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직장인을 위한 저녁 인문강좌로 7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남녀의 인식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무료 특강을 연다. [용인시 퇴근길학당 포스터] 이번 강연은 배정원 행복한 성문화센터 소장이 ‘유쾌한 남자 상쾌한 여자’를 주제로 남자와 여자의 사고방식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배 소장은 연세대 성건강센터 소장, 경향신문 미디어칸 성문화 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고 ‘명화 속 성 심리’, ‘성상담의 이론과 실제’ 등 저서를 펴냈다. 이 강연은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평생교육과(324-88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6월 퇴근길 학당은 태원준 여행작가가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일 용인시새마을회가 시청 에이스홀에서 350여명의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새마을운동의 최일선에서 희생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날 포곡읍의 김종수, 남사면의 한기순 씨 등 새마을 유공자 10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고, 신갈동의 이성호 씨 등 26명이 시의회의장 또는 지역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9년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새마을운동이 새 시대에 걸맞은 범국민운동으로 거듭나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458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방범․소방안전 책임자 620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했다. [공동주택 안전관리 교육 장면] 공동주택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거나 사고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이날 홍기표 용인동부경찰서 강사는 동영상을 활용해 아파트 절도범죄 사례와 대응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오진숙 용인소방서 강사는 화재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화재발생 시 대처법과 완강기 사용법 등을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심동수 용인동부경찰서 수사과장은 관리주체들이 아파트 입주민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공동주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뒤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운동화 253켤레와 외식상품권 366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저소득층에 전할 운동화 점검 모습]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취약계층이다. 지원 물품은 지난 4월1일 배우 이종석팬연합에서 기탁한 성금 1200만원과 용인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으로 마련했다. 시는 이들 가구의 초‧중‧고등학생 253명에게 운동화를, 저소득층 100가구엔 가족구성원 수만큼 외식상품권 366매를 나눠준다. 시가 대상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물품을 선정하면 무한돌봄센터 기흥‧수지 네트워크가 운동화 구입과 외식업체 쿠폰 제작을 맡기로 하고 각 읍‧면‧동에선 대상가구에 물품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단체에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9~11일 안산시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에 24종목 292명의 선수와 94명의 임원진이 출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출전선수와 감독, 임원 등 300여명은 지난달 30일 기흥구 중동 더파티 마로별에서 출전보고회를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백 시장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해달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5회째를 맞는 ‘경기도 체육대회’는 오는 9~11일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며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육상, 수영 등 2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숙소에 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8월부터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65세이상 고령자 ‧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수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콜택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차량] 휠체어 탑승설비가 있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를 휠체어 이용자에게 더 많이 배정할 수 있도록 휠체어가 필요없는 교통약자의 이동에 일반택시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4월19일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용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용인시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또 용인도시공사에 택시 사업자와의 운행 협약 등을 위탁하고 1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각 구별로 10대씩 30대의 택시를 선정해 시행키로 했다. 시는 5월부터 관내 택시사업자를 공모해 올 하반기 시범운영 후 내년엔 추가‧확대할 방침이다. 시가 이처럼 일반택시까지 교통약자 지원에 이용하는 것은 지난 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신청이 총 16만건 접수됐지만 차량이 부족해 미배차된 건수가 2만4천여건에 달했기 때문이다. 시는 또 5월부터 특별교통수단에 자동배차시스템을 도입해 배차가 보다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별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금연 등 13개 분야 보건사업을 지역사회 특성에 맞게 시행해 시너지효과를 높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용인시는 3개구 보건소에 치매예방관리센터를 열어 치매 예방에 앞장서고 어린이집‧학교‧직장 등에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 활발히 연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 프로파일실을 설치해 주민들의 건강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한 것과 지역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불소도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포곡읍 유운리·신원리 이외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악취저감용 안개분무시설 지원 신청을 5월10일까지 받는다. [축사 안개분무시설]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즉각 감소시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안개분무시설 설치비의 50%를 시비로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각 읍·면에서 받는다. 축산농가 밀집지역인 포곡읍 유운리·신원리 일대 농가에 대해 시가 지난해 6월 악취관리지역 지정 후 안개분무시설을 지원한 것처럼, 이번에 구에서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나머지 지역의 농가를 지원하려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관내 축산농가와 지역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악취저감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는 축사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악취저감제(탈취제)를 구입해 축산농가에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농가 순회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공연‧체험 행사를 연다. [용인시 도서관 5월 문화행사 안내 포스터] 11일 청덕도서관은 야외에서 온가족이 예술체험을 하는 ‘야외도서관페스티벌’을 연다. 어버이날을 기념해선 7일 흥덕도서관에서 카네이션 볼펜만들기, 8일 죽전도서관에서 카네이션 비누꽃 만들기 체험수업이 진행된다. 가족을 주제로 한 체험강좌로 모현도서관은 ‘우리가족 얼굴 토피어리’를, 수지도서관은 ‘마트료시카 가족인형’을, 기흥도서관은 ‘가족얼굴 쿠키’를 각각 29일 진행한다. 동화를 원작으로 한 공연도 열리는데 18일 남사도서관에서 ‘사랑에 빠진 사자’, 20일 흥덕도서관에서 ‘미녀와 야수’, 29일 중앙도서관에서 ‘피노키오의 모험’ 등이 막을 올린다. 또 보라도서관에선 25일 ‘LED&레이저매직쇼’를, 상현도서관에서는 22일 ‘엄마와 함께 그림자극’을 공연한다.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는 심리학 강연도 진행한다. 16일 모현도서관에서 김지혜 작가가 ‘화내고 후회하는 엄마를 위한 치유의 심리학’, 29일엔 동백도서관에서 하지현 작가가 ‘청소년 마음챙김 처방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지난 1997년 제정·고시했던 납세자권리헌장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최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납세자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로선 있는지조차 모르던 납세자권리헌장을 다시 드러낸 것이다. 새 권리헌장은 납세자보호관에 의한 권리 보호를 새로 명문화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납세자보호관을 선임해 배치한 바 있다. 헌장은 또 ‘~존중되고 보장되어야 합니다’라고 당위적으로 표현했던 납세자의 권리를 ‘~존중되고 보장됩니다’라고 확정적으로 밝혔다. 또 납세자보호관을 통한 권리 보호 외에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권리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 세무조사 연기신청 권리 △세무조사 기간을 최소한으로 받을 권리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중지, 종료 시 통지받을 권리 등도 명시했다. 시는 이번에 새 헌장과 함께 세무조사에 앞서 납세자에게 읽어줘야 하는 ‘지방세 납세자권리헌장 요지(낭독용)’도 별도로 고시했다. 시 관계자는 “세무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의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고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