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가족·이웃과 단절돼 외롭게 생활하는 25가구에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이불 전달] 이는 양지면 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민·관 지역특화사업으로 고립가구를 발굴해 지원키로 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일일이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공무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청렴황금돼지] 처인구 건축허가2과 직원들은 최근 ‘내가 생각하는 청렴표어’를 발표하고 이를 액자에 넣어 계단실에 내걸었다. 기흥구 서농동 직원들은 지난 4월 청렴황금돼지를 만들어 하루 500원씩 모금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처럼 모은 성금을 오는 추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죽전1동에선 직원들이 자연스레 청렴 관련 제도와 법령을 습득하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전! 청렴 골든벨’ 대회를 열었고, 수지구 민원봉사과와 기흥구 건축허가과는 ‘청렴화분’을 만들어 민원실이나 사무실에 비치했다. 기흥구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지난 3월 국민권익위 제작 청렴영상인 ‘아름다운 거절’과 ‘콩나물시루의 법칙’을 함께 보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각 조직의 공무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청렴 퍼포먼스를 통해 스스로 마음을 다지며 청렴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청덕도서관은 오는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걸쳐 강연 프로그램인 '저녁이 있는 삶 : 예술에 길을 묻다'를 일반 시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조혜덕 작가] 6월 5일 저녁 7시, 청덕도서관 내 시청각실에서는 열리는 첫 번째 강연은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 ‘명품의 조건’ 등의 저서로 알려진 조혜덕 아트디렉터가 진행하며, 인문학적 관점에서 회화를 감상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그 감상을 통해 행복, 관계 등에 대해 고찰해 볼 예정이다. 조혜덕 아트디렉터는 뉴욕 첼시 아트게이트 갤러리 디렉터, 아트 엑시트 뉴욕 편집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로웰 인터내셔널 부사장과 아트디렉터를 겸임하고 있다. '저녁이 있는 삶 : 예술에 길을 묻다'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청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 강연은 낮 시간의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녁이 있는 삶 포스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적용해 어르신들의 기본 건강상태를 진단해 조언하는 인공지능(AI) 어르신 건강관리 도우미를 개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처인구 보건소 인공지능 키오스크 시범] 어르신들의 장수체력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자세와 걸음걸이, 행동패턴 등을 분석해 치매 ‧ 고혈압 ‧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 징후를 알려줘 조기대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이승룡(센터장) 교수팀과 함께 헬스케어 키오스크를 처인구보건소에 시범 설치해 어르신들의 운동능력을 측정하고 임상데이터를 수집하며 기기를 업그레이드 해왔다. 이 키오스크는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발로 버티거나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는 등 간단한 동작만 하면 몇 초 후 자동으로 평형성, 순발력 등 체력을 측정해 신체나이를 알려준다. 28일엔 어르신들이 당화혈색소,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3가지만 입력하면 건강상태를 판단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약을 먹어야 하는지 등을 조언하는 수준까지 발전시켰다. 이는 지난 4월 말부터 시가 경희대 ‧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의료 전문지식 데이터를 대폭 추가하면서 이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용인중앙시장과 죽전로데오거리 상인회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할 청년상인 9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인중앙시장 중심가 모습] 대상은 올해 5월1일 기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 상인이다. 용인중앙시장은 8명을, 죽전로데오거리 1명을 선정해 임차료나 공간 인테리어 비용으로 최대 1575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국가 및 타 지자체 청년상인 창업․육성 사업에 지원했거나 진행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031-336-1110)나 죽전로데오거리 상인회(031-276-5979)에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갖춰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김대정 제2부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청소행정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시는 (재)한국경제행정연구원에 의뢰해 10월까지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방법과 적정한 수집․운반 비용 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지역별로 나눠 용인도시공사와 8개 위탁업체에 위탁하고, 대형폐기물과 재활용은 각각 별도 업체에 시 전역을 수거하도록 위탁하는 방식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분석해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를 위한 적정 업체 수 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 체계를 만들어 합리적인 청소행정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경전철에서 내달부터 지역 어르신 78명이 일정액의 보수를 받으며 안전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 ‘경전철 역사 도우미사업’ 업무협약 체결식] 용인시는 28일 용인시청·용인대역에서 용인경량전철(주)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이와 관련해 ‘경전철 역사 도우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경전철 이용객의 안전을 제고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용인경전철 이용객은 지난 4월 일평균 3만5443명으로 개통 초기의 4배 정도로 늘었고 지난 5월10일엔 4만8526명에 달해 안전을 보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근무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선발해 안전도우미로 활용키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주)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어르신들이 경전철에서 근무하는 대가로 일정액의 지원금을 처인노인복지관에 지급하게 된다. 처인노인복지관은 역사도우미 어르신들을 채용하고 이들이 성실히 근무하고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책임을 맡는다. 시는 이용객이 많은 기흥역, 강남대역, 초당역, 시청·용인대역, 명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5일 법사랑위원 기흥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기흥 동백 호수공원에서 ‘용인청소년축제 JAF(Juvenile Art Festival)’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는 13팀의 학생들이 댄스․보컬․랩 등의 공연을 펼치며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다. 주최 측이 마련한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보며 청소년들의 무대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현암고 밴드 동아리 ‘에버글로우’가 수준 높은 실력으로 용인시장상인 대상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늘 우리 학생들의 멋진 공연을 보니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5일 관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20여명이 구청 주변 상가밀집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수지구,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환경정화 활동] 이날 1365 자원봉사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한 청소년 봉사자들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의 교육을 받은 후 구청 일대 상가밀집 지역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구는 매월 넷째 토요일 청소년이 참여하는 ‘수지 클린데이’행사를 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는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365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도록 클린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풍덕천1동 주민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시 교통정책과, 용인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관계자와 김용찬 도의원, 신민석·장정순 시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풍덕천사거리 고가 아래 견인보관소 이전, 교차로 꼬리물기 방지카메라 설치, 횡단보도 위치 변경 등 다양한 불편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많은 주민들이 문정중학교 앞 교차로에서 수지파크푸르지오 및 현대자동차방향으로 좌회전이 되지 않아 먼 거리를 우회해 다녀야 하는 등 불편을 호소했다. 용인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관계자는 “논의된 사항은 추후 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해결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들을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