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9월 3일 공도읍 가치공도에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심화)’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입문-심화-창업-인큐베이팅)' 시범사업의 두 번째 단계로,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됐다. 심화과정에는 총 22명이 9개 팀(개인 2팀, 단체 7팀)으로 참여했으며,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속가능관광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여행 프로그램 기획안을 마련했다. 특히 입문과정 수료자 19명이 연속 참여해 교육 연계성과 성과가 한층 강화됐으며, 신규 창업 희망자 3명도 발굴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들이 심화과정을 통해 도출한 기획안은 향후 창업과정에서 시범사업으로 직접 추진될 예정이며, 안성시는 이를 통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참여자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심화과정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이를 시범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거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 창업과 인큐베이팅까지 체계적으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K-할랄페스타에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와의 현장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수요를 파악했다. 이번 행사는 패션, 음식, 문화, 관광 등 관련분야 4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안성시는 안성마춤 홍보관 및 푸드테크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해솔팜(주), 안성엄마손꾸러미영농조합법인, 조은이식품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8월 30일 개막식 부대행사로 안성시 푸드테크기업 3개업체가 인도네시아 여성경제인연합회 한국지부(회장 김은수), 비씨엠제이 글로발(이사 모하맛 즐카르나인 빈 만소르), 할랄코리아(대표 김진우), 신안경영품질원(원장 안규선)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안성시 농업회사법인 해솔팜(주)과 조은이식품이 대한민국 브랜드상(건강식품)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할랄코리아와 지난 3일 안성시농가공품 할랄인증에 대한 업무 협의를 통하여 2026년 안성수출기업 할랄인증에 협업하기로 협의했다. 안성시 관계자는“앞으로도 할랄 등 해외인증 및 수출 컨설팅을 통해 안성 농식품가공업체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할랄시장 판로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2025년 문화예술교육사 실습 지원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31일까지 실습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 예정자들이 박물관 현장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실무 경험을 통해 미래 문화예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실습생들은 팀 단위로 참여하여 총 8시간(운영·준비 포함)의 실습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구체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관람객 참여형 체험 활동 운영(음악 활동, 만들기, 놀이 등 자유 기획 가능) ▲교육자료 개발 및 운영 경험 습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실습에 필요한 운영 물품은 팀당 최대 50만 원까지 박물관이 일괄 구입 절차를 거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문화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박물관의 교육·문화 기능 활성화를 통해 공공가치 실현과 사회적 환원을 도모하는 데도 의미를 가진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실습 지원사업은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경기경제신문] 양성면 독립운동 역사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는 지난 9월 4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여 뜻깊은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면의 독립운동 유산을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화성 지역에서 활발히 전개된 3·1운동과 항일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고 있는 공간으로, 이날 탐방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시관 해설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 특히, 화성 제암리 학살 사건 등 지역 독립운동의 상징적 사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물은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한경선 회장은 “양성면은 안성지역에서도 독립운동의 흔적이 깊게 남아 있는 곳으로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역사마을 조성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종기 양성면장도 이번 행사에 함께하며 “양성면은 3·1운동 당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실력항쟁지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9월 4일 구리시청 앞 광장에서 ‘딸기원 경로식당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박동우 딸기원마을운영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도시락 및 밑반찬을 배달하는 데 활용될 소형 차량 1대가 전달됐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골목길 등 좁은 구간에서의 이동이 쉬운 소형 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배달의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원 경로식당은 현재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42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과 도시락 배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배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박동우 대표는 “도시락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차량 지원으로 더 많은 어르신에게 빠짐없이 따뜻한 식사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도시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오늘 전달된 차량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정성을 담은 한 끼를 전달하는 ‘희망의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비봉면이 최근 택지지구 개발과 신규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인구 구조에 괄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비봉면 인구는 15,775명으로 전월 대비 477명이 증가했으며, 특히 면 인구 중 1세 이하 신생아 인구 비율은 1.46%로 29개 읍면동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성특례시가 2년 연속 기초 지자체 출생아수 1위를 기록하며 ‘아기 울음소리가 가장 큰 도시’로 불리는 가운데, 비봉면이 젊은 세대와 신생아의 유입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젊은 세대와 신생아 인구의 유입은 단순한 인구 증가를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난숙 비봉면장은 “비봉면은 빠르게 늘어나는 젊은 세대와 오랜 시간 함께해온 어르신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어르신과 신생아,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비봉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4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화성특례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9개 사업의 2026년도 예산안 반영을 건의하면서, 2025년 특례시 출범과 일반구 신설 승인을 비롯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화성특례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개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신안산선 복선전철, 인천발 KTX 직결 사업, GTX-A노선 삼성-동탄 구간을 비롯한 철도 건설사업 ▲국지도 82호선 건설(갈천~가수, 우정~향남) 등 도로 확충 사업 ▲황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재해예방 사업 ▲화성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국화도 해안데크 정비 등 문화시설 확충 사업 등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가 특례시에 걸맞은 기반을 다지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3일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세외수입 부과·징수 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7월 말 정기인사에 따른 인사이동 이후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신규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세외수입 업무의 표준화와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입·체납처리 및 운영 매뉴얼의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무자 중심으로 진행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세외수입 관리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도곡중학교(포승읍 소재)에서 ‘레슬링 일일 교실’을 열고 도곡중 레슬링부와 G스포츠 레슬링 선수 등 지역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를 진행했다. ‘레슬링 일일 교실’은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기술과 훈련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평택시청 레슬링팀 선수들은 직접 도곡중학교 레슬링훈련장으로 찾아가 스탠드 및 그라운드 기술, 대인보강훈련 등을 지도하며 청소년 선수들의 자신감과 기량 향상을 도왔다. 평택시청 레슬링팀 이정대 감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지역의 레슬링 꿈나무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지역스포츠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 레슬링팀은 올 6월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하여 8개의 메달을 획득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시 소속 전 현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평가한 뒤 적합한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절차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시 소속 현업근로자가 근무하는 15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추진되며, 유해‧위험요인 발굴‧개선, 사업장 방문 지도·조언, 중대산업재해 예방의무 이행 점검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 평가에 앞서, 시는 지난 3일과 4일, 평택시청 대회의실과 송탄출장소에서 관리감독자(팀장) 및 담당공무원 181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평택시 안전관리자가 강사로 참여해 위험성평가 절차와 방법을 설명하고, 각 부서에서 실제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위험성평가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절차”라며“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