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만섭)는 31일 오후 2시 포곡읍에 위치한 용인레스피아에서 용인 에코타운 조성 추진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양승영 하수시설과장으로부터 현재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제3자 제안공고 미경쟁으로 인한 시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은 용인시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사회적 유입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하수 및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여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6년 8월부터 시작되어 2024년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만섭 위원장은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은 최초 제안자와의 협상에서 최대한 우리 시에 유리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상 결과가 만약 민자 적격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에는 재협상까지 고려해 협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휴먼원정대Ⅲ(대표 이은경)는 31일 오전 10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前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평생교육사이자, 현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략사업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선경 실장이 ‘100세 시대 평생 학습의 가치와 지역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의원연구단체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평생교육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강연에서 박 실장은 평생학습에 대한 기본 개념 이해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과제 설명, 평생학습 동아리 육성 필요성 등을 제시하였다. 이은경 대표의원은 “박선경 실장이 용인시에서 평생교육사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우리 시 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어, 용인시가 명품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잘 제시해주었다. 오늘 특강에서 제시된 내용을 기초로 평생학습 동아리 육성 등 민·관 협력을 통한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휴먼원정대Ⅲ'는 이은경, 하연자, 명지선, 남홍숙, 유진선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부터 평생교육 관련 특강을 3차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직장인을 위한 저녁 인문강좌로 6월5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태원준 여행작가가 세계여행 경험담을 나누는 무료 특강을 연다. [용인시 2019년 6월 퇴근길 학당 홍보물] 이번 강연은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를 주제로 작가가 어머니와 함께 500여일동안 세계 70개국을 여행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실감나게 전할 예정이다. 태 작가는 EBS ‘세계테마기행’, KBS ‘TV, 책을 말하다’ 등 방송에 출연해 여행기를 소개한 바 있으며, 엄마시리즈로 불리는 ‘엄마, 일단 가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침김에 남미까지’ 등 에세이를 펴냈다. 이 강연은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평생교육과(324-88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 퇴근길 학당은 9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용인5일장이 열린 30일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냉동 백옥수 300병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동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 용인중앙시장상인회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나눠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휴식을 취해주길 당부했다. 중앙동은 예년보다 일찍 닥친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수시로 안내를 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30일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앞 도로인 옥현로의 유운교~유운리회전교차로 간 450m를 특수 콘크리트인 LMC(Latex Modified Concrete)로 포장해 보수한다고 밝혔다. [유운천 복개암거 보수공사 LMC 포장공법 현장설명회] 이는 유운천을 복개한 박스암거 위에 설치된 이 구간 도로가 심하게 손상됐지만 보수를 위해 레스피아 등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을 장기간 차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 콘크리트로 이 구간을 보수할 경우 양생을 위해 한 달 가까이 차량 통행을 차단해야 하지만 LMC포장은 4시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29일 용인레스피아 일원에서 시의원과 지역 관계자, 용인시 공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법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암거나 교량 구조물 상부에 적용하는 특수포장 공법에 대한 이론 설명과 시연을 통해 신기술을 소개하고 지역 관계자들에게 공사 진행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수장비를 활용한 특수포장을 통해 단시간에 구조물 안전을 보강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여건에 맞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악취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악취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고, 악취 관리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모현면 한 축산 농가에서 악취를 포집하는 모습] 또 악취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은 설치 전부터 인근지역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고 악취배출사업장 합동점검,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의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용인시는 30일 이처럼 다각적인 방향으로 악취를 관리하는 올해‘악취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악취배출원 관리강화, 주민참여형 악취관리, 사전 예방적 관리 등 3가지 전략에 따라 각 전략별 세부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포곡읍 신원리 일대 등 악취관리지역에 대해선 매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방지시설 설치 후엔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 철저히 배출원을 관리할 방침이다. 악취관리지역 밖에 있더라도 악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배출허용기준을 3회 이상 초과한 업체는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분류해 사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맞춤형 악취 관리를 위해 축산분야는 축사 이전명령을 통한 폐업보상을 유도하고 영세시설에 암롤박스, 탈취제, 안개분무시설 등의 악취저감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시청 컨퍼런스 룸에서 플랫폼시티 주민 소통추진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플랫폼시티 주민 소통추진단 회의] 이날 회의에는 김대정 용인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 토지주 대표, 아파트 주민대표,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플랫폼시티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점, 경기도 등과 플랫폼시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한 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 플랫폼시티가 3기신도시에 포함된 내용을 사전에 공유할 수 없었던 것은 국가정책을 발표 전까지 공개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주민 대표들은 “플랫폼시티 건설과 관련된 진행사항과 일정은 사전에 공유를 해줬으면 좋겠다”며 “토지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김대정 제2부시장은 “앞으로 사업진행 사항을 신속히 공유하고 여러 방안을 검토해 상생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플랫폼시티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단계에 있으며 금번 국토부의 3기신도시에 포함됐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초대형 아울렛 등으로 인한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판매·운수시설 등의 교통영향평가는 건축심의와 분리해서 하고, 주거지 인근에 신축하려는 기피시설 등의 허가신청 정보를 사전공개하기로 했다. [용인시 도시·건축행정 4대 개선책] 또 대규모 개발을 위한 토지형질변경이나 산지·농지전용은 보다 엄격히 심의하고, 녹지지역을 용도 변경해 공동주택을 건립할 경우 고밀도 개발은 지양하도록 했다. 용인시는 29일 이같은 내용으로 상생의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건축행정 4대 개선책을 마련해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대규모 교통유발이 예상되는 판매·운수시설이나 대규모 건축 등은 건축·교통 통합심의에서 분리해 별도의 교통영향평가를 받도록 했다. 아울러 다수 시민의 주거지 인근에 신청된 골프연습장이나 장례식장 등 기피시설과 대형건축물 허가신청 정보를 공개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허가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시는 또 녹지(임야)를 훼손하는 등의 개발사업은 사업승인을 위한 건축심의에 앞서서 개별적인 개발행위허가 또는 전용허가 등을 받도록 했다. 또 녹지를 전용한 지역에선 지구단위계획 등을 인가하더라도 고밀도 개발은 제한키로 했다. 시가 이같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스마트폰으로 건강을 통합 관리 해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처인구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는 처인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19세이상 60세미만 성인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시민이다. 참가자들에겐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 정보를 분석․평가해 영양, 신체활동 등을 관리해 주고 맞춤형 상담도 해준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의 혈압․혈당, 체성분검사 등의 기본 검사를 해주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신체 활동량 수치를 자동 측정하는 스마트밴드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에 ‘마이캐디(Mycady)’ 앱을 설치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6월5일까지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324-4954)으로 전화신청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보건소는 관내 치매안심마을 4곳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 활동을 하는 안심리더를 지정‧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8일 모현읍 치매안심리더 양성교육] 이들은 6~12월에 메신저팀 ‧ 캠페인활동팀 ‧ 치매친구팀으로 그룹을 나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의심환자를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등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치매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월1회 안부전화를 하는 등 치매환자를 위한 세심한 관리도 할 방침이다. 대상 지역은 마을 공동체 차원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처인구 모현읍, 기흥구 구성동ㆍ기흥동, 수지구 신봉동이다. 이와 관련 보건손는 28일 모현농협에서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 등 모현읍 치매안심리더로 선발된 35명을 대상으로 안심리더의 역할과 활동 등을 안내하는 교육을 했다. 이날 신동선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 부원장이 이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을 받은 모현읍 한 치매안심리더는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다”며 “마을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