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일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청 등을 벤치마킹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용인시 주민참여 예산위원 벤치마킹 행사] 이날 60여명의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서울시청과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 등을 방문해 선진도시의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전반을 익혔다. 서울시청에서 위원들은 서울시의 주민참여예산 연혁과 사업개요, 지역계획형 사업 운영, 시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 등을 소개받고 서울시 관계자들과 열띤 질의응답을 벌이기도 했다. 서울시는 매년 시정참여형, 지역참여형, 시정협치형으로 구분해 시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하고 심사 후 시청 일대에서 사업 투표와 우수사업 경진대회, 문화공연 등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지역의 다세대주택 3채를 리모델링해 도서관으로 만든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에서 위원들은 예산확보나 시설 조성, 운영 등 모든 과정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실질적 민관협치를 구현한 성공적 모델을 배웠다. 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워크숍을 통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각 읍․면․동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위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백동 어버이날 음식 나눔] 기흥구 동백동에선 이날 새미을부녀회가 관내 40개 경로당과 3곳 자연부락마을의 1200여 어르신에게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대표자들도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같은 날 수지구 풍덕천1동 새마을부녀회도 관내 17개 경로당을 찾아 떡,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다. 7일에는 처인구 포곡읍 새마을회와 포곡고 학부회가 포곡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노인대학 어르신 113명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을 대접했다. 모현읍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38개 경로당에 다과를 전달했고 역삼동 새마을 부녀회도 30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 과일, 편육 등을 전달했다. 수지구 성복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17개 경로당에 떡, 과일 등의 음식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고 기흥구 구갈동에선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센터 직원들이 관내 17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 편육, 과일 등을 전달했다. 앞서 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7일 용인시화훼연합회와 미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주)그리니쉬 등이 카네이션과 다육식물 등 1200만원 상당의 화분 1000여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시화훼연합회 등서 카네이션 등 화분 전달] 기탁 받은 화분들은 처인 장애인복지관과 3개구 노인복지관 등 4곳에 전달됐다. 조성민 화훼연합회장은 “지난 3주간 남사면 석화화훼유통센터에서 열린 화훼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셨는데, 고마운 마음을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어 화훼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화훼단체들이 가정의 달 소외된 어르신이나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가꾼 화훼류를 기탁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화훼농가의 98%인 265농가가 회원으로 가입한 용인시 화훼연합회는 지난해부터 가정의 달인 5월과 추석 명절 등에 화훼를 기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도서관은 범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책 20권을 선정하고 일 년 동안 함께 읽을 시민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도서관, 올해의 책 함께 읽기 포스터] 이는 2009년부터 11년째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기 위해 매년 일반 ‧ 아동 도서를 1권씩 선정해 범시민 독서캠페인을 펼친 것으로 올해는 각각 10권씩 선정해 시민들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선정한 도서는 지난해 10월~3월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됐던 도서와 사서들이 추천한 도서 가운데 시민들이 공감하며 토론할 수 있는 책으로 골랐다. 선정도서는 일반부문에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아몬드’, ‘역사의 역사’ 등 10권, 아동부문엔 ‘아빠의 귓속말’, ‘알사탕’, ‘내멋대로 친구뽑기’ 등 10권이다. 이에 도서관은 올해의 책을 함께 읽을 3인 이상 시민 독서그룹을 7일부터 모집한다. 참여자로 승인되면 그룹당 최대 5권을 지원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수령해 독서그룹 활동을 한 후 12월에 다시 책을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기도내 기초단체 중 첫 번째로 노후·부실 건축물의 붕괴나 화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용인시 건축안전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수지구 중심부 일대] 이는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나 지난해 용산 상가 붕괴와 강남 오피스텔 기둥 분열 등 최근 노후·부실 건축물의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시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용인시 관내엔 지난 3월말 기준 10년 이상 된 건축물이 공동주택 6855동, 일반건축물 5만1330동이 있다. 그러나 현재 직원 3명으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나 ‘건축법’에서 안전점검을 하도록 규정한 대형건물 473동을 관리하기에도 버거운 상태다. 이에 건축구조 등의 전문가를 주축으로 운영될 건축안전센터를 세워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관리를 하려는 것이다. 앞서 정부는 각 지자체가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 건축법을 개정한데 이어 지난해 6월엔 특별회계 설치 등으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시행령도 개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특별회계 설치를 위한 조례 제정과 관련 건축조례 개정을 마지고, 연내 건축구조기술사 등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8일 봉사단체 중앙동사랑회가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과 노인보행보조차 등을 증정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랑회 장학금 지급] 사랑회는 이날 관내 학생 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역 어르신 50명에게는 1인당 2개씩의 반찬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와는 별도로 김현우 사랑회장이 후원한 650만원 상당의 노인보행보조차 50대를 이날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전했다. 사랑회 관계자는 “관내 모든 가족들이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동사랑회는 100여명의 회원이 매달 1만원씩을 기부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8일 지난 3월 대형화재가 발생했던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건설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과 쇼핑몰 개장에 대비한 성복역 일대 교통대책 등을 점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성복역 롯데몰 현장 점검] 백 시장은 이날 관계자들과 함께 1시간여에 걸쳐 화재 장소인 쇼핑몰 건물 4·5층과 화재로 간접 피해를 입은 오피스텔 내부 등을 둘러보고 아파트 및 쇼핑몰 진출입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시공사인 롯데건설 관계자로부터 화재복구 현황을 보고받고 재발 방지와 오피스텔 입주예정자 민원해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롯데쇼핑 관계자로부터 쇼핑몰 개장과 관련한 교통처리 계획을 보고받고 개장 이후 교통혼잡에 따른 주민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곳엔 쇼핑몰과 375호의 오피스텔로 구성된 지하7․지상22층의 성복역롯데몰 1동과 2356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하6․지상34층 13동짜리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이 6월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다만 쇼핑몰은 개장 준비와 교통대책 수립 등에 시간이 필요해 8월에 문을 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백군기 시장은 “화재 연기 등으로 인한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주민들과 청사 주변 유휴공간에 마련한 힐링정원에 봄꽃을 심어 새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3일 보정동 직원들과 주민들이 힐링정원에 봄꽃을 심는 모습] 이 정원은 청사 뒤편에 방치된 공간을 2016년 주민들이 손수 조성한 것으로 각종 행사나 주민 휴게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쾌적한 정원을 가꾸기 위해 지난 3일 주민들과 동 직원들이 메리골드, 버베나, 임파첸스 등을 심고 주변을 정화한 것이다. 보정동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힐링정원에서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도권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보정․마북 일대 플랫폼시티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3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사업이 급속한 탄력을 받게 됐다. [7일 경기도청 상활실에서 용인시,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에 용인 구성역(분당선 구성역․GTX-A신설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기흥구 보정․마북 플랫폼시티엔 1만1천여개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은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개선 대책 방안을 포함하는 등 시가 당초 계획하고 있던 플랫폼시티 경제도심 개발과 방향이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당초 시의 개발방향을 그대로 수용하고, 가용지 대비 35%이상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등 주거비율을 최소화해 자족도시 기능을 강조키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했다.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일원 2.7㎢에 지식기반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오는 14일 문화예술원 마루홀과 시청 광장에서 ‘식품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식품안전의 날 행사 홍보물] 행사에서는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불량식품 근절, 원산지표시 비교 전시회 등을 마련해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저염식 영양식단 룰렛게임, 뷰 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행동변화 체험 등이 진행되고 식품안전 유공자 표창, 불량식품 추방 결의대회도 열린다. 대상(주), 롯데푸드(주), ㈜씨즈커피코리아 등 15개 관내 우수 식품제조 업소들이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 안전의 날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