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0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무인스마트 도서관’ 4호점을 신분당선 성복역 대합실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성복역 대합실 내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성복역은 지하철 승객이 일평균 2만7천여명이 넘고 인근에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관내 스마트도서관은 지난 2016년 기흥역에 1호점, 2017년 죽전역에 2호점, 2018년 운동장‧송담대역에 3호점이 생겨 시민들이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에 이용하고 있다. 성복역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본체와 서고로 구성되었으며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아동도서 등 이용이 많은 도서 위주로 450여권이 비치돼 있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도 이곳에서 가능하다. 지하철 운행시간인 새벽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365일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중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스마트 도서관 운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17일 공세초등학교 4학년, 21일 한빛초등학교 6학년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빛초등학교]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세초등학교] 특히, 유진선, 박만섭, 장정순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공세초등학교는 제23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지켜보기도 했다. 한빛 초등학교 6학년 5반 임세은 학생은 "막연히 의회는 다가가기 어려운 곳이라 생각했는데 설명을 듣고 재미있게 퀴즈도 풀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시설 확충을 위해 내년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할 아파트단지를 7월8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 다함께 돌봄센터] 학교 방과 후 교실로는 부족한 초등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단위로 설치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국공립으로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돌봄교사 인건비 등 연간 최대 1억4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시는 내년에 12곳까지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최소 전용면적 66㎡이상의 공간을 10년간 무상 제공할 아파트단지를 1차로 모집한다. 300세대 이상으로 용도변경 신고 등의 협조를 할 수 있는 단지여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고림지구 양우내안애아파트에 1호점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7월 중 기흥역 힐스테이트아파트에 2호점을 열 예정이다. 돌봄센터는 수요가 넘쳐 운영 시작과 동시에 정원을 다 채울 만큼 인기가 높다. 시 관계자는 “1차 모집이 완료되면 내년 사업분 추가접수는 없을 것이므로 관심이 있는 단지에선 서둘러 접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지난 19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7가구와 한국민속촌으로‘착한 소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구갈동 한부모가정 등 7가구와 한국민속촌 나들이] 착한 소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남대학교 교직원봉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강남대학교 교직원봉사회는 협약을 통해 상·하반기 각각 100만원씩을 기부하고 주민들을 위한무료공연이나 음악회 관람 등을 기획·지원키로 했다. 이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과, 강남대 자원봉사 학생, 문화해설 재능기부 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의체 위원 등 18명이 한국민속촌에서 옛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동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홀로어르신들의 나들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18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경로당,저소득 어르신 등 100분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조선화로집서 저소득 어르신 등 100여분께 점심 대접] 이 자리는 조선화로집을 운영하는 이경호 대표가 개업 하면서 의미 있는 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성사된 것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꽃갈비살 구이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경호 대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9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처인구 백암면 해든솔직업지원센터를 찾아 근로장애인과 훈련생들을 격려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백군기 용인시장 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훈련생 격려] 이날 백시장은 이들과 함께 쇼핑백과 떡을 만들며 작업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백 시장은 함께 작업을 하던 훈련생과 근로장애인들에게 먼저 농담을 건네고 노래를 부르는 등 소탈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백 시장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라며 “하기 싫은 일이 있을 땐 이 일을 할 수 없다면 하고 생각해보면 모든 일이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들과 함께 만든 떡을 맛보며 어떻게 유통하는지, 판매처는 어디인지 등을 묻고 판로 확대를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 시설 관계자는 “관내 이런 보호작업장이 5곳이 있는데 이들과 공동으로 생산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건의키도 했다. 백 시장은 “관내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7~19일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시청 에이스홀 등에서 ‘2019년 용인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소년종합예술제 모현초등학교 합창부 경연 모습]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5개 종목에 관내 초·중·고등학생 916명이 참가해 실력을 거뤘다. 경연결과 각 부문·종목별로 최우수상 33명 우수상 50명, 장려상 37명이 선정됐다. 초등부 서양음악 합창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현초 합창 지도교사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연습해 오늘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본선대회에서도 즐겁게 노래하며 행복한 화음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종목별 최우수입상자(팀)은 오는 9월 열리는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용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재능과 끼가 넘치는 우수한 인재들이 예술제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난 19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보정지구대와 주민 안전망 확보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보정동 치안간담회] 이날 간담회에선 두 기관은 나날이 치밀해 지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주민 교육,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등을 논의했다. 또 공원이나 공공시설 등의 여성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과 치안 사각지대를 발굴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주민센터와 지구대가 협력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4~25일 시청 로비에서 발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의 ‘그림 안에 마인드를 담다’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최웅렬화백 전시회 포스터] 용인국제인성교육원이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는 최 화백이 왼발로 그린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최 화백으로부터 직접 듣는 그림설명회와 공감토크 시간도 계획됐다. 1968년 강원도 평창 태생인 최 화백은 생후 7개월 때 심한 고열로 뇌성마비를 맞아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데, 6살 무렵 부친이 발가락에 숟가락을 끼워준 것을 계기로 발가락으로 그린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2018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를 극복한 최웅렬 화백이 직접 그림설명을 하는 이 전시회가 청소년들을 포함한 시민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8일 남사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민들에게 북한이탈민예술단 초청 공연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남사면, 주민자치위 북한이탈민예술단 초청 공연] 이날 공연은 ‘반갑습니다’ 노래로 시작해 각종 무용과 색소폰 연주 등으로 이어졌다. 체육관을 가득 채운 200여명의 어르신들은 공연에 맞춰 박수를 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예술단 공연에 앞서 주민자치위원들은 색소폰 연주로, 라인댄스회원들은 댄스로 흥을 돋웠다. 주민자치위는 이 자리에서 기업인협의회와 남사농업단체들의 후원으로 마련한 자전거 3대, 선풍기 10대, 버섯 20박스 등을 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증정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관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