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 양국의 역사 문제를 넘어 인류의 보편적 여성인권 문제” [14일 동탄센트럴파크 평화의소녀상에 헌화 후 묵념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오른쪽)]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일본의 진실된 사죄와 반성을 요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서 시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 동탄센트럴파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기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계신 ‘나눔의 집’을 방문할 계획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 14일을 기리고자 2017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화성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애써온 피해자들의 용기와 투쟁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탄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유민 동탄중앙고 학생의 헌시낭독, 기념사, 기림사, 일본정부를 향한 위안부 피해자 구제와 진실규명 촉구 내용을 담은 호소문 등이 낭독됐다. 서 시장은 기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반도체 중추도시로 도약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추진 계획’을 밝혔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언론브리핑] 평택시에 따르면 기존 삼성반도체의 증설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반도체 소재·부품 및 장비 수급이 어려운 위기 상황을 장기적 안목에서 국내 기술력 육성의 기회로 보고 2025년까지 반도체 소재‧부품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용 산업단지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소재‧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조성되며, 반도체 생산에 대한 대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반도체 소재‧부품의 국산화가 가능한 반도체 협력사, 연구시설, 기술력 있는 외국기업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도 반도체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전진 기지로 반도체 산단이 있는 평택·화성·용인 등에 반도체 소재‧부품 전용 산단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산단에 입주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에게는 세제 혜택과 인허가에 대한 행정 지원책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과감한 투자 역시 평택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에 따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운영하는‘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택시,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평택시는 2018년 11월부터 현재까지‘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335건의 생활불편을 해결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155건, 수급자 89건, 장애인 28건, 80세 이상 노인가구 63건을, 지역별로는 북부(송탄) 137건, 서부(안중) 82건, 남부(평택) 116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자체 수리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1~3급까지 중증장애인, 80세 이상 노인 가구 등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내 형광등, 콘센트, 스위치 보수, 수도꼭지, 샤워기, 싱크대 수전, 방충망 등 즉시 처리 가능한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찾아가 재료비 10만원 이내의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내 경로당은 제외)에도 직접 방문해 재료비 30만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수리하고 있다.(재료비를 총액으로 하여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연 3회 신청 가능) 특히, 올 여름에는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는 ‘제9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본선진출팀 10팀이 확정됐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03팀이 접수했으며, ▶그런(비-자작곡) ▶IMPULSE(은하수를 담다-자작곡) ▶인세인레틀즈(새벽-자작곡) ▶DOOP(먹고 살기 힘들다-자작곡) ▶Mechanic(Oneway Injection-자작곡) ▶검은 잎(질식-자작곡) ▶텐마일즈(추우니까-자작곡) ▶Epicsode(Will be The Dream-자작곡) ▶YEVEN(Too Young To Adventure-자작곡) ▶시나 쓰는 앨리스(누나-자작곡) 등 10팀이 본선을 확정지었다. 경연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선 진출팀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아쉽게도 본선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참가한 모든 밴드가 항상 음악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대회가 인디 뮤지션들을 위한, 그리고 인디 뮤지션들이 행복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우기철 일조부족 및 병해충 발생이 용이함에 따라 농작물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7월부터 8월 상순까지 비가 내린 날이 17일, 흐린 날(일조시간이 8시간 이하)이 30일로 농작물이 일조부족으로 인한 양분 생산량이 부족하고, 고온으로 인한 호흡에너지 증가로 작물의 면역이 극도로 약해 병해충의 발생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밭작물이나 원예작물은 물 빠짐이 좋도록 이랑을 높여야 하는데 노지에서 재배하는 작물은 줄 받침대를 설치해 쓰러짐을 예방해야 하며, 많은 비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 작물의 뿌리가 땅 위로 나왔을 경우에는 신속히 흙을 덮어주고 바로 세워줘야 한다. 또한, 콩은 지금이 개화와 열매를 키우는 시기이므로 적용 약제를 활용, 노린재를 집중 방제해야 하고 콩과 다른 밭 작물도 습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요소 엽면시비(60g/20리터)를 실시해야 한다. 끝으로“모든 작물은 뿌리의 산소가 중요한 만큼 배수로를 재정비하여 습해 예방, 쓰러진 포기 일으켜 세우기,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등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기만, 이효숙)는 지난 12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직접 빵을 만들어 송탄중앙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아동 제빵 나눔]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직접 만든 빵을 할아버지, 할머니께 전해드렸다. 송탄 중앙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은 “손주같은 아이들이 정성으로 만들어 준 빵을 아까워서 어떻게 먹냐”며 고마움을 표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효숙 민간위원장은“아이들이 빵을 만들어보며 만족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통합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화성시 범대위)는 8월 13일, 서산 해미 전투비행장(이하 서산비행장) 인근과 화성호 등을 탐방하는 ‘가서 들어보자! 전투기 소음’ 행사를 진행했다. [서산비행장 소음 피해 체험 및 화성호 등을 탐방하는 가서 들어보자! 전투기 소음 행사에 참석한 화성시 범대위와 일반 시민 참석자 모습] 화성시 범대위는 지난 4월 3일에도 화성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군산비행장 및 서천 습지보호지역을 탐방하는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날 행사 역시 소음 피해 체험과 생태 가치 인식을 통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대응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화성시 범대위 회원 및 일반 신청자 160여 명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서산비행장 인근 지역인 귀밀리에서 직접 전투기 소음을 체험했으며, 현장에는 구본웅 서산비행장 소음피해대책위원장이 동행했다. 구본웅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서산시 해미면 주민들의 소음 피해 현황을 설명했으며, 화성시 범대위는 수원전투비행장 소음의 동일 피해 지역인 화성시 동부권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서산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해미읍성을 탐방하며, 지역이 보유한 역사적 가치의 활용방안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제1회 평택시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 [제1회 평택시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회] 올해 처음 선보이는 소규모 클래식 연주회로 금년 말까지 권역별로 순회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연주회는 토요일 저녁 8시부터 50여분 동안 배다리 생태공원 분수대 앞에서, 무더위를 식히려 산책 나온 200여명의 시민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중적으로 친숙한 클래식 음악에 맞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분수쇼가, 2부에서는 겨울왕국 OST, 라라랜드 OST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음악과 멋진 마술사의 신기한 마술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함께 관람한 정장선 시장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로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의 역량있는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호 치매안심마을인 중앙동(24, 25, 26통) 내에 위치한 이충어린이공원을 활용, 치매안심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안심공원] 치매안심공원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에 신체활동 활성화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조성됐다. 공원 입구에 <치매안심수칙3.3.3 현판>을 설치하고, 공원 내에 있는 2개의 정자를 <인지건강쉼터>로 조성해 세대별 치매예방법과 치매예방운동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탄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부정적 인식 개선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안심마을 내 아파트단지에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버스정류장과 택시 승강장에 치매안심마을 현판과 함께 치매예방법 등의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강봉원)는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폐암 검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전경] 앞서 보건복지부가 5대 암검진사업에 폐암 검진사업을 추가하고 세부규정 마련을 위하여 암관리법 시행령(시행 2019. 7. 1.),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시행 2019. 7. 1.) 및 암검진 실시기준 고시(시행 2019. 7. 26.)를 개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폐암검진은 최근 개정된 암관리법 시행령과 암검진 실시기준(고시)에 따라 해당 연령층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자에 대해 2년 주기로 검진하게 된다. 갑년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기간(년)을 말하는데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 매일 2갑씩 15년의 흡연력을 말하며, 흡연력은 폐암검진 수검년도 직전 2개년도의 국가건강검진 문진표 등으로 확인한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 말부터 대상자에게 폐암 검진표(안내문)을 발송했다. 해당 대상자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표에 안내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진 받으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폐암검진은 폐암 발생가능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