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경안천 등 관내 주요 지방하천 내 퇴적토를 준설하고 수목을 제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안천 하상정리 후 사진] 이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등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구는 이 기간 동안 경안천 외에 양지천, 신대천, 청미천 등 4개 하천 5.74㎞ 구간에서 진흙과 모래 등의 토사를 정리했다. 또 유수 흐름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경안천, 양지천, 오산천, 청미천변의 수목 1700여 그루도 제거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하천을 꾸준히 관리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11일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함께 각 마을 대표인 40여명의 통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교육을 했다. [역삼동, 전기안전공사와 지역주민 전기안전 교육] 최근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나 감전사고로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주민 스스로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준 것이다. 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정기적으로 역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무료로 전기안전 점검을 하고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11일 주민센터 야외쉼터에서 열린 나눔장터에 주민 2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구갈동 나눔장터]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구갈동 통장협의회 등 6단체가 후원한 이날 장터에선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잔치국수, 부침개 등 먹거리와 세제, 미역 등을 판매했다. 이날 판매한 수익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배경미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배려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시는 청렴시책 개발 노력,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대민 만족도 등 여러 분야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전에 부패 유발요인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건설시 입주예정자가 참여하는 ‘입주자 참여형 감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고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에 비해 1등급 상승해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원칙과 정의가 살아있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장 청렴편지, 청렴콜센터 운영, 청렴공모전 개최, 청렴순회교육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00만 시민의 기대와 소망 속에 제8대 용인시의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1년을 바라보고 있다.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나온 1년을 진중히 돌아보고 다가올 3년을 찬찬히 밝혀, 용인의 새로운 100년을 대비하는 용인시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해본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를 유치하고, 보정동 플랫폼 시티 예정지역이 3기 신도시 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용인의 발전을 위한 커다란 기회를 맞았다. 절호의 기회를 용인의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시정 질문을 비롯한 다양한 안건을 심사한다. 지난 해 예산을 활용함에 있어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 적정의 예산이 투입됐는지, 시민들의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더불어 충분한 성과가 있었는지를 꼼꼼하게 짚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노인전문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의 활력을 충전하는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중앙동 어르신 특강 진행 장면] ‘열정탐고! 청춘찾고!’란 이름을 단 이 특강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7일은 물론 14일과 21일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이 특강에서 건강체조와 웃음코칭 등을 배우고 혈기 충전과 자화상 그리기, 함께 만드는 청춘극장 등의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중앙동 관계자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를 돌봐주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이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인근 경전철 하부 유휴부지에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2095㎡ 규모의 광장을 조성해 7월초 개방한다. [경전철 하부 광장 조성 조감도] 분당선 전철과 환승돼 용인경전철 전 역사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기흥역사 하부인 기흥구 구갈동 480-36일대는 오랫동안 유휴지로 방치돼 활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월부터 이곳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잔디광장과 길이 17.1m, 9단의 관람용 스탠드 등을 설치했다. 또 가로등과 벤치 등도 갖춰 인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달 초 이곳 광장이 완성되면 인근에 완공된 기흥역세권지구 입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공연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곳 공간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광장 완성 직후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주)와 함께 전시회나 버스킨공연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까지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경전철 하부공간을 시민들의 활동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광장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직 규모를 종전의 3배 이상으로 확대재편한 ‘용인시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용인시 자율방재단’ 발대식] 이는 단원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일체감을 갖도록 해 시내 각 지역의 재난대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종전 193명이던 자율방재단 단원을 670여명으로 대폭 늘리는 등 조직을 전면 확대재편했다. 특히 각 구별 부단장을 선임하고 읍․면․동 단위 자율방재체제를 구축해 각 지역의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 2007년 구성된 기존 자율방재단이 시 단위만 조직된 데다 단원들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각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재난의 형태도 다양화․대형화되는 추세”라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자율방재단원들이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허정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어린이들이 싱겁게 먹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급식소 200곳에 염도계를 지원키로 하고 1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집 급식 국 염도 측정 모습]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영유아들의 나트륨 섭취량이 하루 1932mg으로 섭취충분량 900mg 보다 2배나 높아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급식소)으로 용인시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염도계를 지원받는 어린이집에는 나트륨 저감 교육을 하고 매일 국 등의 염도를 측정해 일정기간 나트륨 섭취량의 통계를 내고, 통계 수치를 참고해 저염식 식단을 제공한다. 가정에서도 함께 나트륨을 줄일 수 있도록 염도계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영유아의 가정에서 염도계를 신청하면 무료로 빌려준다. 시 관계자는 “관내 영유아들이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양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8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아동참여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워크숍엔 이들을 비롯해 세이브더칠드런 영세이버 14명도 동참했다. 워크숍에선 정필현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이 참여자들에게 유엔아동권리협약 1~42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한 교육을 했다. 교육에선 빙고게임, 사다리게임, 감수성 게임 등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도 진행돼 참여자들이 아동 인권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한 참여위원은 “아동권리의 개념만 배울 땐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놀이를 통해 쉽게 배우니 이해가 잘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참여자들은 직접 숲길을 걸으면서 산림치유를 하고 목공예품을 만드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서로 친목을 다졌다. 지난 3월 발족한 제1기 용인아동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31명으로 구성돼 아동 권리 증진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