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출산준비교실이 언어 ‧ 문화적 차이로 임신ㆍ출산ㆍ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출산준비교실] 서로 다른 출산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태아를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다양한 태교‧육아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다.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역사도 수업에 참여한다. 대상은 관내 다문화가정의 예비부모다. 신청은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070-7477-8554)로 전화하면 된다. 지난 4월26일 진행된 첫 수업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건강한 태교방법과 신생아를 다루는 방법 등 육아상식을 상세히 알게 돼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는 5월10일에 분만과 신생아 관리, 24일엔 행복한 태교, 6월7일엔 함께 노는 엄마를 주제로 강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예비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일 김종성 용인동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과 회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강원도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 성금 기탁식 (우측이 김종성 용인동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김 위원장은 “큰 산불로 아픔을 겪고 있는 강원도 지역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려고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갑작스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도 지역 이재민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원도 주민들을 돕는데 참여해 고맙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찰발전위원회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경찰행정에 필요한 자문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이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가 3일 용천초등학교에서지역 어르신 1천여명이 참가한‘효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올해 99세를 맞으신 이봉이 어르신께 불로주를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이동농협 천솔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라인댄스, 줄넘기 공연 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어르신들은 주최측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즐기고 식사 후에는 명랑운동회에 참가하는 등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99세를 맞으신 이봉이 어르신께 불로주를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백 시장은 “오늘 만큼은 모든 어르신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지구 상현1동은 관내 27개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과일과 떡, 음료 등의 음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앞서 기흥구 신갈동은 2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올해 100세를 맞은 하삼용 어르신의 생신 축하 파티를 열고 감사패와 꽃다발 등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제1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5명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시의원 1명과 전문가 4명, 청년 10명 등 2년 임기의 위촉직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위원 여러분이 치열한 고민을 해서 열정이 담긴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첫 번째 청년정책위 정기회의에선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박성민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김민호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회는 또 2019년 용인시 청년정책 추진사업 설명을 듣고 하반기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청년정책위는 연2회의 정기회의와 공동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여는 임시회의 등을 통해 시의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보건소는 한의약을 접목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한의약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용인시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맨왼쪽 기흥구보건소장 양정원, 처인구보건소장 조순구)]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선 전국 보건소 가운데 한의약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앞장선 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수지구보건소는 비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한의약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40~60대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한의요법으로 치유하는 ‘갱년기 증상개선 프로그램’이 우수시범사업에 선정돼 각각 장관상을 받았다. 처인구보건소는 관내 대안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대상 한의약 건강습관 만들기’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애주기에 맞는 보건서비스에 한의약을 접목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하수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하수행정 우수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정부는 지난 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나 등급을 받은 개인‧단체 가운데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국정과제 이행에 앞장선 기관을 이번에 표창했다. 경영개선, 재무관리, 일자리창출, 사회적 가치, 참여선도 등 5개 분야 실적을 심사한 결과다. 시는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가’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까지 받아 하수 행정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주민기피시설인 하수처리장을 도심 속 친환경 레스피아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제공하고,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물 순환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 기관에 비해 많은 16곳의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2017년 이자수익이 약1억원 증가하고 부채는 전년보다 269억원 축소하는 등 안정적으로 경영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하수행정으로 좋은 성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흥구 구갈동 라신빌라를 비롯한 42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단지(2507세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5월2일부터 150일간 진행한다. [용인시 처인구 중심권역 전경] 법적 의무점검 대상이 아닌데다 관리주체도 없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관내 59개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가운데 42개단지이다.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적용을 받는 16층 이상 4곳, 관리주체의 주기적 점검으로 관리상태가 양호한 12곳, 전 세대 동일인 소유 1곳 등은 제외됐다. 현행 주택법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이 연2회 정기점검과 함께 건축물 안전등급에 따라 2~6년에 1회 이상 정밀점검이나 정밀안전진단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법적 점검대상에서 제외될 뿐 아니라 대부분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다. 이에 시는 이들 공동주택에 대해 3년마다 안전점검을 한다는 방침을 세워 지난 2016년에 이어 이번에 2억3600만원의 예산으로 점검에 나선 것이다. 시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3일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가 홀로어르신 36가구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역삼동, 적십자 역삼봉사회 홀로어르신에 선물 전달] 이날 20여명의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홍삼세트와 과일 등을 들고 어르신들을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위로했다. 백원기 역삼봉사회장은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역삼동 관계자는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로의 모범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3일 상현중학교 운동장에서 새빛초, 상현중․고등 학생,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었다. [수지구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여는데 이번엔 특별히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마련해 학교로 찾아간 것이다. 이날 비보잉 그룹 올마이티후즈와 가능동 밴드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잠시라도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오는 10월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2일 역북동 소재 그린팜마트에서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과자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관내 마트서 기탁한 과자선물] 기탁된 선물세트는 역삼동 관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둥 어린이가 있는 저소득층 1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트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들이 가정 형편에 관계없이 무럭무럭 자라서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마트에서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줘 감사하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배려의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