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명시는 6일 오전 현충탑(현충근린공원 내)에서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념식에는 청소년들이 거동이 불편하신 유공자를 부축하여 행사장으로 안내하는 등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분들께 한없는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순국선열들의 호국의 높은 뜻을 받들고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270여명이 서울과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하도록 교통편을 지원했다. 한편 광명시는 유공자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보훈회원 일자리사업, 보훈단체 운영 지원, 보훈회원 합동 팔순‧구순 잔치, 호국영웅 위로연 등 다양한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지난 4일 소통체험단에 참여한 주민 30명을 초청해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을 소개하고 김한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직업의 용인시민들로 소통체험단을 선정했다. 이날 체험단은 106m 높이의 아르피아타워 전망대에서 하수시설인 수지레스피아를 스포츠센터와 체육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과정을 들었다. 또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선 물놀이장 운영과 A매치 유치 등 시설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용인평온의숲에선 선진 장례문화공간과 웰다잉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이어 고림동 용인재활용센터에선 하루 60톤 이상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움직이는 도시공사의 다양한 역할에 감탄했다. 힐링 공간인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난개발과 체육시설 안전난간, 장애인 접근권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고 공사 측은 즉시 수용할 것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한섭 사장은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향후 용인시의 개발 과제를 설명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무대예술연수생’에 참가할 제3기 무대예술연수생을 6월 17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모집한다. [이론교육 모습]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목표로 실시되는 ‘무대예술연수생’ 프로그램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을 제작할 때 이루어지는 무대 스태프의 실제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년째를 맞는 ‘무대예술연수생’의 올해 교육은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주 과정(이론교육 1주, 실무교육 4주)으로 이뤄진다. 무대․조명․음향․영상 디자이너, 무대․기계 감독 등 국내 최고의 공연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론 교육을 비롯해,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 <토요키즈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 <예술인 큰잔치> 등 재단에서 주최하는 모든 기획 공연에 참여하여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현장 수업 모습]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무대예술연수생’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무대(감독, 기계, 장치 포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강~평택호 간 자전거길을 주도적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자전거길 잇기 자전거 타는 백군기 시장]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기흥저수지와 탄천 일대에서 열린 한강~평택호 자전거길 잇기 행사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강~용인~평택호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망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백 시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김민기·안민석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탄천의 용인시 구간에서 직접 자전거를 탄 백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등으로 수도권 남부의 중추적 도시로 자리매김한 용인시가 자전거도로로 시민의 여가를 선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기흥저수지 하부 화성시계에서 탄천 상류 사이 미연결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조기에 건설해 전 구간을 연결키로 했다. 이미 탄천 상류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도로가 완성된 만큼 시내 전역에서 한강으로 나가는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해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도우려는 것이다. 여기에 화성시와 오산시, 평택시 등이 오산천과 진위천 구간에 자전거길을 연결하면 이 일대 500여만 시민이 한강~
【경기경제신문】용인시 도서관은 초등 3~5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12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 1박2일 독서캠프를 10월까지 진행한다. [동부도서관 독서캠프 포스터] 학생들이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도서관이나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다. 체험을 하려면 캠프 예정일 10일전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캠프는 동부지역의 경우 6월28일 보라도서관, 7월12일 동백도서관, 8월9일 모현도서관, 9월6일 포곡도서관, 10월11일 남사도서관에서 각각 열린다. 서부지역에선 6월14일 수지도서관, 7월26일 흥덕도서관, 8월23일 기흥도서관, 9월20일 죽전도서관, 9월27일 구성도서관, 10월18일 상현도서관에서 각각 캠프를 연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올해 용인시 한책 어린이 도서로 선정된 ‘한밤 중 달빛 식당’(이분희 저)을 함께 읽고 조별로 독서신문을 만드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밤하늘의 달과 별을 관측하거나 LED전구를 이용해 별자리를 만드는 캠핑 체험도 할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눈높이에 맞는 독서체험 캠프에 책과 친해지고 싶은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7~29일까지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160여점을 선보이는 ‘제3회 용인시민 소장 문화재전’을 연다. [‘제3회 용인시민 소장 문화재전’ 홍보 포스터] 이 전시는 시민이 소장하고 있던 귀한 물품들 중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들을 전문가 자문을 받아 가치와 역사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품은 목재등잔, 유기등경, 나비장식촛대 등을 비롯해 할미산성의 축성 연대를 확인해 준 신라 대부장경호, 고려시대 철화청자, 조선백자 등 다양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이한응 열사의 유서 두 장과 고종황제가 이한응 열사에 내린 친필 치제문, 황성신문을 창간해 민족운동에 앞장선 석농 류근 선생 기록물 등이 전시된다. 또 용인 출신으로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해주오씨 오희영 지사의 부군 독립운동가 신송식 선생의 자료, 무장독립운동가 김혁 장군 초상화, 독립운동의 정신적 토대가 되었던 대종교의 지도자 강우 선생 자료도 전시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전시품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남다른 장인정신으로 지역의 공예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예명장을 선정하기 위해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제1호 공예명장 마순관]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 ‧ 발전시키고 있는 숨은 전문인을 발굴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6회째 공예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대상은 도예,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분야 등 6개 분야다. 20년이상 공예산업 분야에 종사한 자로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이상 관내 거주한 공예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공예 관련 전문성과 기술의 숙련도, 작품 수준, 입상내역 등을 서류 ‧ 현장 심사를 거친 뒤 8월 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1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명장에겐 용인시 공예명장 칭호와 명장증서, 1천만원 이내의 장려금을 준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서식을 받아 각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방세 고액 또는 상습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71건의 동산을 오는 12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공매한다. [동산 합동 공매 장면] 이번 압류동산 공매에는 용인시를 비롯해 경기도내 24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시가 공매에 넘기는 물건은 루이비통 등 명품백 34점, 몽블랑 등 명품시계 5점, 귀금속 18점, 양주 등 주류 8점, 골프채 6세트 등이다. 입찰은 12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오후2시 이후 낙찰자가 결정된다. 입찰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을 방문, 공매물건을 확인하고 입찰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매에선 물품별 감정가액 이상의 최고액을 적어낸 입찰자에게 제한조건 없이 낙찰된다. 시는 지난해 명품백과 귀금속 등 43건의 압류동산을 공매에 넘겨 2천여만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매 매각을 통해 체납세금을 징수하고 상습적인 체납과 납세회피 목적의 재산 은닉, 탈루를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방세 체납자 가운데 고액·상습 체납자가 세금납부 회피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탈루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제64회 현충일인 6일 오전10시부터 1분간 시내 전역에서 현충일 경보사이렌을 울린다. 이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념행사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보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한 뒤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5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낙생저수지 및 주변 습지의 보존가치 점검, 고기(낙생)공원 일몰위기 대안 모색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은 용인시의회와 용인환경정의의 주최로 장정순, 유진선, 이은경, 김진석, 하연자, 명지선 의원, 용인환경정의, 관계 공무원, 고기·동천초등학교 학부모, 고기동 주민, 동천마을네트워크, 동천 자이2차 입대위, 전국아파트연합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공원일몰제 도래에 따른 용인의 현황 파악, 낙생저수지 및 주변 습지의 보존가치 점검, 고기(낙생)공원 일몰의 문제점 및 보전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이 낙생저수지 및 주변 습지의 보존 가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장정순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5월 중순 장정순, 유진선 의원은 고기동 주민 등과 함께 낙생저수지, 고기공원을 방문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대모잠자리를 발견하는 등 사전 현장 답사에 나선 바 있다. 장정순 의원은 "낙생저수지와 주변 습지, 고기공원을 방문해 보존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