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1일 “지방자치 발전의 근간을 새롭게 세우기 위해 지방분권형 개헌을 선도하는 역할을 자임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민선 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여는 대신 최근 초점을 맞췄던 지방재정개편의 부당성을 알리는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이날 오전 8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직원대표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전달받고, 지방재정개편을 둘러싼 소회와 당부의 말을 밝혔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무원과 시민 등 300여명에게 “지방자치의 근간인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서도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재정운용에 있어 방만하고 낭비적인 요소를 없애려고 마른 수건을 짜고, 허리띠도 졸라매 빚도 갚았고, 아낀 예산으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도 지었다”면서 “정부가 우리 시의 알뜰한 살림살이를 높게 평가해 2014 지방예산 효율화 대통령상 등 여러 가지 상을 줬다”고 소개했다. 시는 그동안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이전 신축보다 3,600여억원의 예산을 아꼈다. 또한 수원에서 낸 이익, 수원시민을 위해 사용토록 해 300억 규모의 수원시립아이파크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해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을 오는 7월 3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작품은 1인당 3점까지 신청 가능하며 가을의 풍성함을 담은 한글자수 25자 내외의 문학작품 발췌 문안으로 개인 창작물은 제외된다. 지역제한은 없으며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친 후 확정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8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원 상당, 후보작품 응모자(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수원희망글판은 공감과 소통의 시민참여형 거리인문사업으로 2012년 10월부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어린 문안을 시청 정문 옆 담장위에 게시하고 있다. AK플라자백화점 수원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홈플러스 북수원ㆍ영통점도 동참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6월30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수원복지를 벼리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 날 학술대회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오영환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복지 관련 민․관 기관 종사자와 사례관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지난 5년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추진 성과와 향후 사회복지전달체계 변화에 맞는 수원시만의 새로운 민․관 협력기관 복지모델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영문 전 국립공주병원장 사회로 하경희 아주대학교 대학원 교수, 안병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장,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 이철승 수원시의회 의원 등 8명이 패널로 나서 휴먼서비스센터의 역할 변화와 민•관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하 교수는 “타 지역에 비해 수원시가 다양한 지역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협력체계가 단단하지 못하다”며 “휴먼서비스센터가 민•관 네크워크를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과거 정조대왕의 맞춤형 사례 관리를 설명하면서
【경기경제신문】오산시 새마을교통봉사대(지대장 배윤영)는 지난 28일 오산시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독산성 세마대지 일대에서 새마을회 이희수 회장, 새마을부녀회 이순열 회장과 더불어 교통봉사대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 정화 활동 및 범시민 선진 질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교통봉사대원들은 독산성 세마대지 등산로를 따라 평소 치우기 어려운 곳까지 구석구석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모범적인 오산시 건설을 위해 질서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며 결의를 다졌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건강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포스터와 글을 공모한다. 도는 7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포스터・글짓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며, 초등부와 중・고등부를 나눠서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 좋은 식단 실천하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활성화 ▲나트륨‧당류 줄이기를 통한 식생활 개선 ▲학교급식 나트륨‧당류 저감화 실천사례 등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내용 등이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2명, 우수6명(초‧중‧고 각 2명), 장려 12명(초‧중‧고 각 4명), 입선 24명(초‧중‧고 각 8명) 등 총 44명을 선발하며, 오는 10월 말에 시상한다. 선정 우수작은 모음집으로 엮어 2,700부를 발간해 12월 중 도내 도서관, 학교 등에 배부해 음식문화개선 홍보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넷(www.gg.go.kr) 공고 게시판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유럽시장을 공략할 도내 중소기업을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 ‘2016 경기도 유럽 FTA 활용 통상촉진단’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7일 동안 네덜란드(암스테르담)와 루마니아(부크레슈티)에서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에 나선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경기도내 10개 업체로 구성되며, 업체는 현지 시장성과 수출·품목 유망성,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참가품목은 종합품목으로 현지 유망품목과 FTA 관세혜택이 있는 품목으로 범위를 넓혔다. 네덜란드는 세계 5위의 수출대국으로 전 세계 수출의 3.6%를 차지하며 지리적 이점과 물류인프라가 발달돼 유럽으로 유입되는 상품의 유통허브와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식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루마니아는 꾸준한 경제성장률을 보여 EU내에서 체코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수출유망품목은 의료기기, LED제품, 섬유 및 직물, 건강관리 기기 품목 등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1:1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등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1일 올해 들어 첫 번째 병해충 발생 주의보를 발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일 병해충 발생 주의보를 발표하고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외래해충을 긴급히 방제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병해충 발생 주의보는 식물방역법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반드시 방제가 필요할 때 발표한다. 병해충 발생이 급진적으로 만연해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극심한 피해가 우려될 때에는 ‘경보’가 발표된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6월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1.4℃ 높은 23.1℃를 보였고, 강수량도 평년(131mm)의 1/3수준인 37.2mm 밖에 내리지 않아 각종 해충들의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도 농기원은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경지 및 농경지 인근 산림에 385ha 발생했다. 특히 올해에는 미국선녀벌레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에서 6월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일찍 부화한 약충(어린 벌레)이 성충으로 변하고 있어 농경지와 인근 산림까지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 미국선녀벌레는 2009년에 서울, 경남 밀양에서 처음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과학기술정책 확산과 정책 수행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용인 소재 한화 베잔송에서 도내 31개 시군 과학기술 담당 공무원과 공공기관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 정책 확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 중심으로 집행되는 과학기술 정책에 시군 참여를 높여 정책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며, 시군의 지속적 교류요청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워크숍은 최근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개발해 성공적인 창조경제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와 광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조성 경위, 운영현황, 성공요인에 대하여 집중 조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경기바이오센터, 스타트업캠퍼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도내 우수기업 ㈜유니테스트 등을 방문하여 약효성분분석, VR, 3D프린팅, IT/SW제품, 창업지원 및 사업화지원 현장을 견학한다. 또한 경기도 과학기술정책 현황 소개, SAP Korea 형원준 대표 특강, 경기도R&D우수기업 사례발표 등 강연도 진행된다. 장종재 경기도 과학정책팀장은 “올해 2회차를 맞는 도-시군-공공기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7월부터 수원화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수원 화성행궁 광장 등 주요 관광지 9곳과 버스정류장 2곳에 기가급 프리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화성행궁 광장, 동장대, 연무대, 창룡문 등 8곳은 시 예산으로 설치했고, 나머지 화홍문, 방화수류정, 용연 등 3곳은 지난 2월 KT, 삼성전자와 첨단 ICT인프라 확산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공헌사업으로 구축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된 곳에는 ‘Free WiFi Zone’ 스티커가 부착되며 접속은 와이파이 리스트에서 ‘PublicWiFi@Suwon’을 선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11곳을 포함해 시에는 169개의 프리 와이파이존이 구축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IT 인프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가 없는 프리 와이파이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와이파이 설치장소: 동장대, 연무대, 창룡문, 화성행궁 광장, 여민각, 서장대, 화홍문, 방화수류정, 용연, 창룡문 버스정류장, 연무대 창룡문 버스정류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17번째 공공도서관 ‘화서다산도서관’이 30일 개관식을 가졌다. 팔달구 숙지공원 내에 위치한 화서다산도서관은 총면적 3,611㎡, 지상 3층의 규모로 지난 2014년 첫 삽을 뜬 뒤 올해 5월 공사를 완료했다. 완료 후 가구와 비품, 도서 구입 등 준비 작업을 거쳐 이 날 문을 열게 됐다. 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영유아자료실, 주민커뮤니티공간이 있는 지상 1층과 종합자료실과 정보통신실이 있는 지상 2층, 열람실이 구비된 지상 3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도서관 옥상에 있는 ‘꽃뫼마루’에 조경공간을 마련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화서다산도서관은 수원화성을 과학적인 공법으로 축성한 다산 정약용의 업적을 기리고 실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과학’을 특화된 테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관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주택가와 근처 초‧중‧고등학교 밀집지역에 건립한 화서다산도서관이 지역밀착형 커뮤니티센터로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나눔과 동아리 활동, 다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가장 가치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