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수공예 단체 ‘블루밍북’이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와 세묘노브시 수공예축제에 참가했다. 지난 5월 ‘2016 수원국제자매도시 수공예축제’에 참석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가 ‘블루밍북’을 초청한 것. ‘블루밍북’은 한국 전통 책 바인딩 기법과 전통 문양을 접목해 다양한 북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단체로 12일간 니즈니노브고로드시와 러시아 대표기념품 마트료시카 인형의 탄생지인 세묘노브시를 순회했다. 이들은 한국 전통 바인딩 북아트, 수원화성 콜라주 폴더북, 책속의 책 북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미니 바인딩 북 만들기 체험의 자리를 마련, 현지인 15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관내, 관외 택시의 불법영업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6월부터 야간 단속반을 편성,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택시 운수업계의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관내, 관외 택시의 불법영업행위가 늘어나 택시 불편민원 건수가 2012년 1천389건에서 2015년 2천934건으로 2배 넘게 증가해 단속반을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초부터 개인택시조합, 법인택시노조, 전국택시연합, 전택련, 관할경찰공무원과 함께 합동단속반원 9명을 편성하고 불법영업행위가 자주 일어나는 야간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외택시 단속 시 수원 남부, 서부경찰서에서 경찰관을 지원해줘 단속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단속 대상은 관내 불법영업 행위인 장기대기, 배회, 콜 대기를 하는 관외택시, 법규위반행위인 부당요금, 요금흥정, 흡연, 합승행위를 하는 관내, 관외택시이며 특히 부당요금, 요금흥정, 합승행위가 적발 된 경우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이 선진택시 질서 확립의 기초를 닦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단속반의 노고를 격려하고 택시운수 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보건소는 금연안내 홍보시스템, ‘금연 벨’을 관내 버스정류소, 지하철 출입구 등에 설치, 시민들의 금연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설치될 지역은 아주대 삼거리, 장안문 버스정류소, 수원역 출구 등 20개소로 흡연민원 발생이 빈번하거나 버스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금연 벨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을 하는 자가 있을 경우 비흡연자가 벨을 누르면 흡연 중지를 안내하도록 만들어진 금연안내시스템이다. 특히 시민참여를 통해 자율적으로 금연구역을 관리할 수 있어 금연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장소인 버스정류소, 금연거리 등에 금연 벨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건강도시 수원’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장안구 지역(장안문, 장안공원, 파장시장 입구 등 5개 정류소)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다른 3개구 15개소도 7월 중순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2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와 ‘홍보교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수원시와 청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 발전을 위해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양 도시가 보유한 홍보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시정소식지, 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활용한 문화․관광 등 교차 홍보, ‘수원화성문화제(10월)’,‘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9월)’과 같은 도시 축제 현장과 각종 행사 개최시 홍보 부스 운영과 홍보담당 공무원 교류, 민간 시정 홍보위원 교류 등 홍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우 수원시 공보관은 “세계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심경이 간행된 역사와 유서 깊은 교육문화도시 청주시와 협약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양 도시가 보유한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상호 교류를 통해 관광 도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9월 제주시, 올해 3월 포항시와 홍보 교류 협약을 체결해 수원화성문화제, 탐라문화제와 들불축제 등 각종 축제시 교차 홍보부스 운영, 시민 서포터즈 팸투어 실시, ‘와글와글 수원’과 ‘열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농어업 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고자 오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체험관 건립에 대한 관심사항,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 부대시설에 대한 선호도이며 제출된 의견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체험관 조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 참여는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체험관은 기존 박물관과 달리 농업·어업·식품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의 가치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건립 후 어린이 직업체험, 귀농귀촌, 도시농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라며 “체험관과 관련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 서둔동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 건립되는 체험관은 연면적 1만8천㎡,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오는 12월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2017년 설계, 2018~19년까지 건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청년실태 파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창업 지원 사업이 필요합니다’, ‘자취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주거비 지원이 절실합니다’ ‘수원형 청년 정책’의 청사진이 22일 나혜석거리 ‘꿈을 만나는 창업카페 퀘스천’에서 펼쳐졌다. 시민들은 ‘시민이 말하고 시장이 듣는 시민소통 프로그램’ 36.5℃ 경청토론회에서 청년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우리 모두의 청년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청년 정책 브리핑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발언이 이어졌으며 현장 문자 투표를 실시해 시민들이 바라는 청년 정책의 우선순위도 살펴봤다. 토론회에서 경기청년유니온 한지혜 위원장은 “한국의 OECD 기준 연간 근로시간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는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하고 일한만큼 정당한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자리”라며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청년 문제는 더 이상 청년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하는 사회적 과제”라며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진정성 있고 효율적인 청년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시 안전교통국 간부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에 걸쳐 모니터링 관제요원 체험을 실시한다. 첫날인 지난 21일에는 지성호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11명의 공무원들이 수원시 CCTV통합관제상황실을 찾았다. 이들은 관제요원들과 함께 2인 1조로 관내 전역에 설치된 CCTV를 모니터링했다. 또한 이들은 CCTV의 야간 화질 선명도와 작동 이상 CCTV, 관내 안전취약지역을 확인하고, 보안등의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관제 시 문제점과 평소 관제요원들이 겪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지 국장은 “이번 체험이 수원시민의 안전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은 수원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요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경기경제신문】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기 위한 ‘제24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 예선이 22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와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6개 종목에 청소년 660여명이 접수했다. 22일에는 음악 부문(한국음악 ‧ 락밴드 ‧ 대중음악 개인)과 무용 부문(댄스) 경연이 펼쳐졌으며 오는 24일에는 문학(시 ‧ 산문) 부문과 무용(한국무용 ‧ 발레 ‧ 현대무용) 부문, 사물놀이 부문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입상자(팀)는 오는 9월 5~8일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들이 참가하는 제24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경연에 수원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무궁화 명품도시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무궁화 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무궁화에 관심 있는 교수, 전문가, 조성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 13명의 첫 번째 역할은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의 준비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일이다. 이후, 위원들은 무궁화 보급 확대사업과 무궁화 관련 사업들을 심의‧의결해 수원시가 무궁화 메카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무궁화의 우수성을 수원시를 넘어 온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년간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개최한 데 이어 ‘나라꽃 무궁화 심포지엄’을 4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공원 녹지에 무궁화동산, 무궁화 가로수 길,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하는 등 무궁화 관련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그린카와 함께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과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전기자동차 카셰어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제1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및 이용호 ㈜그린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내연기관의 차만 이용할 수 있었던 카셰어링 사업에 친환경 전기자동차 10대를 도입・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자동차 카셰어링 사업에 필요한 주차 공간 확보, 주차 환경 조성과 전기자동차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그린카는 전기자동차 구입, 서비스 기획, 보험・수리・세차 등 서비스 운영 지원 및 다양한 사회공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카셰어링이 활성화되고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휘발유 차(경차) 1대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할 경우 연간 약 2.3톤의 이산화탄소가 감소, 이는 소나무 약 45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분석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 부시장은 “전기자동차 카셰어링을 통해 많은 시민이 전기자동차의 경제성과 우수성을 실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