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의 대표 명소인 ‘용인 8경’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를 발굴하기 위한 자문단의 위촉식을 가졌다. [용인8경 선정 자문단 위촉식] 이날 위촉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용인 8경 선정 자문단,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문화‧예술‧학계‧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 8경을 재정비하기 위한 방향성을 검토하고 새로운 명소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위촉식 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 앞으로 관광 트렌드와 수요 등을 분석하고 시민의 의견도 수렴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등 관광환경의 흐름을 파악하고 자문단의 분석을 반영해 新용인 8경을 선정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관광도시 용인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용인 8경을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자문단의 전문역량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용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기존 근린․어린이 공원 10곳과 석성산 숲길을 연결해 동백지구를 전체적으로 도는 6.8kmdml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키로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동백지구 순환산책로 조성 계획] 주민들이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기존 공원․ 녹지의 보행로를 연결해 ‘마을길’을 만드는 것이다. 우선 올 하반기에는 동백호수공원과 동백초등학교 뒤 새물공원, 코아루아파트 인근 석교공원, 카운티스아파트 인근 해놀공원, 동백유치원, 동백동 주민센터 뒤 한숲공원을 연결하는 3.5km 산책로 A코스를 개설한다. A코스는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을 만큼 완만하다. 시는 올해 말까지 이 구간의 노후한 시설물을 새로 정비하고 도보 옆으로 다양한 꽃을 심기로 했다. 마을길을 안내하는 표지판, 휴게시설 등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신청했다. 내년엔 추가로 3억원을 확보해 동백호수공원에서 시작해 한숲공원, 해놀공원, 석성산 일부구간과 동백역 앞 보담공원, 어은목사거리 인근 늘찬공원을 연결하는 4.5km의 B코스와 A․B코스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8일 시민 가운데 군 복무 중 억울하게 사망한 가족이나 지인이 있을 경우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에 진상조사를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진상조사 안내 포스터] 시는 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의 홍보를 간접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위원회의 진상조사 활동을 알리는 문구를 시 홈페이지나 SNS, 소식지 등에 게재할 방침이다. 이는 한시적 기구인 위원회의 활동을 인지하지 못해 명예를 회복하지 못하는 관련 유가족이 나오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를 통해 유가족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위원회는 사망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의문사(疑問死)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 앞서 비슷한 맥락의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2006~2009년)가 있었으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7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가족 38명이 관내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로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38명 워터파크 나들이] 평소 가족나들이를 가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들에게 입장권과 간식을 제공했다. 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2명을 파견해 이들의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이번에 참여한 한 가족은 “수영복이 없어 참여를 포기하려했지만 담당 관리사의 세심한 배려로 수영복을 마련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아동들에게 가족여행의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7일 남사도서관에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정보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7일 작은도서관 워크숍 사진] 이날 워크숍엔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시 관계자가 올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김미정 한국북큐레이터협회장이 작은도서관에서의 북큐레이션 활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아델리움글마루도서관 관계자들이 스탬프투어, 운영시간 연장 등 작은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노하우를 나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정보공유의 자리를 마련해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상과 부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각 시군의 적극행정과 사전 컨설팅 감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인구 30만이상 16개시를 A그룹, 나머지 15개 시․군을 B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자체감사활동 결과를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평가는 자체 감사·조사·계약심사활동(60%) 관련 11개 지표, 적극행정지원(25%) 관련 4개 지표, 자율적 내부통제(15%) 관련 5개 지표 등 총 3개 부문 20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용인시는 이 평가에서 개선과제 26건을 발굴해 14건을 반영하는 등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각종 감사를 통해 33억4900만원의 재정상 처분을 하고, 324명에게 신분상 조치를 해 자체감사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밖에 청렴활동 평가지표 자체발굴을 통해 우수 부서와 개인을 포상하고 인사가점을 부여하는 등 자율적 내부통제에 힘쓴 점도 인정돼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람중심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7개 기업이 최근 중남미와 베트남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와 종합박람회에 참가해 1천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콜롬비아 보고타 수출상담회] 베트남 하노이 인터내셔널 익스비션 센터에서 지난 10~13일 열린 ‘종합박람회’에는 ㈜디케이에프비, ㈜에이엘, ㈜하이필, ㈜헬스투데이 5사가 참여해 57회의 바이어 미팅과 65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GOTSSE’라는 브랜드의 초콜렛을 선보인 ㈜디케이에프비는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아 33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앞서 1~7일 브라질 상파울로와 콜럼비아 보고타 KOTRA 무역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패키징 제조업체 ㈜디에스엠앤티와 원적외선전구 제조업체인 재경전광산업(주)이 참여했다. ㈜디에스엠앤티는 우수한 품질의 알루미늄 패키징을 선보여 350만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향후 1년 이내 이들 7개 기업에서 360만달러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미․중 통상갈등과 보호무역주의로 수입규제 조치가 확산되는 등 무역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관내 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3일 생활환경부 직원들이 처인구 원삼면에서 두창5리 마을회관을 보수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마을회관 정비 봉사] 이날 직원들은 이곳 마을회관의 LED조명을 교체하고 국기봉을 설치하는 등의 봉사를 했다. 또 원삼면사무소 인근의 가로변과 하천 등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폐기물 배출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원삼면을 포함한 처인구의 다수 지역에서 생활쓰레기 수거와 40여개 공중화장실 관리 등을 맡고 있는데, 담당구역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날 봉사에 나섰다. 목찬균 두창5리 이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사 직원들이 마을회관까지 손봐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생활환경부 직원들은 앞으로도 주민 이용시설 보수와 지역청소 등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7일 처인구 포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열었다. [포곡초 찾아가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회] 초등학생들이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고 일상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급식실 앞에 평소 많이 소비되면서 수입비중이 높은 쌀, 고춧가루, 마늘, 생강, 소․돼지고기 등 37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국산과 수입산으로 나눠 실물을 전시했다. 아울러 농축산물별 특징과 식별요령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OX퀴즈를 진행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지곡초등학교 등 4곳에서 추가로 전시회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에서도 찾아가는 원산지 비교 전시회를 열 것” 이라며 “학생들에게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보건소는 일정 기간 내 목표한 만큼 걸으면 사은품을 주는 걷기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보건소 걷기챌린지] 시민들이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모바일 앱 ‘워크온’을 다운받은 후 기흥구 또는 수지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기흥구보건소는 15~21일간 10만 걸음 달성 시 마스크 팩을 제공하고 수지구보건소는 6월2일까지 1주에 3만 걸음을 걸으면 영화 할인권을 준다. 특히 기흥구 소재 로버트보쉬(주)는 22일부터 5월19일까지 직원 150명이 1500만 걸음을 걸으면 기흥구 독거노인 7명에게 보쉬 무선청소기 7대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보건소는 가장 많이 걸은 직원 50명에게 폼롤러 등 운동용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앱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걷기를 습관화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