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친환경농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오는 2018년 경기도 안성 소재 국립한경대학교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한경대학교를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 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00억 원을 들여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FTA 체결로 인한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도별로 1개소씩 조성하고 있으며,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9번째 연구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한경대학교 내에 연구동(4,000㎡)과 온실(660㎡)을 갖추게 되며 관련 연구장비 20종이 새로 설치될 예정이다. 도는 2017년 6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17년 7월에 착공하여 2018년 12월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도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조성되면 도내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 개발과 보급, 생산자 교육,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도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연구분야는 친환경농축산 생산 및 기반조성, 환경보전, 친환경
【경기경제신문】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현대사회의 중요한 화두인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여름방학 특별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현실'을 오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미술관 4, 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과학적이고 딱딱할 수 있는 소재인 가상현실, 미디어아트를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연결해 친근하게 접근한다. 현실에서 가상의 터널을 지나 다시 현실로 되돌아오는 연속적인 듯 불연속적인 환경을 만들어 마치 동화 속 주인공 앨리스가 가상의 공간으로 들어가 겪는 것처럼 낯선 공간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이번 전시는 금민정, 박여주, 오민, 파블로 발부에나, 홍범 등 총 8명의 미디어아트, 설치 작가가 참여해 3개의 테마와 VR존으로 나뉘어진 공간에 2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로 만나는 공간 ‘INside out’은 금민정, 홍범, 문준용의 평면의 아날로그적인 이미지가 낯선 환경과 만나 새로운 이미지로 느껴지고 같은 공간임에도 체험자에 따라 다른 환경을 경험하도록 한다. 작가 금민정의 작품 '2분 45초 미장센'은 1905년에 제작된 괘종시계를 모티브로 활용해 이미 가지고 있는 시간성에 현재의 공간성을 더해 보이
【경기경제신문】(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미국 학생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미국 국‧공립학교 중‧고등학생과 교육행정가를 대상으로 ‘수원언어‧문화연수’를 개최한다. 센터와 LA한국어진흥재단이 협력한 이번 방문단은 LA소재 클리브랜드 고등학교, 뉴욕 소재 데모크라시 프렙 고등학교 등 국‧공립학교 내 한국어반 중‧고등학생 방문단 31명과 교육행정가 21명으로 구성됐다. 11일 수원에 도착한 학생 방문단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견학을 시작으로, 수원화성에서의 스토리텔링 견학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화성행궁과 방화수류정에서 남승도놀이(전통 보드게임)와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을 한국어로 배워보며 한국의 풍류를 직접 체험했다. 다니엘스 엠마 루(텍사스 트라비스 고등학교 10학년)는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한국역사에 대해서도 궁금했었는데 수원화성을 둘러보며 한국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색다른 모습의 건물들도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음날에는 수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 영어반 학생들과 학교를 소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CJ헬로비전이 경기북부지역 청년, 중소기업,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홍보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신동철 CJ헬로비전 경기북부방송 대표이사는 12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CJ헬로비전 도정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정의 효율적 홍보, ▲북부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 ▲북부지역 중소기업,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확대 등에 적극 힘쓰기로 합의했다. 우선, 경기도는 북부청사 내 영상 스튜디오 시설을 활용해 ‘직업체험형 영상아카데미’와 ‘영상홍보 팩토리’를 운영한다. 직업체험형 영상아카데미에서는 북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연출, 촬영, 편집, 아나운서/리포팅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영상 기자재를 대여한다. 영상홍보 팩토리에서는 비용 문제로 홍보·마케팅 능력이 취약한 북부지역 영세기업의 홍보영상물을 제작해준다. CJ헬로비전 측은 영상아카데미에서 만들어진 취업준비생들의 영상 포트폴리오와 영상홍보 팩토리에서 제작된 기업 영상홍보물을 자체 보유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 유망 섬유기업들이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세계적인 패션의 중심지 뉴욕에 모였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미국 뉴욕 Jacob K. Javit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16년 추계 뉴욕텍스월드’에 경기도관을 마련한다. 지난 2006년부터 열려온 ‘뉴욕텍스월드’는 세계적 패션 도시 뉴욕에서 열리는 메이저급 섬유전시회로, 올해에는 25,000㎡ 규모의 전시장에 세계 17개국 66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적인 주요 바이어와 제조업체 및 수출업체가 대거 참가, 비즈니스 상담 중심의 전시회로 운영됨에 따라 도내 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마련, 총 11곳의 도내 섬유업체를 참여시켰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전시품운송비(편도), 일반운영비 등을 50% 이내로지원하며,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뉴욕을 통해 미주시장 판로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은 “전국 니트 업체의 54.5%가 소재한
【경기경제신문】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의 경기도 대학생 창업팀 총 30여명이 3D프린터 등 창업기술교육을 받기 위해 12일 서울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융기원이 지난해 ‘NEXT 경기 일자리창출 대토론회’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바 있는 ‘2016년 경기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로부터 총 9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융기원은 경기도 대학생 40여개팀(138명)을 선정해 지난 5월 ‘창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가졌으며 올 연말까지 청년창업과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생 창업팀은 서울대 대표적 창업공간인 ‘아이디어팩토리’를 방문해 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는 한편, 3D프린터 원리의 이해와 응용분야, 3D 설계 소프트웨어 사용방법 및 실제 출력 과정 등의 내용으로 서울대 아이디어팩토리 기술지원 전문가의 창업기술교육을 받는다. 이번 방문은 3D프린터를 활용한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경기도 대학생 창업팀의 기술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학생들의 니즈가 있었고 창업지도에 나섰던 서울대 최기창 교수의 추천, 그리고 서울대 공학컨설팅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신축주차장이 주차장과 노인들을 위한 따복하우스가 결합된 복합 개발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파주시 금촌동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주차장 1,875㎡규모 부지에 총 130억원을 투입,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의 복합개발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방식과 경기도 고유의 임대료 지원 등을 결합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전국 최초의 주거정책이다. 주요 입주대상은 청년층이지만, 파주병원 따복하우스는 입지특성 및 수요층을 고려해 고령자 중심의 실버형 주택으로 건설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복합개발은 공공의료시설과 연계한 노인 주거복지서비스의 새로운 사례”라며 “당초 주차장만 계획됐던 부지에 따복하우스와 주차장을 함께 조성하면 이용객 편의 증진과 노인가구의 주거안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주병원의 현 주차대수는 186대로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민원이 자주 발생하자 도는 지난해 10월 주차장 확장계획을 세웠었다. 130억 원의 재원은 국비 36억, 도비 22억, 도시공사 72억 원으로 충당되며 경기도시공사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경기도청소년 차세대 리더십 캠프 “내가 대한민국 브랜드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캠프는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에게 맞는 리더십유형을 인지하도록 하고 청소년 스스로 대한민국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학생으로 캠프는 8.11.(목)~8.13.(토) 2박 3일간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협동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너와나의 연결고리’, 과거 현재 미래의 꿈을 생각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타이머신’, 유형별 역할극으로 꾸며질 ‘MBTI검사’, 승마 기술과 기사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승마 리더십’, 팀 빌딩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드림요트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 16시까지로 초·중등생 각각 20명씩 총 40명 모집하며 참가비용은 숙식비, 프로그램 체험비용을 모두 포함한 가격으로 초등 265,000원 중등 267,000원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물고기 대량 폐사 등 큰 피해를 입히는 대규모 적조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도는 13일 오후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도, 해경, 수협, 연안 5개 시군, 양식어업인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도상훈련은 장마 이후 경남해역 등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어, 적조 위기대응 매뉴얼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도내 적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상훈련 참여기관들은 화성시 입파도 해역에 적조가 발생하고, 해상가두리양식장에서 어류 폐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별 방제장비 운용, 피해조사 및 복구, 예찰 등의 임무를 점검한다. 아울러 도상훈련 후에는 입파도 해상 가두리양식장으로 이동해 도 어업지도선을 활용한 방제작업(황토살포, 어류방류 등) 동선 체크를 실시한다. 도는 향후 경기만에 적조가 발생하면 ‘위기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라 대처할 방침이다. 매뉴얼에 따르면 유관기관은 황토살포 등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가두리 양식장은 안전해역으로 이동하고 양식장 내 어류는 자연수계로 긴급 방류하게 된다. 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제7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참가작을 모집 중이다. 경기도 거주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5일(금)까지 이메일(justice1751@ggwf.or.kr), 방문 또는 우편(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130)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누림(만족스러운 삶)’이며, 문예 분야는 시, 수필로 A4 2~3장 이내, 미술 분야는 회화로 4절지 또는 10호, 사진(디지털)은 300만 화소 이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문예, 미술, 사진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특별상 등 총 39명을 시상하며, 상패와 소정의 부상이 지급된다. 장애 정도와 작품의 수준, 재활을 위한 노력 정도를 고려해 특별상(훈격 경기도지사상)도 선정한다. 수상작은 8월 22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