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병점·봉담지역 학부모 간담회에 이어 26일 동탄1권역·동탄2권역 학부모들과 각각 동탄청소년문화의집과 동탄출장소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밀학급 문제 등 화성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발전 방향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과학실 등과 같은 특별교실 부족 문제 및 원거리 통학 해소를 통한 교육의 질 보장을 이야기했다. 또한, 학생 통학 편의를 위한 버스 증차 및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확대를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교육청과 협의하여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개면 이장단 협의회는 3월 26일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안성환경교육센터와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이장단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을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장단은 먼저 2024년 10월에 개관한 안성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기후변화전시관, 미세먼지 대응센터, 에코갤러리 등을 둘러봤다. 이어 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환경이슈를 체감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고온으로 소각 처리하고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일상 속 쓰레기 처리 방식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이장단 구성원들이 직접 환경 현장을 보고 체험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들은 향후 마을 단위의 환경 교육과 실천 활동에 앞장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동체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용만 보개면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행정 과제가 아닌 지역 전체가 함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응급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안성 중앙도서관에서 6회, 4월 22일 공도도서관에서 3회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실질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강의식 전달에서 벗어나 체험형 실습을 중심으로 안전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중요성 이해 △심폐소생술(CPR) 실습(성인, 소아, 영아 대상)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보육현장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에듀케어가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한은숙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보육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대응은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3월 26일 안성 1·2·3동 일대에서 올해 첫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 없는 안성시,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30명을 비롯해 안성경찰서, 안성시청이 함께 참여해 ▲불법촬영 예방 리플릿 및 홍보용품 배부 ▲불법촬영 탐지 활동 ▲몰래카메라 방지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법촬영에 대한 심각성과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회원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벽에 작은 구멍이 나 있는 걸 보면 불안했는데 몰래카메라 방지 스티커로 직접 구멍을 막을 수 있어 안심이 됐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분기별 캠페인 및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다. 장비 대여는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으로 전화하
[경기경제신문]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3월 26일 반도체 장비 소재·부품 실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비전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기획훈련이사, 윤종근 국회의원, 연구기관장과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신뢰성 향상과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교내에 클린룸, 공동연구실 등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실장평가와 분석,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장비 20종 24대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시험·평가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광기술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며, 안성시는 일부 연구개발비를 출연해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의 기술력 및 신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팽성에서 포승을 잇는 평택호 횡단도로가 19년 만에 준공됐다고 26일 밝혔다. 평택호 횡단도로는 왕복 4차로의 총연장 11.69㎞ 규모로 총 3127억 원(국비 2667억, 도비 15억, 시비 445억)이 투입돼 조성됐다. 지금까지 1-2공구(현덕면 기산리~신왕리)와 2공구(현덕면 신왕리~팽성읍 본정리)가 각각 2018년과 2020년 개통해 운영 중이며, 이번 1-1공구(포승읍 신영리~현덕면 기산리) 준공으로 도로 전체 구간이 완성됐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평택 서남부 지역의 도로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물류 수송의 효율성이 증대돼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 평택역을 기준으로 도로시점부(서부두교차로)까지 주행거리는 7㎞ 단축됐으며, 주행시간은 약 20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호 횡단도로의 개통으로 평택은 물론,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 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도로를 통해 지역 간 교류가 확대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5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남성규 외식업지부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외식업계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함이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소상공인을 위한 물품 지원 확대 △영세사업자 세금 감면 △음식점 주방청소 및 경영개선 지원 사업 확대 등이 있었으며,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및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외식업 영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올해 외식업 영업자 대상으로 △일반음식점 청소비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 △모범음식점·안심식당 지정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시장을 단장으로 국장단 이상 고위급 공무원들로 구성된 ‘더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더 청렴’협의체는 고위급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시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기관장(고위공직자)의 강한 청렴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사전 예방과 대외적 효과가 큰 청렴 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명근 시장의 주재로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하며 반부패 청렴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의 주요 추진 시책으로는 ▲‘더 청렴’ 협의체의 정기 운영(격월 4회)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서약 실시 ▲‘청렴 이음’ 챌린지 운영 ▲맞춤형 청렴교육 운영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 제정 등이 포함됐다. 이와 별도로 시는 2025년 청렴활동 평가를 통해 전 부서와 전 직원의 실적을 새올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BSC 성과평가 공통지표 배점에 반영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3월 25일에는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위한 별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전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전 공직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와 2차 피해 사례 등 최신 사례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천정아 변호사가 맡았다. 천 강사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개념 및 판례, 성매매의 유형과 대응법, 그리고 딥페이크의 실태와 조직 내 구성원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실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5일 진행된 고위직 공무원 대상 교육은 관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반 직원 교육에서 다룬 내용을 기반으로 성인지 리더십, 폭력 예방에 있어 조직문화 선도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조하며, 관리자 스스로의 성찰과 역할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키우기 위해 '안성맞춤 모의 창업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맞춤 모의 창업 교실'은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안성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약 1,810명(15교, 62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3가지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이는 지역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안성시와 동아방송예술대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사업 아이템 선정부터 사업자등록증 만들기,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까지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창업 기본 과정, 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이론 교육과 아이디어 기획,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마케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마케팅 이론 과정, 온라인 검사와 MBTI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흥미 분야를 찾고, 진로 추천 및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통해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로 탐색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성시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