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농가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이는 올해부터 국내 생산․유통 농산물에 대해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만 사용토록 하고 이외의 농약은 사용했을 시 잔류농약이 0.01ppm 이하로만 관리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PLS)가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잔류농약으로 인해 유통 전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이미 출하한 농산물이라 하더라도 전량 폐기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자칫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전 검사를 해주는 것이다. 잔류농약 검사가 필요한 농가는 농산물 수확 10일전 농작지 열군데서 채취한 농작물 1kg을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분석실로 가져오면 된다. 분석 결과는 1주일 이내로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스스로가 등록된 농약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주의하고 사전에 잔류농약 검사를 받아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24일 청사 1층 로비 북카페 ‘수북수북’에 지역 문인을 소개하는 코너를 개설했다. [북카페 수북수북 이달의 지역문인 코너]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문인과 대표 도서를 전시해 지역 작가들을 알리고 북카페를 활성화 하려는 것이다. 7월19일까지 김안나, 류미월, 박동석 등 3명의 작가를 소개하고 이들의 대표저서 3권을 함께 전시한다.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로부터 추천받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숨은 작가를 발굴해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청 1층 로비에 지난 3월 개소한 북카페‘수북수북’은 미술‧음악‧여행 관련 희귀 도서 100여권을 비치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23일 명지대 대운동장에서 제8회 역삼동 체육회장배 축구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제8회 역삼동 체육회장배 축구대회 단체사진] 이날 대회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처인구 각 읍면동 체육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역삼동 관내 6개 축구동호회가 참여해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역삼동 체육회 관계자는 “올해로 8번째인 역삼동 축구대회가 동호인들을 하나로 묶는 친목 행사를 넘어서 주민들의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서봉숲속공원과 인접한 정암수목공원을 이어주는 170m의 숲길을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상현동 서봉숲속공원 산책로(야자매트보강)] 기존 서봉숲속공원 산책길이 수원시를 우회하도록 돼 있는데다 인접한 정암수목공원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숲길이 없어 이를 연결한 것이다. 시는 연결로 가운데 급경사 구간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로프 펜스를 설치하고 미끄러운 흙길 구간에는 야자매트를 깔았다.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나무기둥을 박았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수원까지 우회하지 않더라도 서봉숲속공원에서 정암수목공원까지 1시간 가량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심 공원을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원을 정비하고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1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대리운전, 퀵서비스 등의 취약업종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의회, 용인소방서, 용인시상공회의소, 취약업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취약업종 종사자 고용안정 협약식] 관련법이 없어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업종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서은석 용인소방서장, 최명호 용인시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조성관 취약업종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취약업종협의회는 대리운전, 탁송, 퀵서비스, 화물 등이 서로 협력해 종사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 1월 만든 단체로 관내 13개 업체가 소속돼 있다. 이날 시와 용인시 상공회의소는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고 시민들이나 기업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열기로 했다. 시 의회는 취약업종 종사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제정 등을 검토키로 했다. 취약업종협의회는 수익금 일부를 종사자들의 4대보험 지원금으로 사용하고 수익금 1%를 지역인재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소상공인연합회가 2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3기 회장에 조태희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처인구소상공인연합회 ‘제3기 회장 위촉식 및 발대식’] 이는 연합회가 전국소상공인연합회의 정식 승인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직무대행 등을 비롯 지역 소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처인구 소성공인연합회는 정식 출범에 앞서 부회장, 이사, 감사 등 11명을 선임하고 회계사를 영입하는 등 집행부를 구성했다. 조태희 회장은 “처인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정식기구로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권리를 지키고 지역 경제 주체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A도시첨단산업단지 등 3개 산단 계획승인 및 변경승인 과정에 대한 특정감사에서 관계기관 협의 결과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직원 3명을 징계키로 하고 21일 관계기관에 수사의뢰했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산업단지 승인 과정에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이 악용돼 사업시행자에게 특혜를 제공한 소지가 있다’며 시의회가 감사를 요구한데 따라 지난해 10월말부터 3개 도시첨단산단의 승인과정을 감사한 결과다. 감사결과 담당 직원들은 2016년부터 2017년 사이에 이뤄진 A산단의 계획승인 및 변경승인 때 녹지 5664㎡를 원형보전하고 (사업시행자가) 계획한 아파트 2개동을 업무시설 1개동으로 변경하도록 한 관계기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이 누락된 자료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협의 내용이 반영되지 않은 사업계획이 승인돼 해당 녹지가 훼손되고, 복합용지 구역의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결정돼 아파트가 들어서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때 건축허가에 필요한 부지조성 내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이 산단이 재해에 취약할 우려가 있는 것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문화예술원 1층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 초등학교 교과연계도서를 책 꾸러미로 대출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교과연계도서꾸러미 대출 홍보 포스터] 초등학생들이 교과서 내용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록된 작품은 물론 각 과목별 연계도서 5권을 묶어 꾸러미로 대출하는 것이다. 학년 별로 20개씩 준비된 꾸러미는 매월 1~7일 선착순으로 대출할 수 있다. 대출 후엔 2~3주 동안 책을 읽고 꾸러미를 반납하면 된다. 대출을 원하는 사람은 회원증을 가지고 디지털정보도서관을 방문해 비치 도서 목록 확인 후 데스크에 꾸러미 번호를 말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학교 수업과 관련된 책을 재미있게 읽고 학습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각 학년별 교과연계도서 목록은 용인시도서관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하수도사업소는 지난 5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포상금 일부를 차상위계층 하수도요금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각 읍‧면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11세대다. 이들 세대의 하수도 요금은 이달부터 1년간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납부기일에 가상계좌로 입금된다. 하수도사업소 전 직원은 앞서 지난달 천연 비누를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에 기부키도 했다.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포상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과 나누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직원들의 뜻을 모아 취약계층 하수도요금 지원에 사용하게 됐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0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올해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구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수지구 시의원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정해동 수지구청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수지구 지역 시의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동천동 일원 도시계획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생활불편민원 주민 공모 사업, 찾아가는 인‧허가 현장상담 등 주요 현안사항이 논의됐다. 정해동 수지구청장은 “지역 시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구가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의원들은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하고 수지구 발전을 위해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