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지난 25일에 ‘주민자치회장 남부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개(서부·북부·남부) 권역에서 8월 초 서부권역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운영 현황을 공유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상 애로사항 공유, 마을 현안 및 발전 방향 논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시는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준 행정자치국장은 “주민자치는 시민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되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제도”라며 “주민자치의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권역별 간담회를 계기로 주민자치회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권역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26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센터 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년 자원봉사센터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정관 및 운영 규정 개정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센터는 2026년 ‘함께 하는 자원봉사, 가치는 무한대’를 비전으로 일상적인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지역 자원봉사의 협력적인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13개 과제, 40여 단위 사업을 계획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기후 위기와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라며,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의 영역과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5일 종합운동장 나눔의 방에서 ‘부천 빙파니아 겨울축제’ 본격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장성철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의회, 유한대학교, 소상공인연합회, 운영업체(알앤알스포츠)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겨울 놀이공간을 넘어, 지역경제와 문화가 연계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민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철 대표 축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아울러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아이디어도 함께 제시됐다. 재방문을 유도하는 ‘또또또’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대상 무료 체험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으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먹거리 및 기념품 판매 부스 운영 방안도 논의됐다. 브랜딩 강화를 통한 도시 이미지 제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크리스마스트리 조성, 포토존 설치,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등은 시민 참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전략으로 제안됐다. 또한, 부천시 고유 브랜드를 반영한 특화 상품 개발과 스포츠·문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26일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5년 해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화도·입파도·도리도 공유수면 일원에서 조피볼락 종자 130만 마리를 방류했다. ‘해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연안해역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 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증강과 미래 해양자원을 보전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선제적인 사업이다. 이날 방류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한국어촌어항공단, 방류해역 어촌계 및 종자생산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류된 종자는 전염병 검사 및 유전자 검사 분석을 통과한 우수한 품종으로, 연안 해역에 방류되어 성장함으로써 어족자원 증강은 물론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획량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해양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의 다양성 확보,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체계적인 종자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총 7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조피볼락 외에도 넙치 122만 마리, 꽃게 71만 마리 등을 방류했으며, 내년에는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대성 어류인 참돔 종자 방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지난 8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설치를 최종 승인받으며, 15년간의 숙원사업을 실현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6년 2월 1일 4개 구청을 정식 개청할 예정으로, 권역별 맞춤형 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각 권역은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통해 ▲만세구는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혁신도시를 ▲효행구는 신·구도심을 아우르는 교육중심 정주도시를 ▲병점구는 역사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사람중심 성장도시를 ▲동탄구는 자연과 조화로운 미래산업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차별화된 성장을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권역별 특화 발전 전략은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행정 수요에 부응하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화성시의 일반구 설치는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일반구 설치 요건을 갖췄으나, 당시 중앙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로 인해 장기간 추진이 지연됐다. 이후에도 ▲책임읍면동제 도입 시도(2015~2016) ▲3개 구 설치안 추진(2019) 등 수차례 도전이 있었
[경기경제신문]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공도읍 승두천 일원에서 꽃길 정비와 함께 주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승두천 꽃길의 화단 정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청렴 줍깅 활동으로 이어졌다.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걷기 환경을 조성했으며,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에게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수칙과 생활 속 청렴 실천 메시지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승두천 아름답게 가꾸기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산책로를 만들어가는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승두천 옆 산책로에 꽃길을 조성하여 쾌적한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김남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안전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승두천 꽃길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기관사회단체들과 힘을 합쳐 살기 좋은 공도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깨끗한 농장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을 실현하고자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 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관리·이용하며 축사를 깨끗하게 운영하는 농장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이다. 축사 악취 저감, 분뇨 자원화 및 지역 주민과의 상생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는 이 제도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된다. 지정 대상은 젖소를 포함한 소, 돼지, 닭을 사육하며 HACCP 인증을 받은 농가로 자원화시설을 직접설치하거나 위탁처리를 통해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있는 농가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축산환경관리원에 지정신청서, 사업개요, 가축분뇨 처리현황, 축사 사진, HACCP 인증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검토와 현장 평가를 거쳐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지정된 농장에서는 ▲축산악취 개선사업, ▲친환경축산직불금에서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후관리와 전문 교육, 환경 컨설팅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박혜인 축산정책과장은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은 단순한 명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은 지난 25일 안성시청에서 ‘2025년 제1차 안성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안성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및 '안성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난 1월 제1기 안성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총 12명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28 사회복지종사자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안)’,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세부 정책 논의’ 등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채정숙 복지교육국장(위원장)은 “위원회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이 안성시가 전국에서 실질적인 복지 환경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위원님들께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인 ‘2026~2028 사회복지종사자 등의 처우개선 종합 계획’은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 복지 향상,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8월 21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목적 부합성, 지역 대표성, 상품 우수성,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선정 결과 ▲안성축산농협 하나로마트의 구이용 한우 5종 ▲정훈농장의 달걀세트 ▲두리농장의 포도(3~4kg) ▲농업회사법인 해솔팜(주)의 선식세트 ▲정육점 원사장의 한우·한돈 세트 ▲태경F·B의 배배망고 등이 새로운 답례품으로 추가됐다. 안성시는 이번 선정으로 전통적인 지역 농축산물뿐 아니라, 간편한 아침식사를 위한 구운란과 선식세트, 혼자서도 든든한 저녁 식탁을 완성할 수 있는 구이용 소고기 등 1인 가구를 고려한 맞춤형 답례품을 다양하게 마련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신규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한층 넓히고,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3만 원 단위의 실속형 구성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이라는 이름 때문에 중장년층 위주로 참여할 것 같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화성중앙도서관’의 명칭을 도서관의 위치와 동탄권역의 거점 정보를 반영한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도서관의 역할과 위치를 보다 명확히 알리고, 동탄권역 거점도서관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응답자의 79.2%가 ‘화성동탄중앙도서관’으로의 명칭 변경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화성시 최대 규모 장서와 최대 면적의 자료실을 기반으로 최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 모델로서, 세대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공간), 지식의 숲, 미디어월 등 특화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이 화성시 대표 도서관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특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을 열린 소통 공간이자 지식 문화의 거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