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를 5월말까지 추천‧접수한다. 이 상은 1991년부터 지역 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데 노력해 온 시민을 발굴하고 공을 기리고자 29회째 이어온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115명이 수상했다. 후보는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 걸쳐 받는다. 대상자는 3년이상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과거 문화상 수상 이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접수는 각 구청장과 읍면동장, 각 부문별 관계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시 문화예술과, 각 구청 자치행정과,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추천서 등 제출서류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7월 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분야별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하고 오는 9월 ‘제24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용인시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민을 적극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보건소는 22~30일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2만6천여곳에 민‧관 합동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연구역 단속] 이번 점검은 보건소 관계자와 금연지도원 60여명이 단속반 12개조를 편성해 주‧야간으로 단속한다. 점검 대상은 PC방, 당구장, 1,000m2 이상 건물 등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 2만3780곳과 공원, 역사출입구 등 용인시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 3037곳이다. 지난 3월말부터 흡연 시 과태료를 부과키로 한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내 10m 구역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시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5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시민을 위한 명사 초청 무료강좌인 ‘레인보우 아카데미’의 4월 행사로 동물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특강을 마련한다. [용인시, 2019 레인보우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이번 강연에서 강 대표는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을 주제로 반려견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유익한 정보들을 전할 예정이다. ‘개통령’으로 알려진 강 대표는 일본, 노르웨이 등에서 동물 훈련사 연수를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반려견 문화 확산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강연엔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레인보우 아카데미 6월 특강은 선재스님을 초청해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20일 용인한숲시티 3단지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남사면, 용인한숲시티 3단지 경로당 현판식]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내에 설치된 이 경로당은 210㎡ 규모로 할아버지·할머니방과 거실 및 주방, 노인회 사무실, 멀티룸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449세대의 용인한숲시티 3단지에는 노인회 회원 75명이 있다. 남사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한 것을 축하하며,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남홍숙․윤환 시의원과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93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용인시청 직원들이 산불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와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앞서 지난 9일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민간과 시에서 마련한 백옥쌀과 백옥수 등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강원도 고성군에 지원했다. 또 11일부터 19일까지 응급환자 이송용 구급차 및 인력 등을 속초시 장사동에 지원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80여명 규모의 봉사 인력을 파견할 계획으로 해당 시·군 자원봉사센터 등과 파견시기를 협의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육체노동을 많이 하는 농민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6월6일까지 포곡읍과 이동읍에서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 교육] 대상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 대상으로 선정된 이동작목반, 난초작목반, 남사화훼작목반, 포곡생활개선회 등 4개 단체 소속 농민들이다. 교육은 포곡‧이동읍사무소에서 한달간 매주 2회 단체별로 별도 진행되는데 전문 강사가 짐볼, 폼롤러, 고리밴드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균형을 바로잡고 근육강화 방법을 교육하고 스트레칭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체조 교육이 육체노동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중·고등학생과 부모로 구성된 41가족, 133명의 ‘2019 가자 ! 우리가(家)가족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41가족 참여 가족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족봉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가족이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화합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봉사단은 5월에 어르신 효(孝)봉사를 하는 것을 비롯해 가족봉사단 화합 한마당, 소외계층 무료 급식 지원, 농작물 재배 지원, 장애인 가을 소풍 나들이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쌀 과잉생산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일정금액을 지원키로 하고 6월 28일까지 참여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논에 타 작물 재배 농가 지원금 신청 접수 관련 이미지] 올해는 대상을 대폭 확대해 2018년 쌀을 재배한 것이 확인되거나 변동직불금을 수령한 농지,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해 지원금을 받은 농지를 비롯해 2017년 벼 재배사실 확인농지와 변동직불금 수령 농지 등에도 지원된다. 단, 해당 농지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ha당 사료용 벼 등 조사료 430만원, 콩․팥 등 두류작물 325만원 일반․풋거름작물은 340만원이다. 올해는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농지에도 28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작물은 수급관리가 필요한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다. 타 작물 재배로 생산한 콩은 농협을 통해 정부가 전량 수매한다. 농가의 참여 확대를 늘리기 위해 2ha 이상의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에는 농기계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준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약정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6월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여, 실버, 유소년 등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하는 축구리그를 10월까지 연다고 22일 밝혔다. [100만 용인 시민 축구리그 개막식] 동아리, 모임 단위의 생활축구를 범시민 축구리그로 확대해 남녀노소를 떠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가 주최하고 용인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리그엔 남‧녀부, 실버부 등 일반부 63개팀 1500명, 초등생으로 구성된 유소년부 32팀 600명이 참가한다. 각 팀은 9월까지 그룹별로 예선전을 치르고 10월경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시는 경기 운영비 및 참가자 보험료 등으로 1억3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1일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2천여 선수단과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인구 원삼면 용인축구센터에서 용인시민 축구리그 개회식을 열었다. 백 시장은 “지역 축구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시민리그를 개막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동백동과 상갈동이 지난 20일 열린 중고물품 나눔장터에 주민 8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동백동 나눔장터] 나눔장터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중고물품, 도서, 의류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교환‧판매하는 자리다. 백현초 옆 내꽃공원에서 열린 동백동 나눔장터엔 60개팀이 의류, 생활용품, 유아용품, 중고서적 등을 판매하고 주민 500여명이 다녀갔다. 이날 장터를 주최한 황정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중고물품 교환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주민들이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장터를 활발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백동은 이날을 시작으로 6, 9, 10월 셋째주 토요일에 장터를 3차례 더 운영키로 했다. 상갈동도 주민자치센터 주최로 상갈역 광장에서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엔 판매자 30팀이 참여해 의류, 잡화, 아동용품 등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등 주민 300여명이 다녀갔다. 자매결연마을인 제주시 구좌읍 특산물 톳밥 등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우유팩1kg과 화장지를 교환하는 행사도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3년째 이 장터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가족은 “아이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