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송탄 근린공원 내 지하수 A형 간염 바이러스 검출과 관련해 실시한 원수·정수·급수대 2회 추가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음용수 사용으로 안전하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비상급수시설로 인한 감염병 사전 차단과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민방위 급수시설 26개소를 잠정 폐쇄조치 했으나, A형 간염 바이러스와 46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물탱크 청소 후 단계적으로 통수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물 끓여 먹기, 음식물 익혀먹기, 과일 깎아 먹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최우선이며, 예방접종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여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해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에 의한 급성 간염질환으로 발열, 식욕감퇴, 구토, 암갈색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불쾌감, 황달 등 증상이 나타나며 황달발생 후 7일까지 격리입원 치료 및 출근, 등교를 일시 제한하여야 하는 질병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불법 방치폐기물 처리에 사활을 걸었다. [봉담읍 세곡리 일대 방치폐기물 모습] 화성시는 봉담읍 세곡리 산75번지 일대의 불법 방치폐기물 처리 행정대집행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실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약 8,600톤으로 추정되는 해당 불법폐기물은 폐합성수지 등이 혼합된 것으로 그동안 주민 안전과 환경오염 문제로 수차례 지적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행위 당사자의 부도 및 행방불명을 이유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왔다. 이번 행정대집행에는 총 22.3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7.7억 원은 국비․도비로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 7월 비봉면 청요리 폐기물 처리 당시 추정량보다 물량이 감소해 발생한 잔액에 추가 예산을 편성하여 연내 처리를 완료하고, 향후 비용 회수에 철저히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다음 달 관련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마치고 10월 입찰을 거쳐 행정대집행 처리용역 착공, 12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또 시는 불법 방치폐기물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 및 2차 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송산면 삼존리 일대 불법 건설폐기물 약 24만 톤에 대하여 폐기물 처리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미군부대 주변 상설공연거리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젊은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 및 전문가 초청 토론회] 시는 지난 21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한미협력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국제교류재단 관계자 및 축제·공연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상설공연거리 가칭 ‘젊은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 및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한미군의 여가 수요와 문화적 욕구는 증대되는 반면 볼거리, 즐길거리 부재로 주한미군이 타 도시를 찾는 현실을 반영한 상설공연거리 조성 필요성 인식 공유와 경쟁력 있는 콘텐츠 발굴 방안 논의 및 관계 부서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미군 문화를 활용한 킬러 콘텐츠 발굴 방안, 테마거리 등 거점 공간 조성, 이벤트 및 홍보 다각화, 타겟 설정을 통한 ‘선택과 집중’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회의에 참석한 축제·공연 기획 전문가 유종문 감독은 “평택시는 대도시와 견주어 인구 및 접근성 등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인프라에 분명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1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넬코리아와 합동으로 수소충전소 건립에 따른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충전소 건립에 따른 안전점검 회의] 이번 회의는 유럽(노르웨이) 수소충전소 화재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에 건립되는 수소충전소의 설비계획을 보완하여 완벽에 가까운 안전한 시설로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충전설비 전문기업인 넬코리아는 평택시에 건립되는 수소충전소에 지붕 없는 설계를 통해 법규에 따른 튜브 트레일러 지붕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지붕을 제거하는 한편, 외벽 환기 갤러리도 충분히 확보해 수소 누설 시 건물 내부의 수소를 빠르게 배기시킬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의 수소충전소는 보다 안전한 환기구조를 갖춘 지붕이 없는 형태의 수소충전소로 건설되며, 건물 외벽 전체를 튼튼한 철근콘크리트 방호벽으로 시공해 미연의 사고에 대해서도 외부에는 영향이 없도록 안전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누설 감지 시스템 업그레이드, 방출시스템 분리, 배관용 트렌치구간에 가스유입 차단막 설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장비 재배치, 운전인원 비상용 진출입문 추가설치 등을 통해 유럽보다도 더 엄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2조 2,239억원의 규모로 편성해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평택시청 전경]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2,39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498억원(10.2%), 특별회계는 901억원(17.6%)이 증가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등 기반도로시설 등 433억원, 경제불황과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성장지원사업 50억원, 아동수당, 어린이집 운영지원 등 복지분야에 108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미세먼지와 저감과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으로 에코센터 조성사업,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393억원과 세교동 띠녹지 관목식재 등 도시숲 조성 6개 사업, 송탄 근린공원 등 친환경 공원 조성사업에 81억원을 편성했다. 평택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2019년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세먼지 저감,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9월 2일 제208회 임시회를 열고, 9일까지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월 29일 오후 4시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지역에서 돌고 도는 행복머니’라는 주제로 제3회 협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역에서 돌고 도는 행복머니’ 주제 제3회 협치아카데미 홍보물] 협치아카데미는 협치에 대한 이해와 의식 확산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개최하며,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의 사례를 통해서 평택사랑상품권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화폐제도는 시민이 참여해야 정책효과가 빛을 발하는 대표적 협치 친화정책으로, 시흥시 ‘시루’의 성공사례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지역화폐 제도의 장점을 알려 시민 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제를 정했다”며, 이번 협치아카데미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평택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출시되어 현재 가맹점은 5,200여 개소로 소상공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평택사랑상품권 사용으로 혜택을 받는 시민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9월 30일까지 추석 명절맞이 평택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시민자치대학 야간 인문학 특강으로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개최했다. [평택시민자치대학 야간 인문학 특강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는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콰르텟엑스’와 함께 비발디의 사계, 바흐의 아리아,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쇤베르그의 레미제라블 등 뮤지컬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시민의 호응도를 높였으며 문화와 여유가 있는 삶의 활력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친숙하고 아름다운 클래식과 함께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힘과 위로를 안겨주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자치대학을 통해 다양한 강연으로 시민들께 유익함과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민자치대학은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7일 저녁 7시 30분에는 다양한
【경기경제신문】평택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청북읍 현곡1리·2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곡리 치매안심마을 9988 치매예방교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현곡1리·2리 경로당에서 주 1회씩 총 3개월에 걸쳐 12회기로 운영되며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음악을 접목한 신체활동과 전래놀이를 활용한 회상훈련 등 전문 강사 강의로 진행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기억력검사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행동 강령을 제시하고 치매예방체조, 3·3·3 치매예방수칙 등을 교육한다. 현곡1리 최상훈 노인회장은 “우리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가까운 경로당에서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전했다. 평택시 치매 관련 교육 및 각종프로그램 등 상담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403~7),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이웃들과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에 친화적인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향토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공연과 연계한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의 날 이벤트 안내 포스터] 화성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화성시 향토박물관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28일 그림자극 ‘사계’를 시작으로 9월 25일, 10월 30일, 11월 27일 공연까지 총 4회에 걸친 공연 중 3회 이상 관람 후기 인증 스탬프를 받으면 선착순 20명에 한해 무선충전마우스패드 또는 보조배터리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각 공연은 100명 선착순 모집하며, 화성시 향토박물관 1층 데스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설문조사 응답에만 참여한 관람객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관람 후 공연장 밖에 준비된 설문지를 작성해 스탬프북에 설문조사 응답 스탬프 날인 2개 이상을 받는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자석메모판을 증정한다. 기념품은 12월 10일 화성시 향토박물관에서 수령하면 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시 향토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재미있는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시기
【경기경제신문】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는 지난 20일, 화성시 송산면 소재 포도명품화사업소를 방문해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품질관리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본격적인 포도 출하시기를 맞아 진행된 이날 현장방문에는 신미숙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부위원장, 박경아, 원유민, 이창현 위원이 참석했으며,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포도연구개발팀으로부터 ‘포도 전용 스마트팜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포도실증시범포와 농기계 단기임대사업소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기후변화와 농업생산인구 노령화로 인한 농가 소득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포도 스마트팜 기술의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추진을 당부했으며,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포도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포도농가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신미숙 위원장은 “그동안 농업정책이 생산만 하는 1차 산업 지원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스마트팜 도입을 통해 농업의 4차 산업화와 가공․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