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요도로변과 가로수에 게시하는 정치인들의 의례적인 명절 인사 현수막에 대해 이번 추석에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전경] 시는 작년 추석, 평택시장부터 명절인사 현수막 게시 근절에 앞장섬으로써 대다수의 정당 및 정치인도 동참한 바 있으며, 이전 설 명절에도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현수막 홍보비용 188만5천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탁하는 등 선진 광고물 문화 정착에 정치인들이 솔선수범한 사례가 있다. 시 관계자는 “명절 분위기가 감소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대다수의 시민들은 밝고 쾌적한 거리를 기대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주시는 정치인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서철모 시장은 28일 오후 농협 화성시지부를 방문해 극일(克日) ‘필승코리아 펀드’ 상품에 가입하고 1천만원을 맡겼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필승코리아 펀드는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높이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좋은 펀드”라며, “기업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NH-아문디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 보수와 판매 보수를 낮춰서 그 수익을 국내 부품․소재․장비 분야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운용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기금으로 적립해 국산화,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화성시 관내기업을 대표한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과 홍경래 농협화성시지부장도 이날 펀드에 가입했다. 한편, 서 시장은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일본의 경제보복에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는 지난 5일 관내 반도체 관련 기업과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발생이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시민을 위한 양질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지역대학 및 상공회의소, 기업체와 동행을 시작했다. [산․관․학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기관 대표자 간담회]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산․관․학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관․학 기관 대표자가 직접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각 기관의 업무를 지휘함으로써 추진력 있는 협력 실천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수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신경대학교, 장안대학교, 한신대학교 등 관내 7개 대학 총장과 상공회의소, 기업체 대표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청년 취업 지원, 시민 평생교육 활성화 등 상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학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기업의 물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등 대학과 지자체, 산업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봉담읍 왕림리 산51-8번지 폐터널 내에 방치된 불법 폐기물에 대해 행정 조치명령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일 해당 현장을 확인한 후 한달 만에 신속하게 행정명령을 내렸다. 폐기물이 방치되어 있던 폐터널은 구 KTX 노선의 일부로 시공 중 안정성 문제로 폐쇄된 후 원 소유주에게 환매돼 임대 중인 상태다. 사유지이고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지난 방치폐기물 전수조사 당시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폐기물의 양은 약 1,500톤으로 추정되며 폐합성수지 등 혼합 폐기물이다. 시는 폐기물 처리 의무자가 조속한 시일 내 폐기물 처리를 완료하도록 지도하고 지연 시 행정집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폐기물 불법 투기 및 방치 행위 감시에 큰 도움이 된다”며, “화성시가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접수된 ‘2018년 캠프험프리(팽성 미군기지) 주변지역 환경기초조사 보고서’결과, 기지주변 일부지역에서 유류·중금속과 같은 오염물질이 토양 및 지하수 오염기준 등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2020년 오염지역 전부를 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험프리 토양시료 채취] 미군기지 주변지역 환경기초조사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데, 2013년에 이어 2018년에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한국환경공단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지역은 팽성 미군기지 부지경계로부터 100m 반경에 대한 토양 및 지하수이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유류성분은 ▲TPH(석유계총탄화수소)가 최고농도 17,499mg/kg (1지역 기준 500) ▲벤젠은 최고 8.8mg/kg (1지역 기준 1)로 검출됐고, 중금속은 ▲카드뮴(Cd)이 최고농도 6.18mg/㎏ (1지역 기준 4) ▲아연(Zn)이 최고농도 821.6mg/kg (1지역 기준 300)로 검출되는 등 총 27지점 1,088㎡ 면적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수도 2지점에서 TPH(석유계총탄화수소)가 정화 기준치를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9월 첫째주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평택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캠페인]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심뇌혈관질환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바로알기를 통해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의 상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거리 홍보현수막을 시작으로 역세권, 전통시장, 산업장에 레드서클존을 설치하여 ▲혈압, 혈당 검사 및 상담 ▲인증샷 SNS 홍보 캠페인 ▲금연클리닉 안내 ▲자살예방 인식 개선 홍보 등의 건강체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한 혈압, 혈당 관리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건강수명 연장의 시작이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는 등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 교실’은 매월 보건소 상설교육으로 운영되며, 산업체 등 찾아가는 교육에 관심이 있는 단체는 송탄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031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유미경)는 ‘2019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8일 기저귀 40박스, 김, 정성껏 담은 밑반찬을 팽성읍 관내 홀몸어르신 72가정에 전달했다. [팽성읍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기저귀 및 정성가득한 밑반찬 나눔] 유미경 부녀회장은 “2019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을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드리고자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 공모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먼저 내미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 항만을 주제로 한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하고 점등을 시작했다.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주변 경관조명] 만호 사거리에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구,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마린센터 삼지공원 총 3개소에 조명을 이용한 다양한 빛 연출을 통해 시민 및 방문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빛의 공간을 마련했다. 저녁만 되면 적막하고 어두운 도시로 변해버리는 평택항 여객터미널을 아름다운 빛의 공간으로 연출함으로써 여객터미널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안전한 이미지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가 취약한 서부지역에 이러한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여름밤의 추억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평택항 홍보는 물론 지역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암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이달부터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에 이어 폐암도 검진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히며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청 전경]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암 종별 검진기준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각1회) 단위로 검사 받을 수 있다. 대장암은 짝수년도 출생자도 포함되며, 만 50세 이상(1년마다) 분변 잠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폐암검진 대상은, 만 54세 ~ 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사람으로 올해는 홀수년 출생자가 검진을 받으면 된다. 갑년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기간(년)을 말하는데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 매일 2갑씩 15년의 흡연력을 말하며, 흡연력은 폐암검진 수검년도 직전 2개년도의 국가건강검진 문진표 등으로 확인한다. 2019년 대상자는 8월부터 검진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여 내년도 12월말까지 수검 가능하다. 검사항목은 저선량 흉부CT촬영
【경기경제신문】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유도팀(코치 원유신)이 지난 17일부터 18 일까지 대전광역시 대전체육고등하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하계장애인유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박한서(청각장애 남자부–66kg) 금메달 1개, ▲양정무(청각장애 남자부 –90kg) 금메달 1개, ▲김주니(청각장애 남자부 –100kg)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단체전(청각장애 남자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또한 이번 대회에서 박한서 선수가 –66kg으로 한체급 올려 출전, 2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여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 양정무 선수는 결승에서 시원한 밧다리 후리기로 한판승을 하며 1위를 차지했고, 김주니 선수는 울산 김동선 선수에게 아쉬운 석패로 2위를 했다. 단체전은 지난 1차 때에 이어 이번 2차 대회에서도 강원도팀을 누르고 남자 청각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원유신 코치는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장애인유도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비롯하여 체육진흥과 직원들께 항상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