 기관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내 민간복지기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자원연계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례관리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업무 소진을 해소해 보다 질 좋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간사회복지기관과 동 주민센터 담당자등 28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을 추진한 관계자는 "각 기관 사업 담당자들간의 교류의 장을 ?히고 서로간 추진 업무들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된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원장 임명재)과 오산문화재단(상임이사 강창일)이 주관하는 "제4회 독산성 문화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독산성과 선사시대의 역사를 지닌 고인돌 공원에서 "독산성 세마대에서 지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제4회 오산 독산성 문화제 포스터] 독산성 문화제는, 오산문화원과 오산문화재단이 함께 공동 주관해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오산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오산의 역사를 알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축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즐거움도 만끽하고 참여와 체험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하는 교육형 축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해가 거듭될수록 유익하고 풍성하게 진행되는 독산성문화제는 첫째날 공식행사로 5월 10일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강을 비롯해 공자의 후손과 관계교수를 초청 공자의 사상과 교육에 미친 영향, 정조대왕과 관련된 유교 문화에 대해 토론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되는 11일에는 오산등산연합회
【경기경제신문】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내년 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여 화성시다문화가족센터에 "다문화가족 선거문화체험 과정"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등록외국인수가 25,159명(2012. 12.10 기준)으로 경기도 전체에서 4번째로 많은 규모인 화성시는 결혼이민자도 약 3,300여명 정도로 많이 거주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이들의 정착을 위한 교육은 한국어와 문화생활 위주의 내용으로 실시되어, 선거나 정치문화 등 이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당당히 우리나라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부족함이 있어왔다. 또한 결혼이민자 대부분이 중국(조선족포함), 베트남, 몽골 출신으로 모국에서의 투표나 민주선거의 경험이 적어 우리나라의 정치․선거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어 이들에 대한 우리나라 정치제도 및 선거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여 투표권을 행사할 결혼이민여성유권자에게 민주시민과정 및 모의 투표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선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와줌으로써 이들의 우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우리꽃식물원(화성시 팔탄면 소재)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우리꽃 봄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이번 봄 행사에서는 11만㎡ 부지에 금새우난초, 부채붓꽃, 동강할미꽃 등‘멸종위기식물’ 뿐만 아니라 유채, 금낭화, 하늘메발톱 등 1,100여종 40만여본의 새싹과 우리꽃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뮤지컬 배우들과 어린이들의 추억 콘서트, 음악과 함께하는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와 지역 우수농산물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과 식물심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도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무료식물심기’와 가족이나 친구에게 봄을 전하는 ‘봄소식 우체국’ 등 여러 가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어린이날인 5일은 자연과 가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사생대회 및 백일장도 함께 진행된다. 그 외 우리나라 5대 명산의 식생대를 재현해 사계절 푸르른 식물들을 볼 수 있는 한옥형태의 ‘사계절관’은 식물이용원, 학습원, 생태식물원, 초화류의 군락지, 석림원, 어울림 마당 등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으며, 등산로에서는 가족과 우리꽃을 탐험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