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청각장애인 14가구에 11월까지 무선 LED 초인등을 설치해준다고 18일 밝혔다. [상갈동, 협의체 청각장애인 가구 LED 초인등 설치] 청각장애인들은 손님이나 이웃 등이 찾아와 초인종을 눌러도 알아차리지 못하기에 협의체가 주거환경 개선비용 200만원을 들여 초인등을 지원한 것이다. 이 초인등은 버튼을 누르면 불빛을 깜빡여 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난청인 장애인 ‧ 어르신들이 방문객이 왔거나 긴급 상황이 생겼다고 인식하게 된다. 협의체 위원들은 18일부터 대상가구를 찾아가 초인등을 설치하고 직접 작동방법을 설명해줄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이 초인등이 청각장애인들의 불편을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행복나눔의집 현판 전달,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반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정연구원은 17일 올해 주요 연구과제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배후단지 조성에 대한 기초연구’ 등 20개를 확정해 진행하는 한편 자체 역량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원들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원삼면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우선 시의 현안을 반영한 기획과제로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단지와 함께 ‘ 용인 플랫폼시티 교통 이용 효율화 방안 연구’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특성화 교육과정 연구’ ‘용인시 남북교류협력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인시 산업구조 진단 및 첨단산업 육성방안 연구’ 등 5개를 선정했다. 또 시의 각 부서 수요를 반영한 정책과제로 ‘용인시 중장기 시정운영계획 수립’ ‘용인시 재정운영 방향에 대한 연구’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이행계획 수립 연구’ 등 15개를 정했다. 연구원은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3개월여에 걸쳐 1실‧3부 조직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조직정비를 완료했다. 또 송하성 원장 주도로 원삼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예정지,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및 용인 평온의 숲, 포곡읍 용인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하는 등 관내 주요 시설과 현장방문을 통해 연구원들의 용인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0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명사 초청 무료강좌인 ‘레인보우 아카데미’의 6월의 행사로 신경정신과 전문의 표진인 원장의 특강을 연다. [‘레인보우 아카데미’ 표진인 원장 특강 홍보물] 이번 강연에서 표 원장은 ‘현대인의 정신건강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직접 진단 ‧ 해소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표 원장은 현재 표진인 정신과 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 레인보우 아카데미는 9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4명의 유명 저자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듣는 ‘북타임’이 26일부터 8월21일까지 상현 ‧ 흥덕 ‧ 수지도서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서부도서관 북타임 포스터] 평소 시민들이 관심을 보인 육아 ‧ 다이어트 ‧ 미술 ‧ 독서법 등 4가지 분야별 저자가 직접 관내 도서관을 찾아 책 속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려는 것이다 26일엔 상현도서관에서 ‘균형육아’를 쓴 정신과전문의 정우열 작가가 육아로 인해 무너진 감정을 균형있게 조절해 아이와 부모가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7월10일 흥덕도서관에선 ‘완전소화’를 펴낸 류은경 작가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무병장수 식사법을 알려주는 다이어트 강좌를 한다. 수지도서관에선 수지 ‧ 기흥도서관의 독서동아리 활용도서인 ‘방구석 미술관’의 저자 조원재 작가가 7월31일 창의적으로 미술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8월21일엔 ‘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의 저자 박노성 작가가 책을 읽어야 하는 진짜 이유를 주제로 올바른 독서법에 대해 강의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5일 농촌테마파크에서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모임인 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제1회 용인시 주민자치 문화대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제1회 용인시 주민자치 문화 대축제] 주민참여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열린 이 축제엔 2000여 시민이 참여해 주민자치 우수사업 및 수강생 작품 전시와 동아리 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을 펼쳤다. 이날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축제나 반찬봉사 등의 사업을 소개했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그림, 서각 등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남사면 라인댄스팀 등 9팀이 나와 열띤 공연을 펼쳤는데, 멋진 줌바댄스를 선보인 보정동 줌바레이나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어린이 사생대회에는 250여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나와 그 동안 갈고 닦은 그림그리기 실력을 겨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기는 이 행사가 우리시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최근 김량장동 소재 용인아산내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500만원 상당의 10kg짜리 백미 492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아산내과 기탁 쌀] 이 쌀은 읍면동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됐다. 장재남 용인아산내과 원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 크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용인아산내과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하고 있어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용인아산내과는 2008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이웃돕기 기부를 이어왔으며, 지난해엔 1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쌀, 여성용품 등을 기탁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하반기 도내 공연 ‧ 전시장, 문예회관 대관료의 50%를 지원받기를 원하는 관내 예술인을 26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예술원] 이는 용인시 문화예술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도비와 시비로 각 500만원이 배정됐다. 대상은 도내 공연장에서 공연‧전시회 등을 하고자 하는 관내 전문예술법인(문화예술진흥법 상), 일반예술단체, 예술인(예술인활동증명자)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관료의 최대 50%까지, 공연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기여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대관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하려면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용인시청 2층 문화예술과로 직접 또는 우편 및 이메일(treeguita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관료 지원은 예술인들이 작품을 발표하는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공연‧전시를 앞둔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롯데마트 서울 서초점 등 기존 거래처인 10개 점포에 GAP인증을 받은 안전한 로컬 농산물만 공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 서초점 안전한 우리지역 농산물 코너] 이제까지는 일반 농산물도 함께 판매했으나 롯데마트와 협의해 GAP인증을 획득한 농산물만 판매키로 한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서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기존 판매코너를 ‘GAP인증을 획득한 안전한 우리지역 농산물 코너’로 새롭게 단장 했다. 대상점포는 서초점을 비롯해 용인, 수원, 성남 전 지역 지점 10곳이다. 이곳에선 생산, 수확, 포장, 판매 모든 과정에서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 위해요소 관리를 거친 상추, 시금치, 깻잎 등 20여품목을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친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소비자들은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농가는 소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관내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롯데마트․이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협력해 로컬푸드 입점매장을 꾸준히 늘리는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선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남경훈 경남여객 대표에게 당부했다. 이는 7월1일부터 종사원 300인 이상인 버스업체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돼 버스운수종사자 부족에 따른 운행감축이나 임금협상 난항에 따른 버스파업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백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관내 시내버스 업체인 경남여객의 남 대표와 만나 개정 근로기준법 적용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용인시는 넓은 면적에 철도망이 부족해 대다수 시민이 버스에 의존하고 있다”며 버스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인한 운행감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와 업체가 함께 나설 것을 주문했다. 백 시장은 “안정적인 버스운행을 위해 시는 합리적으로 노선을 조정하고 대체노선을 마련하며, 경남여객은 적극적으로 운수종사자를 모집하고 다양한 형태의 근로제를 도입하는 등으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남 대표는 “시민들의 버스이용에 불편을 드리지 않는 것은 저희의 몫”이라며 “7월1일엔 불가피하게 일부 노선에서 운행감축이 발생할 수 있으나 적극적인
【경기경제신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7월 4일(목)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대상 클래식 상설 기획공연인 <키즈인비또 콘서트>의 하반기 공연(총 8회)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하반기 <키즈인비또 콘서트> 역시 콘셉트를 유지해 상반기와 동일한 부제인 ‘클래식 음악으로 듣는 동화’로 진행된다. 8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정글북’,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8편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키즈 음악회 전문 해설가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더 다양한 클래식 악기들과 발레가 무대 위에 등장하여 아이들의 들을거리, 볼거리가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키즈인비또 콘서트>는 용인시문예회관에서 진행되는 상설기획공연 중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공연으로 14편의 이야기 중 5편이 상반기에 진행되었으며, 6월 27일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준비 중이다. 8월 22일에 시작하는 하반기 공연은 총 8회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반기 티켓예매는 7월 4일 목요일 오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