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3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부채감축을 통한 경영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용인도시공사 사옥] 공사는 부동산 침체 등으로 2013년 대규모 적자를 내며 448%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을 적극적인 토지 매각 등으로 2018년말 146%까지 끌어내렸다. 이를 통해 장기사업에 따르는 선수금 등 필수부채를 제외한 금융부채를 모두 상환한 상태다. 이 같은 경영효율화 노력으로 공사는 최근 3년간 누적액으로 1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또 지난해 10억원의 이익배당을 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규모의 이익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분기별 중기재무계획을 수립하고 리스크 관리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관리로 모범적인 공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7~16일 음악, 문학 등 예술적 소질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용인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19 용인시청소년종합예술제 포스터]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 재학생 및 용인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다.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6월17~19일 시청에서 음악‧무용‧문학‧사물놀이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하려면 신청서를 이메일(mckim10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는 9월3~6일 경기도문화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열정을 발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술적 재능을 겸비한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3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백군기 시장이 자연재난 사전대비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용인시는 2일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19 재난관리평가 결과’를 최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도 정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위상을 굳혔다.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근 2년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관은 중앙부처나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통틀어 용인시가 유일하다.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28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55개 공공기관 등 326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이와 관련해 시장이 전면에 나서서 호우나 폭염, 태풍,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재난방지시설이나 재해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재난을 예방하는데 주력해왔다. 특히 다양한 재난에 노출되기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2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주민 등 30여명이 ‘내 고장 바로알기’ 역사 탐방을 했다고 밝혔다. [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 역사탐방]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다. 이날 참여자들은 처인구 백암면 한택식물원과 조선 실학의 선구자 반계 유형원 선생 묘소, 예아리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우석원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에 찾기 힘든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며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을 5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는 등 시비 2억3천여만원을 들인 토월초 도서관이 2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토월초 도서관 개관식] 시는 도 교육청과 절반씩 비용을 들여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토월초의 경우 4억6300여만원을 들여 학생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5층에서 1~2층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급식실, 학부모 대기실, 방과 후 교실 등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 하는 등 총 535㎡ 규모로 도서관을 개선‧확장했다. 또 도서관 내 1~2층을 연결하는 계단도 설치했다.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은 시간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월초 학생들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 자녀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 시설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 71개 학교에 104억원, 2018년엔 73개 학교에 15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3월에도 101개 학교에 170억원을 지원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일 청년구직자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인턴 11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청년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연초 25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해 3월부터 10월까지 시청 각 부서 및 산하기관에 배치해 근무토록 한 바 있다. 이번 청년인턴의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18~39세의 구직자이며, 6월3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간 시 산하 협력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응모를 원하는 청년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5월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근무 중 면접이나 취업시험 응시 등의 구직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받으며, 자소서 작성이나 면접 등에 대한 코칭을 받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란 관점에서 관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취업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일 송하성 전 경기대 교수가 초대 용인시정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송하성 초대 용인시정연구원 원장 임명] 송 원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 조지타운 대 로스쿨 법학 석사, 프랑스 솔본느대 경제학 박사 등을 했다. 1978년 공직에 입문(행정고시 22회)해 공정거래위원회, 주미합중국대사관, 경제기획원(現 기획재정부), 대통령 경제비서실 등에서 23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한국공공정책학회 회장, 지식경제부 자문위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 경기미래발전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다. 송 원장은 “용인시민의 행복과 시정발전을 위해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제시하고, 정책수요자 중심의 연구를 통해 균형개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 원장의 취임과 함께 용인시정연구원도 이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시정연구원은 105만 시민을 위한 시정발전 과제에 대한 종합적, 체계적 조사·연구를 통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진용복 도의원 등 7명의 용인지역 도의원과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시의 주요 현안과 예산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의원과의 당정협의회]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100만 대도시 특례시 추진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개발행위허가 기준 개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을 설명하고 올해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과 관련한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진용복 의원은 “현안사업 추진과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확보와 관련해 시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도의원들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더 많은 당정협의회 개최를 요청하고 지역 민원과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백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해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도의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는 등 우리시가 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매년 야생동물 때문에 농작물 피해를 입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 [보도자료사진(전기울타리)] 신청대상은 용인시 관내에서 경작 중인 농·임업인으로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지역, 과수나 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의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액은 전기울타리나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비의 60% 범위 내에서 농가당 최대 1000만원까지이다. 시는 올해 2400만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대상자를 선정, 농작물 파종기ㆍ수확기 전에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환경과 환경행정팀(031-324-22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4일부터 현재보다 800원 올라 3800원이 된다고 밝혔다. [용인시 택시] 이는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지난 4월15일 심의·의결한 경기도 택시 운임·요율 적용기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용인 등 8개 시·군에 적용되는 ‘가형’요금체계의 추가요금은 2km 경과 뒤 104m 또는 25초마다 100원씩 올라간다. 심야할증률(오전0~4시)이나 용인시를 벗어나는 시계 외 할증률은 20%로 현재와 같다. 이번 요금 인상과 관련해 경기도는 택시요금 인상이 기사 친절도, 택시 내부 청결 상태 등 서비스 개선과 기사에 대한 처우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따라 오후9시부터 자정까지 개인택시 가운데 25%를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승객이 요구할 경우 인접 시·군 운행을 의무화하는 등으로 승차거부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또 법인택시는 요금 인상 후 1년간 사납금을 동결해야 하며, 1년 후에는 이전 사납금의 10%내에서 인상할 수 있게 된다. 장시간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운행 12시간 이내에 차량을 입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요금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1년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