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농업인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제도로, 농업인 및 농지 자격요건을 갖추고 관련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경작 면적에 따라 차등 단가를 적용하여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 검증과 함께 농지의 형상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기본형 공익직불 교육이수 등 총 16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 뒤 결정된다.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위반 항목을 합산하여 지급액의 10%부터 최대 100%까지 감액하여 지급한다. 안성시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11,418명(지급면적 7,988ha)에게 총 180억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 한편,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전년도 대비 전구간 5% 인상되어 지급됐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5년 2월에 설정한 ‘투자유치 1조원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연초부터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업지원 및 입지정책 등 각계 전문가를 위촉해 정기회의를 열며, 산업별 맞춤형 투자전략을 논의해 왔다. 이를 통해 기업유치 절차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별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삼중테크, 케이엠 등 지역 내외 유망기업을 직접 방문해 안성시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왔다. 지난 9월 관내·외 50개 기업들이 참석하여 열린 ‘안성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7개 기업과 5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11월에는 현대자동차·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캠퍼스’ 조성 사업을 유치해 1조 2천억 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성의 산업구조 혁신을 이끌 상징적 성과를 만들어 냈다. 안성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안성시 중장기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함께 타깃기업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15일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안성상공회의소 및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하고, 민·관·기업이 힘을 모아 제도 확산에 동참하겠다는 공동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최근 개최된 제1회 SBS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공동 메시지 발표는 수상 성과를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협력으로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공동 메시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신뢰도 제고와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참여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기부금의 투명한 운용과 체감형 홍보 확대를 추진하고, 안성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안내·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한국세무사회는 정확한 세제 안내를 제공해 직장인·기업인의 제도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서 현재 ‘칸타타 콘트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15일 오정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4개 기업과 ‘부천대장 R&D 클러스터 비전 파트너쉽 간담회’를 갖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4개 기업은 한국주택토지공사(LH)와 4천1백억 원 규모 토지매매계약도 함께 완료했다. 이번 계약은 3기 신도시 내 산업단지에 기업이 입주하는 첫 사례이자 입주계약과 토지매매계약을 한 자리에서 동시에 마무리한 이례적인 사례로, 절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계약으로 산업시설용지의 36%(약 13만㎡, 약 3만 9천 평)가 조기 입주 확정됐으며,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6천억 원이다. DN솔루션즈가 2029년 3월 가장 먼저 준공과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2030년 말, 대한항공은 2031년 말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입주가 완료되면 3천7백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용익 부천시장,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을 비롯해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필석 SK이노베이션 최고기술책임자(CTO),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대상, 평택시 경관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이 경관의 기본 개념과 평택시 경관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향후 행정업무 전반에 경관 관점을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택시가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직자의 경관 인식과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경관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앞서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앞으로 평택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중요한 주역”이라며 “평택시의 비전을 이해하고 조직과 도시환경에 잘 적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평택시가 성장하는 만큼 여러분의 역량 또한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일상적인 행정업무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공공디자인부터 도시 전체의 경관까지 고민하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관 아카데미 교육은 주신하 강사(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경관의 이해 및 평택시 경관’을 주제로 경관의 개념과 경관행정의 필요성, 평택시
[경기경제신문] 15일 화성특례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의 산업·도시 구조에 적합한 ‘자립형 RE100 산업도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화성도시공사·화성시연구원 주관 ‘화성시 자립형 RE100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 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정재형 화성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화성시 RE100 추진방향’에 대한 전략 브리핑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 세션과 종합 토론 및 정책 제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션 1부에서는 ‘재생에너지 구축 및 집적화 단지’와 ‘시민참여·에너지 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산업 특성과 전력 수요를 고려한 화성시 RE100 달성 전략을 기술적·제도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2부에서는 ‘수도권 전력망 보완 전략’과 ‘데이터센터 입지 및 RE100 연계’ 등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 안정성 확보 방안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자문과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도적 지원체계 마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15일 대한변리사회 및 화성산업진흥원과 ‘관내 중소·벤처기업 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보호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업재산권의 출원·보호 및 관련 전략 수립 ▲기업의 기술탈취 예방 및 기술보호 ▲산업재산권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교육 지원 등이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관내 기업의 특허·디자인·상표 등 산업재산권 출원 및 기술 분쟁 해결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기술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과 전문가를 매칭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업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업재산권 분야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보호하고 산업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의 중요한 요소”라며 “기업들이 산업재산권과 관련한 제도와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국제 표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는 경영 대리인인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안상현 ISO 45001 선임 심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및 현판 수여가 진행됐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 인증 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시의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와 산업재해예방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필수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법규 준수 여부 등 국제표준 절차에 따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특히, 인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활동, 근로자 참여 활성화,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령의 의무이행 사항을 성실히 수행해 조직 내 안전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확립했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부천시 역곡하나어린이집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알레르기질환 환아 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시는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습제 지원과 천식 응급키트 보급 등을 통해 질환을 앓는 아동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분기별로 보습제를 지원해 피부 건강을 관리하고, 알레르기질환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아토피 힐링데이’ 운영과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2일, 바로e마트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 100포를 평택시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송북동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바로e마트 관계자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이웃들에게 돌려드리고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연숙 송북동장은 "4년 전부터 매년 빠짐없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바로e마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