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4월 4일 중앙도서관에서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지역자료 아카이브 사업의 결과물인 『안성시장을 기록하다』, 『안성시장을 그리다』의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이브 사업은 오랜 시간 안성시장을 지켜온 노포 상인들의 생애사를 마을기록가가 구술 기록한 『안성시장을 기록하다』와 시민 어반스케치 동아리와 협업하여 시장의 일상과 정취를 그림으로 담은 『안성시장을 그리다』 등 두 권의 기록집 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록집의 출판을 기념하고 안성시장의 역사성과 현 안성시장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전시회가 열렸다. 출판기념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고세영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 이훈선 안성중앙시장 상인회장과 임용선 전통시장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발간물 전달식, 사업 참여자들의 생생한 후기 청취 등의 시간을 통해 시장을 지켜온 상인들의 이야기와 이를 기록한 시민들의 소감이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기념회에 이어 열린 전시회에서는 안성시장의 역사와 변화, 구술자 상인 소개, 어반스케치 동아리가 그려낸 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4월 7일 오전 11시,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창업보육센터와 여성창업 육성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내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 및 창업문화 확산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경력 보유 여성 예비창업자를 공동 발굴하여 창업역량을 강화시키며 취업으로 견인하기 위해 시설 장비 공동활용과 공동사업 도모 등의 내용으로 양해각서를 작성했다. 안성시는 본 업무협약식을 필두로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내 꿈마루를 개소하여 오는 4월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꿈마루에서는 ▲창업 상담 및 교육 ▲창업자 네트워킹 ▲미팅룸․강의실․상품촬영실․공유오피스 대여 등 여성창업자를 위한 제반사항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한다. 백영기 안성시 사회복지과장은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협력해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의 성공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안성시 여성들이 창업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안성의 인기 관광지 방문코스로 구성된 ‘안성시티투어’를 4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주중, 일요일 운영 가능)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시티투어는 종전 코스를 개편해 계절별로 ‘관광객 맞춤형’, ‘안성시민 맞춤형’, ‘단체 맞춤형’ 코스를 도입했으며, 기존 서울 출발 외 전주, 대구 출발 노선을 신설하여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개시된 봄 코스(4~5월)의 ‘관광객 맞춤형’은 안성맞춤박물관-안성팜랜드-남사당공연 관람-딸기수확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에서 내고장 바로알기 교과를 수강하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들을 위해 기획된 ‘안성시민 맞춤형’은 한국조리박물관-죽주산성-칠장사 방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 ‘단체 맞춤형’은 단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코스를 구성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티투어에 참가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후기글을 SNS에 게시하면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물론, 해당 계절에 안성을 가장 안성답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여 소소하지만 확실한 여행도시 안성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봄철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안성시가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전 직원을 동원한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및 형사처벌을 병행할 방침이다. 최근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과 전국적인 건조주의보 및 강풍 특보가 이어지면서,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소각행위를 주요 단속 대상으로 삼고 있다. 시청 38개 관과소에서 구성된 기동단속반은 2인 1조, 총 156명으로 편성돼 15개 읍면동을 돌며 오전·오후 하루 2회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단속 기간 중 적발된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또는 사법조치가 즉시 이뤄진다. 단속은 ▲산림보호법 제34조(불 놓기 금지) ▲폐기물관리법 제8조(폐기물의 부적정 처리 금지)에 근거해 이루어지며,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기동단속반은 단속과 함께 마을회관, 경로당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통복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통복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1회 통복천 벚꽃축제가 지난 4일 통복천 야외무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벚꽃축제는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로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축제에는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버스킹, 청소년 공연, 초청가수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퀴즈를 통한 벚꽃길 걷기 이벤트, 다양한 체험 부스, 알뜰장터, 먹거리 부스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구문환 주민자치회장은 “통복천 벚꽃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주민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색다른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이번 축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이번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함께 수고해 주신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각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통복동민이 함께 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민간위원 40명이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 교육과 2025년 운영계획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명성황후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 힐링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워크숍 구성은 지난 2월 민간위원장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문화공연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위원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규윤 위원장은 “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느라 마음의 여유를 갖기 어려웠는데, 오늘만큼은 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웃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협의체 위원들의 결속력이 더욱 높아져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평소 지역 곳곳을 누비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층 강화된 소통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2025년에도 찾아가는 역량 강화교육,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읍면동의 주민생활·복지의 중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평택시를 비롯해 전국 66개(경기도 3개) 지자체가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며, 거동이나 대처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안중읍, 중앙동, 서정동 등 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중증 장애, 고령의 어르신, 아동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정 등 화재 안전에 취약한 60가구를 선정해 5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해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소방서, 의용소방대, 생활업종 종사자 등 총 93명의 인적자원으로 구성돼, 위기가구 발굴부터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와 안전이 결합한 시민 밀착형 프로젝트로,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스마트 복지 안전 모델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시청 내 부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이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무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4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각 부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정책 연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청 내 전 부서로, 참여를 희망하는 부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Chat-GPT 팀 라이선스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이용료 지원과 함께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본 및 심화 교육을 병행해 AI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향후에는 부서별 활용 사례를 수집해 전 직원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선병곤 화성특례시 AI전략담당관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발맞춰 공공 행정에서도 스마트한 업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직자들이 AI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2001년 1기분부터 2024년 2기분까지 부과된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 6,771명에게 체납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총 체납 건수는 48,282건, 체납액은 약 17억 원에 달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환경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유청모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인 만큼, 차량 말소나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 납부를 완료해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성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돼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중 훼손이나 색바램 등으로 심하게 노후화된 경우다. 올해는 시가 지난달 자체 조사를 통해 확정한 매송면·비봉면·서신면·양감면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3천여 개를 정비한다. 시는 매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해 노후 건물번호판을 읍면동별로 순차 정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향남읍, 봉담읍, 우정읍, 장안면, 팔탄면 지역의 건물번호판 3,068개를 정비한 바 있다. 새로 교체되는 건물번호판에는 지도에 표시된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으며, 범죄,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위치정보를 담은 구조요청 문자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로 접속도 가능하다. 이번 정비대상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건물 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건물번호판이 훼손되거나 없어진 경우에는 화성시청 부동산관리과 도로명주소팀으로 재발급 신청을 하면 교체 받을 수 있다. 정기호 화성시 부동산관리과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