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2일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 72-2 일대 청미천 제방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민‧관 합동으로 응급복구 훈련을 했다. [용인시, 풍수해 대비 민‧관 합동 응급복구 훈련] 이는 위기상황의 인력과 장비동원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확립해 실제 재난이 발생할 경우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용인시 자율방재단과 지원민방위대 등 100여명은 집중호우로 청미천 제방이 무너진 것을 가상해 신속한 초동대응 후 굴삭기와 인력을 동원해 마대를 쌓고 응급복구까지 마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고 민․관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용인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19 V-맘 특공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V-맘 특공대 발대식] 이날 발대식엔 자원봉사의 V와 엄마의 맘을 합친 이름의 이 봉사단에서 활동하는 관내 12개 중·고교 학부모 43명이 참여했다. 이 봉사단은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지역사회에서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정기 간담회, 연합 프로그램, 활동평가를 통해 이들이 전문적인 봉사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일부터 내달 5일까지 8회에 걸쳐 시청과 3개구청을 돌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는 교육을 한다. [용인시, 전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지난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1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시는 매년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엔 유정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기반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력이나 힘의 차이를 이용한 성희롱·성폭력의 사례와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폭력의 발생 및 해결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사안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각종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범적인 직장문화를 시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21~2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26종을 선보인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용인시 부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용인시 농산물 가공식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비롯해 관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버섯피클, 벌꿀스틱, 식초 등의 시식행사를 하며 적극 홍보했다. 이들 가공식품은 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만든 것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각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된 가공식품들의 판로를 개척하려고 이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용인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려 관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올해는 50여개국에서 1500개의 식품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2일 수지구 상현동 광교마을로의 공원사거리 상현역 방면(광교지웰홈스 앞)과 상현레스피아 앞에 각각 유턴 차로를 설치하는 교통체계개선공사를 했다고 밝혔다. [수지구 상현레스피아 앞 등에 유턴 차로 설치] 이는 상현역이나 상현레스피아를 이용하는 많은 차량들이 유턴을 하지 못해 1km이상 우회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에 광교마을로 옆 유휴 시유지에 보도를 신설하고 기존 보도 공간을 활용해 회전에 필요한 차로를 만들어 맞은편에서 오는 차가 없을 때 유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 일대 주민들은 상현레스피아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때마다 먼 곳까지 가서 우회하던 불편을 덜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내 도로 가운데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곳을 찾아내 안전하고 바꾸는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6월3일부터 28일까지 기업체, 기숙학원 등 지하수를 사용하는 관내 53개 집단급식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한다.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대규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지하수 소독장치 정상작동 여부나 소독장치 자체점검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휴대용 염소측정기로 현장에서 잔류염소를 측정하고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가 지켜야 할 사항들을 이행했는지 등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구는 이번 일제점검에 앞서 영업주의 자율 시정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공문을 지난 5월 9일 발송했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하고 상습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업소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용인시립예술단의 2개 단체가 순차적으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모습]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6월 22일(토)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37회 정기연주회를, 용인시립합창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회 정기연주회 를 6월 28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각각 선보인다. 이번 2개 무대는 용인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용인시립합창단의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7회 정기연주회(6월 22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 : 전석 무료, 만 5세 이상 관람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_포스터]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37회 정기연주회는 ‘아리랑 – 100년 전 그날을 노래하다’라는 부제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지사를 기리는 유의미한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서시’, ‘못 잊어’와 클래식 합창곡 ‘Sancta Maria’, ‘Ave Maria’ 무대를 선보인다. 게스트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보정동~처인구 포곡읍 간 석성로에서 마성IC로 직접 진출입할 수 있도록 건설한 마성IC접속도로의 에버랜드 방면 램프공사가 끝남에 따라 전 구간을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성IC접속도로 에버랜드 방면 램프가 개통된 모습] 앞서 시는 지난해 8월17일 석성로의 동백 방면에서 마성IC쪽으로 진출입할 수 있는 연결도로와 램프를 1차 부분개통한데 이어 12월27일 포곡 방면 램프를 완공해 2차 부분개통한 바 있다. 이번 준공은 마성IC접속도로 건설공사에 착수한지 10년 만이다. 시는 동백지구와 구성동 일대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국도42호선 등 주요도로의 통행량을 분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3월 마성IC접속도로 건설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 그러나 공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글로벌 금융위기와 연이은 시의 재정위기 등이 발생해 예산이 축소되면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장기간 끌어온 마성IC접속도로 전 구간을 준공하게 돼 반갑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1일 관내 중․고등학생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이천 돼지박물관에서 체험학습을 했다고 밝혔다. [4-H 청소년 회원 돼지박물관 공연 관람] 용인시 4-H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농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돼지 공연을 보고, 돼지먹이주기, 소시지만들기, 돼지 세밀화그리기 등의 체험을 하며 돼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4-H연합회는 현재 13개회 494명의 회원이 야외교육,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회원들이 오늘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바른 먹거리에 대해 진지하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과 기흥구 보정동은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대기질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상현2동 주민센터 앞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실시간으로 환경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상현2동은 동 주민센터 앞과 광교숲속마을 사거리 등 2곳에 보정동은 독정초, 보정초, 이현초 등 3곳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외에도 오존, 이산화질소 등의 대기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신호등에 나타나는 미세먼지 데이터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측정소에서 실시간 전송받는다. 상현2동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이 어린이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세심한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