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조정옥 소장)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7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중소기업 네트워킹 및 사업발표 데모데이” 행사가 오는 12일 17시부터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내 잔디밭광장에서 사업참여 기업대표, 벤처투자자, 엔젤투자자, 창업보육기관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투자 유치를 신청한 37개사 중 1:1 멘토링과 중간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6개사 대표가 나와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자신이 개발한 기술이나 제품을 설명한다. 업체별 사업발표 후 벤처투자자, 엔젤투자클럽 등 총 4인의 전문가가 그 자리에서 투자 심사 후 투자평가 금액을 결정한다. 이 날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안산창업보육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그리고 도내 중소기업청지정 창업보육센터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7개소 창업 담당자들도 모두 참석하여 행사를 관람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 앞서서 14시부터는 수출 특강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그리고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한편, 데모데이(DemoDay)란 스타트업이 새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배달음식의 대명사’인 중국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단속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3천500여 중국음식점을 대상으로 전수 특별 단속을 실시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위생에 대한 불신이 있는 중국음식점에 대한 식품관리를 강화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휴가철과 리우올림픽 등 배달음식 성수기 전에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여름 식중독 사고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단속에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시·군 식품위생공무원으로 구성된 25개 합동단속반이 투입된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부패·변질된 식품, 무표시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사용 행위 ▲조리장, 원료보관소 등의 청결상태 ▲건강진단, 위생교육이수 등 개인위생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위반업소에는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도는 중국음식점이외에도 6월부터 단속 중인 치킨, 족발, 피자 등 야식 배달전문업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근절시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기후변화 위험에 대비할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도는 7일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각계 전문가 및 도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용역은 건강, 재난재해, 농축산, 산림, 해양수산, 물관리, 생태계, 적응기반 등 8개 분야에 대하여 도의 특성 및 취약성을 평가하고, 기후변화 위험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으로, 내년 3월까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진행한다. 도는 용역 기간 동안 자문위원, 용역기관, 도 22개 사업부서가 참여하는 ‘기후변화 적응 TF’를 구성하여 경기도 실정에 적합한 기후변화 적응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통하여 선정된 사업은 2017년 본예산에 편성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 제38조 2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5년에 한번 수립하며, 도는 지난 2011년 제1차 5개년 계획(2012~2016)을 수립하고 올해까지 8개 분야 73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오재영 기후대기과장은 “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경기경제신문】경력단절여성 27명이 ‘드론촬영 전문가’로 거듭났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고학력 직업교육훈련인 ‘드론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인력 27명을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학력, 관련분야 경력 여성을 비롯해 전문 직종과 유망직종에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해 지난4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됐다. 교육 운영은 (사)한국드론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원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맡았다. 교육생들은 드론의 이해 및 비행 실습, FPV 조립 및 세팅, 드론 촬영 이론, 드론촬영 실습 및 편집 등 드론촬영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272시간 동안 이수했다. 수료생 중 9명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된 2016년 수원 드론영화제에 개인 또는 공동작품을 출품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드론영화제 금상 수상자 황수산나씨는 “2011년 육아를 위해 애니메이션 강사 활동을 중단하고 재취업에 대해 고민 중이었는데 드론촬영 전문가 과정은 세상 밖으로 다시 한 걸음 나오는 계기가 됐다”며 “이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에 전문여성의 감성을 더하여 드론영상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강원도 연접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상생협력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등 순항하고 있다. 7일 경기도는 지난 3월 강원도와 여주, 포천, 가평, 양평, 연천, 춘천, 원주, 횡성, 철원 등 9개 시군과 맺은 상생협력사업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양 도와 9개 시군은 협약 후 4개월 간 11개 사업 합의사항 달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중앙부처 사업비 확보 건의, 실무협의 등을 통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11개 사업 가운데 기반시설 공동활용 사업은 7월부터 양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도에 따르면 7월부터 원주 세브란스병원 닥터헬기가 여주와 양평지역 응급환자 구조 활동에 투입됐다. 여주, 양평은 헬기사용을 위해 이착륙장 12곳을 확보하고 지난 6월 28일 원주세브란스병원-여주고려병원-양평병원-여주양평 보건소, 소방서 간 닥터헬기 운용협약을 체결했다. 원주광역화장장 공동건립 역시 순조롭게 사업비를 확보하고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여주, 원주, 횡성은 지난 4월 6일 광역화장장 공동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1차 분담금을 납부했다.
【경기경제신문】의료접근성이 낮은 평택항의 근로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와 강북삼성병원(건강증진센터장 김용신)은 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의 의료복지 증진을 통한 사회공헌 실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검진 패키지 서비스 제공 ▲저소득 소외계층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복지 실현 위한 상호협력 ▲평택항 이용자 대상 건강강좌 및 정보 공유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평택항과 양 기관의 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은 도심과 떨어져 있어 거리와 시간적 제약 때문에 항만 근로자가 병원을 찾기 힘들 때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공유가치 창조에 공감하는 의료기관과 상호 협력해 항만 근로자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강북삼성병원 김용신 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항 항만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가치
【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명사특강 ‘내일의 서재’를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교사와 학생,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이번 강연은 안휘준 명예교수의 ‘고국으로 돌아온 겸재정선 화첨’을 시작으로 후지이 다케시(역사문제연구소), 정호승 시인, 음악평론가 임진모, 만화가 박시백 등 예술, 문학, 사회 등 각 분야 명사가 완성도 높은 강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연은 오후 3시부터 시작하며 특강 당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8개월간 추진해온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담은 방송프로그램이 오는 8일 방영된다. 시는 네팔, 라오스, 캄보디아, 몽골에서 진행한 사업을 ‘땡큐 코리아, 세계로 부는 나눔한류’라는 제목으로 8일 새벽 1시에 ‘MBC 다큐프라임’에서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대지진으로 척수손상환자들이 몰린 네팔척수장애인재활원에 쉼터와 척수손상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건립한 사업 ▲흙바닥 교실에서 공부하는 라오스 폰캄 마을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을 마련한 사업 ▲캄보디아 시엠립 주에 있는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몽골 에르덴 솜 지역의 나무를 관리하는 하늘마을 등 수원시가 펼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주민들에게 생긴 변화를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수원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이 지구촌 공동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나비 효과가 됐으면 한다”며 “세계 곳곳으로 뻗어 나가는 진정한 ‘나눔 한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4일 오후 1시10분에 재방송되며, 15일 오전 11시 ‘MBC 파워매거진’에서도 15분간 방영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6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제21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식은 예산절감을 위해 별도의 부대행사 없이 특강과 시상식만으로 검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정재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 교수가 ‘양성평등으로 열어가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제12회 수원시 여성상 수상자 4명과 여성복지발전 유공자 9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원시 여성상 수상자는 ▲양성평등 및 여성 권익증진 부문의 최수아(62)씨 ▲여성 사회참여 확대 부문 김순천(55)씨 ▲여성 복지증진 및 봉사 부문 손복이(58)씨 ▲지역사회발전 등 여성경영인 부문 박미연(58)씨다. 기념식에 참석한 도태호 제2부시장은 “여성과 가족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가족친화 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제정된 주간(매년 7월1일~7일)으로 지난 2014년 전면 개정된 양성평등기본법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 기존 ‘여성주간’에서 명칭이 변경됐다.
【경기경제신문】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제3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는 협성대학교 경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5일 오후 1시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5개 시·군 1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별 우수사례 발표 방식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6일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마을과 읍・면, 시‧군에는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마을(농촌운동분야) ▲용인시 원삼면 내동마을(경관·환경분야) ▲용인시 원삼면 학일마을(체험·소득분야)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마을(문화・복지분야)▲양평군 서종면(읍・면분야) ▲양평군(시・군분야)가 각각 선정됐다. 평택시 대추리평화마을은 평택 미군기지 확장으로 인한 이주단지 조성과정에서 마을주민이 협동하여 둥지를 트는 과정이 감동적이었으며 주민들의 퍼포먼스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원삼면 내동마을은 대규모 연꽃단지가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마을주민의 풍물연주가 전문가 수준으로 우수하다는 평을 들었다. 용인시 원삼면 학일마을은 위원장과 마을주도층의 리더십이 돋보였으며, 인원과 횟수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