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가구인증센터는 도내 가구기업 제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도내 가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가구인증‧컨설팅’을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간 무료로 지원한다. ‘경기가구인증센터’는 도내 가구기업들에게 가구인증 시험을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가구 제품개발 및 생산 활성화, 생산품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만든 기관으로, 지난해 9월 포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문을 열었다. 내구성 시험장비 11종과 폼알데하이드 검측을 할 수 있는 소형·대형 챔버 등 이화학 검사 장비 9종을 구비하고 있으며, 지난 4월까지 목질 판상재 환경 유해물질 분석 63건, 완제품 환경 유해물질 분석 7건, 역학시험 분석에 18건 등 총 29개 업체에 대한 88건의 무료 시험분석을 지원한바 있다. 이번 ‘가구인증·컨설팅’에서도 ▲목질 판상재에 대한 환경유해물질 시험분석, ▲가구 완제품에 대한 환경유해물질 시험분석, ▲가구 완제품(책상, 의자 등)에 대한 역학시험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시험분석 완료 후 경기가구인증센터에서 자체 시험성적서(비공인)를 발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가구인증센터는 올해 안으로 KOL
【경기경제신문】올해 경기도내 하천 7곳이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한다. 도는 올해 경기도는 총 1,463억 원을 투입하여 15개 시‧군 25개 하천(125km)에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양주시 신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조감도 생태하천복원사업은 각종 개발행위로 물이 마르는 등 생태 균형을 잃은 도심하천을 훼손되기 이전의 상태로 복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물을 공급해 하천수량(水量)을 증가시키고, 동·식물 서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자연적 자정기능을 회복한 건강한 하천으로 되돌리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올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는 도내 하천은 부천 심곡천, 남양주 왕숙천, 화성 발안천, 양주 덕계천, 안성청미천,포천포천천(2), 오산 오산천 등 7곳이다. 경가도에 따르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마친 하천에서 수질 개선, 생태계 회복 등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는 생태복원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업 준공 후 약 5년 간 생물종류와 개체 수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모니터링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완공된 남양주 묵현천 등 11개 하천의 평균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는 준공 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중금속, 방사능, 항생제 등 여러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동수)는 2016년 상반기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 138건을 실시하고 적발한 불량수산물 1건은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고 14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도내 양식장(양식수산물) 85건, 위판장(해면어획물) 49건, 하천(낚시대상수산물) 4건이며 검사 항목은 금지약품, 항생제, 중금속, 방사능 등 총 40종 유해물질 검사다. 그 중 4월 송어양식장 1곳에서 항생제인 옥소린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항생제 잔류량이 기준치 이하까지 소실되도록 출하를 제한했다. 이후 6월말에 해당 양식장 재검사를 통해 항생제 잔류량이 기준치 이하인 안전한 수산물만 유통되도록 조치했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되도록 지속적으로 검사하겠다"며 "도내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도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 294건 중 2건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8월 말까지 2017년도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을 공모한다.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지역별 특화 농산물 육성을 지원해 경기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점 지원 분야는 신규 소득작목, 친환경농업 활성화, 넥스트(NEXT)농정비전 핵심사업 등이며, 선정된 농업 생산자 단체는 최대 30억 원(보조 50%, 자부담 50%)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받아 생산 유통시설 현대화 등 각종 농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농업법인,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단체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8월 말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 농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 선정은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11월 경 결정된다. 경기도는 선정 사업 가운데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특화품목의 단지화, 규모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2004년부터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에 총 2,587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화품목(화성·안성 포도, 평택·남양주 배, 광주 토마토, 이천 복숭아, 양평부추,고양화훼등), 신규 소득작목(블루베리,사과,아로니아,나디아등)의 경쟁력을 강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14일 오후 1시 수원 한누리아트홀에서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 인구의 날은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지난 1987년 7월 11일 인구문제 논의를 위해 국제 연합 개발 계획(UNDP)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할 정치·경제·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인구의 날을 제정,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경기도가 개최하는 인구의 날 기념식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출산・육아지원협의회, 시・군 공무원, 일반도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하며, 10개 기관 및 개인에 대한 유공자 포상,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족문화 확산에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하는 실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은 각 사회분야의 저출산 극복 노력과 관심 증대를 위해 경기도지사 훈격으로 수여했다. 시군 공무원 가운데에는 지역 차원의 저출산 극복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황경환(안산), 김현민(시흥), 신정희(광주), 이복례(이천), 이종임(양평) 등 5명이 상을 받았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여름독서교실과 특강을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환경이 있는 문화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운영한다. 북아트, 과학교실, 독후활동, NIE활동 등을 활용해 ▲수원화성 이야기(8월 1일) ▲우리동네 생태환경을 지켜라(8월 2일) ▲행복한 청소부를 읽고(8월 3일) ▲나는 수원의 홍보대사(8월 4일) 등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유아 6~7세 ‘움직이는 동화놀이’가 8월 1일부터 4일까지 운영되며, 8월 8일부터 11일에는 초등학교 1~2학년 ‘꼬마화가의 미술가 여행’, 초등학교 4~6학년 ‘톡톡 신나게 토론해요’로 구성된 여름방학특강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 독서교실과 특강에 참여해 알차고 유익한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의 세금고민을 해결해 줄 마을세무사가 1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수원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마을세무사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오는 2017년 말까지 관내 42개동을 3~4개 동씩 분담해 국세와 지방세에 관한 무료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단,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관련 상담의 경우 청구액이 3백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상담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홈페이지(www.suwon.go.kr), 각 구 세무과와 각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있는 홍보자료를 통해 동별로 지정된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상담은 전화 ‧ 팩스 ‧ 이메일 등을 통한 1차 상담과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 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해 추가면담을 할 수 있는 2차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준 마을세무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들도 어려운 세금문제를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마을세무사에게 상담을 받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4일 지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동 따복 안전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할 지동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개최, 지동지역의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도태호 제2부시장,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지동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동 주민협의체 위원 109명과 위원장, 부위원장, 분과장 등 20명을 위촉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위촉된 주민협의체는 안전, 공동체, 주거환경 및 복지편의시설, 기반시설 정비, 문화‧예술‧관광, 홍보‧기록‧네트워크의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오는 8월 기본계획 수립 방향 설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동 따복안전마을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경기도와의 협약에 따라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동지역을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주도형 마을계획을 수립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도 부시장은 “지동 따복 안전마을을 국가주도가 아닌 마을주민 주도로 추진해 나가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시민들의 안전‧치안을 위한 ‘맞춤형 시민안전 순회교육’이 14일 영화동 주민센터를 마지막으로 총 7회의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와 중부경찰서가 협업, 지난 6월 27일 연무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율천동, 지동, 화서2동 등을 순회하며 ‘수원시 종합안전대책’과 중부경찰서의 주요 치안정책(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광교산 순찰대 운영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시가 설명한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지속 보완‧추진 중인 ▲안전사고 예방 ▲안전체계 구축 ▲안전시스템 운영 ▲안전문화 실천을 4대 전략을 통해 시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시와 경찰서의 교육이 끝난 후에는 시민들과 각종 안전‧치안 정책에 대한 열띤 질의와 토론이 벌어져 시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범죄취약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순회교육에서 논의된 사항을 안전‧치안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차 시민안전 순회교육’ 프로그
【경기경제신문】장안구 파장동의 12개 단체협의회(회장 최문태)에서는 13일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홀몸어르신, 환경관리원, 단체원 등 170여명을 초청하여 초복맞이 복달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주말에도 나와 김치와 식혜를 만들고, 손수 끓인 영양가 있는 삼계탕과 떡, 과일, 반찬을 대접하며 홀몸어르신과 환경관리원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였다. 최문태 단체장협의회장은“파장동의 12개 단체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륜 파장동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료를 사고 손수 삼계탕을 끊이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12개 단체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폭염주의보 발령 시 바깥출입을 삼가고, 인근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