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3일 임직원 200여명이 기증한 물품을 모아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기증품] 이날 전달된 물품은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가구, 전자제품, 장난감, 학용품, 서적 등 375점에 달한다. 이들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되거나 판매 후 수익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일에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 감사하다”며 “지역에 봉사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복합사업부와 전략사업부 직원들이 지난 12일 처인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인 김 모씨 집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직원 집수리재능기부] 이날 공사 직원들은 건축과 토목 등 담당 분야의 기술을 살려 김 씨 집의 장판과 도배를 새로 하고 전기, 보일러, 수도 등을 점검했다. 공사는 연중기획으로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소외계층 가정이나 마을회관 등의 조명을 교체하고 가벼운 보수를 해주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 복합사업부 봉사단은 관내 각 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하반기에도 취약가정의 집 보수 봉사를 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등록된 자동차 28만136대에 대해 6월정기분 자동차세 313억원을 부과했으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대상은 6월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로 지난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장애인‧국가유공자 소유 감면 차량 등은 제외됐다. 납부기간은 7월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과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1544-9344), 가상계좌,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경기도 스마트고지서 앱(NH스마트고지서, 카카오페이, 신한 네이버 스마트 납부, T스마트 청구서, 삼성카드, 하나멤버스)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송달받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압류 등의 불이익이 있으니 납기일을 지켜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14일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와 주차방해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처인구, 에버랜드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이날 처인구 직원들은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에버랜드 출입구와 주차장에서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장애인전용구역 준수를 당부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1000여건, 올해 들어 5월말까지 350여건 등이 접수될 만큼 장애인주차위반신고가 많은 곳이다. 구는 공동주택이나 대형마트, 영화관, 놀이시설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위반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4일 주민들의 반대로 네이버 데이터센터 건립이 무산된데 대해 아쉽지만 새로운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네이버(주)가 ‘용인 공세 도시첨단산업단지 건립 추진 중단’을 통보해온데 따른 것이다. 시는 다만 네이버가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고민하겠다고 한 만큼 새로운 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했다. 당초 네이버는 공세동 산 30번지 일원 15만8396㎡에 데이터센터와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2017년 9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2018년 7월 경기도에 도시첨단산업단지 물량심의 요청서를 제출했으나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보류됐다. 네이버는 주민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미니상담소를 운영하며 사업 설명에 나섰지만 갈등이 해결되지 않아 지난달 10일에는 시의 중재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키도 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대 입장 고수로 네이버는 13일 이사회를 거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중단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도 주민들과 기업 간의 의견차를 좁히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지만 사업이 중단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14일 중앙동 관내인 남동684 일대 삼라마이다스빌 201동에 남6통 경로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중앙동 남6통 경로당 개관식] 이곳 경로당은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에 따라 시가 아파트 1층을 매입해 열게 됐다. 남‧녀 전용공간과 거실, 화장실 2개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84.8㎡ 규모의 이곳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남6통 어르신들의 숙원인 경로당을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르신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백군기 시장 외에 유충희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장과 8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7월2일 오후1시 시청 컨벤션홀에서 ‘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용인시편’을 녹화한다고 밝혔다. [진품명품 출장감정 용인시편] 녹화에 앞서 시는 6월17~28일 2주간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나 문화적 가치가 있는 고미술품 감정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의뢰 접수를 받는다. 감정대상은 도자기, 그림, 글씨, 민속품 등 고미술품이다. 화폐, 우표, 수석, 불상은 감정하지 않는다. 신청을 하려면 시 문화예술과(031-324-2097/2133)와 용인문화원(031-324-9600)으로 전화하면 된다. 감정 의뢰 물품은 개수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개그맨 문용현이 진행하는 이번 감정은 그림에 고금관 위원, 글씨는 김상환 위원, 도자기는 김준영 위원, 민속품은 김경수 위원이 맡는다. 이들은 고미술품에 대한 정확한 감정과 함께 여기에 담긴 역사적 배경, 전통 문화‧예술 화풍과 기법 등을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미술품 감정으로 시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7월21일 오전11시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3일 120여명의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했다. [처인구 아동학대 예방교육 장면]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아동학대 사례와 대처방안, 아동인권 존중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는 앞서 원아 보육여건 상 장시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각 어린이집의 사정을 고려해 지난 5월 22일 남사면사무소에서 50명의 남사․이동권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에선 아동학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차원의 선제적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구성 ‧ 구갈동의 2개 위기가정이 관할 동과 기흥장애인복지관, GC녹십자의 도움으로 최악의 순간을 넘기게 됐다. [지난 11일 구성동 위기가정 지원금 전달] 구성동 정모씨(41세)는 지체장애 6급에다 당뇨합병증으로 취업이 어려워 7개월치 월세 150만원이 밀린 상태였다. 게다가 명도소송을 당해 살던 집에서 쫒겨날 위기에 처해있었다. 정씨에겐 임차료와 소송비로 190여만원이 지원됐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구갈동 유모씨(57세)는 만성 복합치주염으로 치아 대부분이 소실돼 일상생활과 취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치료가 긴급하다고 판단한 동과 복지관은 GC녹십자와 협의해 부분틀니와 브릿지 등 치과치료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지원했다. 기흥장애인복지관은 이처럼 지역사회 사회약자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민관협력 사례관리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 같은 ‘위기가정 솔루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역 기업인 GC녹십자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복지관에 총 1억원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가운데 1800만원이 솔루션 사업에 배정돼 연 3회에 걸쳐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 기흥구의 11개 동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나 저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12일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홀로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 등 45곳을 방문해 자외선 살균소독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남사면 살균소독 서비스 장면] 위생관리에 취약한 시설이나 가정에 있는 주민들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들 시설과 가정의 거실이나 침실, 주방, 화장실 등 구석구석까지 자외선 살균소독한 것은 물론이고 침구나 주방‧욕실용품 등도 소독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남사면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