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 기분 좋은 변화에 공직자들이 팔을 걷어붙이면서 보다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지난 14일 열린 화성시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발표회 모습] 시는 공직자 정책 연구모임에서 제안된‘화성시 토지비축 추진을 위한 기초연구’ 등 6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공직자 정책 연구모임은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공직자 모임으로 70여 명이 총 12개 팀으로 나눠 올 4월부터 6개월간 운영됐다. 이들은 근무 시간 외 정기 모임과 자료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시정 과제를 도출했으며, 지난 14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최종 활동결과 발표회를 열고 이를 공개했다. 이에 ▲난개발 방지 및 생활밀착형 SOC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비축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 신설 및 확장 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교통정책 분석시스템 도입 방안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방안 연구 ▲유휴지 활용증진과 중소벤처센터 유치의 효율성 제고방안 연구 ▲기반시설 확충 및 개발이익 공유를 위한 화성형 사전협상제 도입방안 ▲지역과 함께 윈윈! 산학 협력모델 구축 방안도 우수과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020년 길성 1지구와 기천 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향남읍 길성리 마을회관과 내달 4일 오후 1시 30분 팔탄면 기천 1리 마을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관련 토지 소유지 및 이해관계인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지구 선정 배경 및 추진 절차 소개, 토지 소유자 협의회 구성 및 역할, 토지 현황조사 및 경계 설정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또는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의 소유자의 동의를 구해 경기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 소유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벌말, 벌말 2, 상기 1, 국화지구의 디지털 지적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 박연숙 의원(무소속, 향남․양감․정남)은 지난 21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에서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구체적인 방안을 촉구했다. [화성시의회 박연숙 의원] 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양성평등기본법을 자세히 열거하며 화성시의 기본적인 책무 등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특히, 성인지교육의 강화 방안과 차별 없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 여성 간부공무원의 비율 부족현상 등을 질타하며 여성친화 선포 도시답게 업무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줄 것을 주장했다. 또한,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하는 ‘유리천장지수’에서 우리나라가 OECD회원국 중 29위에 처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유리천장과 경력절벽을 경험하고 있는 모순된 제도부터 계획성 있게 없애 나가자고 했다. 한편, 박연숙 의원은 화성시의회 조례연구단체를 이끌며 다양한 시민의 의견 등을 청취해 조례에 반영하는 등 발로 뛰는 의원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 화성시 국제안전도시, 화성시 일본 전범기업 제품 등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 공동 제정안 발의 등 활발한 자치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도근)는 22일,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대상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도근 위원장을 비롯하여 공영애 부위원장, 구혁모, 박연숙, 배정수 위원이 참여해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대상지 중 9곳을 방문해 공유재산 취득 계획 전반을 점검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화성시 창업보육센터건립 예정부지를 시작으로 △향남문화복합센터 △동네 생활체육시설 △봉담주차문화복합센터 △황계동 비위생매립장 △병점복합타운 공영주차장 △능6배수지 축조사업 △노작마을 공영주차장 △동탄2동 다목적체육관 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관련부서로부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취득의 적합성에 대해 질의 답변을 이어갔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신규취득 10건, 변경 5건, 매각 1건으로, 오는 23일 열리는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심의한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해진, 임천명)는 21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위기대응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위기대응 및 예방교육’] 이번 교육은 평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자살위기 대응 및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의 특징을 이해하고 자살사고를 묻고 경청하며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방법 등 자살위기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 고위험군 발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경청’과 ‘희망을 찾도록 격려’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천명 민간위원장은 “팽성읍이 홀몸 어르신들이 특히 많은 지역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외로운 어르신들의 마음 살핌에 더 귀 기울기고, 주변 이웃에 대한 경청으로 사각지대 발굴 및 자살 등 여러 위기상황 해소에 적극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9월에는 ‘사각지대 발굴 관련 협의체 역량강화교육’을, 10월에는 ‘자살위기대응 관련 예방 및 상담 교육’을 통하여 소외된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마음가짐 강화 등 적극적으로 팽성읍의 복지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8일 배다리도서관에서‘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 [평택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당초 기념식을 포함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를 시청 광장에서 시민 7,000여명의 참여 규모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동참 차원에서 문화축제를 취소하고 장소를 실내로 옮겨 기념식만 개최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은 복지관계자와 도·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하고 있는 복지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해마다 행사 때 운영하던 각종 복지체험 부스, 나눔걷기대회, 나눔바자회를 올해는 열지 못해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해야 한다고 판단해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를 취소하고 기념식 행사를 축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현장에서 헌신하며 평택시 지역복지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회복지종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중심 평택시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총 20일간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2회차인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전 조사구 표본 확충을 위해 통계청이 5년마다 전국 모든 가구와 거처를 조사하는 국가승인 기본통계조사이다. 평택시는 조사기간 동안 93명의 조사요원들이 총 250,489 가구를 현장 확인하고 그 중 21,431 가구에 대해 방문면접조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기존과 달리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CAPI)방식을 도입하여 조사원들이 실시간으로 오류를 수정하고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위성항법장치(GPS) 활용함으로써 조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혔다. 시 관계자는 “조사 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되고, 조사 결과로 만들어진 고품질의 행정자료는 더 나은 정책 수립으로 연결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답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및 기록관리전문요원을 대상으로 ‘2019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행사를 개최했다. [평택시,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 한국복지대학교와 공동으로 기획한 첫 기록문화 확대 행사로서 과거와 현재의 기록관리 전통을 이야기하고 기록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연과 체험학습을 통해 전달되도록 구성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기록과 기록문화의 이해와 시민 참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하며 향후 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추진을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개인 가족사, 마을사, 지역사 만들기에 참여하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기록가로서의 역할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새마을회(회장 최시영)는 지난 18일 새마을회관에서 평택시 5개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새마을회, 평택시 5개 단체장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에서 22개 읍면동 조직이 구성되어 있는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통리장연합회 회장 5명이 참석하여 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은 특별히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을 초청하여, 기업과 단체의 상생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최시영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고견을 내주신 단체장들께 거듭 감사드리며, 평택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5개 단체는 ‘일본의 무역·안보 보복에 따른 규탄 현수막 릴레이 게시’ 및 ‘평택항 매립지 경계분쟁 1인 시위 캠페인’ 등을 펼쳐, 서로 협력하는 단체로 시민의식개혁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깊어가는 가을,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정조대왕의 효심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융건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융건릉 숲길을 걷고 잇는 관광객들 모습] 화성시에 위치한 융건릉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사도세자의 융릉과 그의 아들 정조의 건릉이 함께 있어 융건릉이라고 통칭된다. 효심이 지극했던 정조는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에 안장됐던 사도세자를 최고의 명당자리를 찾아 현재의 융릉으로 옮겼다. 그 후 매해 아버지의 능을 참배하기 위해 화성을 찾았으며, 사후에도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고 가까이 묻혔다. 융건릉에 들어서면 도심에서 보기 드문 웅장한 소나무 숲길이 청량감을 준다. 융릉과 건릉을 둘러싼 3.3km의 둘레길은 여유롭게 걸어도 1시간이 채 안 되는 코스로 가볍게 걷기에도 좋다. 왕의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돌다리 너머로 잘 가꿔진 융릉을 만날 수 있다. 그 왼편에는 건릉이 위치해 있으며, 능 입구 재실 마당 한편에 서있는 웅장한 개비자나무(천연기념물 제 504호)가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어우러진다. 정조가 왕이 되지 못한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 내세에서 임금이 되라는 의미로 만들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