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정원축제 ‘스프링 가든파티’를 연다. [농촌테마파크 테마가든] 5월4~5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튤립, 철쭉, 백일홍, 스토크, 베고니아 등 봄꽃 50여종으로 장식한 테마정원이 가족단위 나들이 객을 맞는다. 또 약용 자생식물과, 규방공예, 수채화 등의 전시회와 관내에서 생산된 버섯, 화훼, 꿀 등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전시회는 5월12일까지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선 다육이 화분 만들기, 떡매치기, 천연 염색, 옛날 간식 만들어 먹기 등의 체험장도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사한 봄꽃의 향연을 즐기며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민원안내 콜센터 상담사들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신규 민원현장을 탐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토허브 이동민원실 방문] 이는 상담사들이 생활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업무 관련 자료를 찾고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개선함으로써 콜센터의 응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탐방에는 콜센터 상담사 26명 전원이 참여해 5회에 걸쳐 용인시 동물보호과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놀이터, 남사도서관, 오토허브 내 차량등록사업소 이동민원실 등에서 이제까지 상담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풀었다. 콜센터는 오는 7월 2019년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들의 전화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콜센터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현재 상담사 26명이 행정, 교통, 보건, 세무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연속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우수콜센터로 선정됐으며, 2011년에 서비스부문 KS인증도 획득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상시 감시할 수 있도록 기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의 기동처리반에 단속기능을 추가한 감시원 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쓰레기 수거현장] 이에 따라 현재 활동 중인 기동처리반 49명을 무단투기 감시원으로 위촉하고 감시원증을 발급키로 했다. 이들은 25일부터 각 업체별 활동권역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하면서 상습 무단투기 지역, 청소 취약지역을 순찰․단속하는 업무도 맡게 된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활동도 한다. 이는 이들 기동처리반이 불법투기 단속이나 계도의 권한이 없어 그동안 무단투기를 발견해도 단속이 어렵고 오히려 일부 주민들과 마찰이 생기는 등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는 각 구청을 통해 14명의 기간제 근로자 무단투기 단속 감시원을 운용하고 있지만 인원이 많이 않아 상시 단속․감시가 어려웠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감시 할 수 있도록 기동처리반을 감시원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2일 시청 비전홀에서 구청과 읍․면․동의 주민등록․인감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 [주민등록,인감담당자 직무교육] 실무자들이 사례별 교육을 통해 주민등록 및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개선사항 등을 정확히 숙지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교육은 주민등록 및 인감제도 실무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구청과 읍·면·동 통합민원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회의 정기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담당공무원 간 업무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상으로 받은 사업비 일부로 시민 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전국적인 취업난을 감안해 올해 경기도의 지방세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방세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사업비 8000만원 가운데 4000만원을 일자리 마련에 쓰기로 한 것이다. 상사업비란 정부나 상급 자치단체가 우수한 성과를 낸 하위 자치단체 등에 인센티브로 주는 사업비로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 비용 등으로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시는 구직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 세정 관계자 연찬회 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으로 내달 3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6개월간 채용키로 했다. 이들은 6월부터 각 구청 당 1명씩 배치돼 지방세 과세자료 조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상사업비를 시민과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에 쓰게 돼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로부터 지난해 지방세 징수율 제고나 세수분석을 통한 추계의 정확성, 신속한 구제민원 처리 등 각 부문에서 모두 뛰어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 ‘Farm & Forest 타운’이 조성된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 자연휴양림 모습] 용인시는 휴양림 기능을 수행할 새로운 휴양시설을 단기간에 마련하기 위해 처인구 백암면에 추진 중이던‘청미마루’를 융합형 관광단지로 조성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제2자연휴양림 조성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성격이 비슷한 기존 사업을 취지에 맞게 확대‧변경 하려는 것이다. 앞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급증하는 휴양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2자연휴양림 조성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2021년까지 백암면 일대 17만1740㎡에 인근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체류가 가능한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곳에는 산림욕‧숲체험장은 물론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음식점‧카페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이를 대장금파크, 한택식물원, 농촌테마파크와 연결하는 거점 관광시설로 만들고, 인근 백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읍‧면 소재 초등학교, 장애아동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독서뮤지컬 공연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독서 뮤지컬 공연] 이는 독서취약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3일 양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공연엔 1~2학년생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녀와 야수’ 주인공을 소재로 독서의 중요함을 알리는 내용의 뮤지컬을 선보였다. 도서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백암초, 모현초, 왕산초 등 14곳에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소외 지역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정보격차 없이 누구나 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용인 출신 독립운동가 김혁 장군 순국 80주기 추모제에서 추모사를 낭독하고 장군의 뜻을 기렸다. [독립운동가 김혁 장군 순국 제80주기 추모제] 김혁 장군 유족회가 주최한 이날 추모제엔 백 시장을 비롯해 이용기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표창원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장군의 어록을 낭송하는 등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장군의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김혁 장군은 1875년 용인에서 출생해 100년 전 3‧1운동을 주도하고 독립군을 양성하기 위한 성동사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조국을 되찾기 위해 앞장 선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백 시장은 “김혁 장군이 순국하신지 80여년이 흘렀지만 105만 용인시민들은 그 용기와 희생을 늘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23일 문예회관에서 민방위 조직의 핵심요원인 지역민방위대장 469명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교육을 했다. [처인구 민방위대장 교육] 재난 발생 시 읍·면·동 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하는 지역민방위대장들의 사태수습 역량을 강화해 민방위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문강사들은 지역민방위대장들에게 재난대처 요령과 응급처치 요령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윤득원 처인구청장은 “최근 각종 대형화재 등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지역 봉사자로서의 임무 뿐 아니라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고림동 668일대 고림지구 5블록 4만3729㎡에 공동주택 건설을 신청한 ㈜에스지고려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고림지구 5블럭 조감도] 이에 따라 이곳 부지엔 기존 폐공장을 철거하고 지하2·지상29층, 8개동 941세대의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가 건립된다. 평형별로 59㎡ 284세대, 74㎡ 281세대, 84㎡ 376세대 등이 계획됐다. 이 일대 기존 일반공업지구를 주거지역으로 변경한 고림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개발되는 이곳 5블록 사업은 교육환경평가 과정에서 도 교육청의 고림고등학교 일조권 확보 요구로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다. 특히 인근에 학교와 대규모 공동주택이 속속 들어서는 상황에서 고림고와 인접한 이곳 부지의 개발 지연으로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의 폐공장 철거마저 지연되자 조속한 철거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이 부지 개발이 승인돼야 폐공장이 철거돼 고림고 학습 환경이 개선될 수 있고 이 일대에 예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축도 가능하다며 교육 당국을 적극 설득했다. 또 고림고 학생들의 일조권을 지켜주는 방향으로 신축 아파트 일부 동의 층수를 줄인 계획을 제시해 도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