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7일 수지구 성복동을 끝으로 운영을 마친 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에서 모두 128건의 현장 상담을 했다.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 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월11일 처인구 포곡읍을 시작으로 31개 읍·면·동을 돌며 상담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마성3리 마을안길을 비롯해 도시계획도로나 리도 등의 개설·확장, 개설방법 변경 등 전체 상담건수의 37.5%나 되는 48건의 도로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또 남사아곡지구 통행 차량의 노선 연장 등 노선버스나 마을버스 등의 증차와 노선 신설·변경 등 교통 관련 의견도 21건이나 제시했고, 도시계획 관련 상담도 13건을 했다. 이외에도 도시가스 공급 요청이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반대 등 생활불편 개선 등 생활밀착형 민원 상담도 다수가 들어왔다. 시는 현장에서 상담한 사안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현장에서 가능한 것은 당일 조치하고 예산 등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선 점진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 등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협의상황까지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의견청취와 확실한 피드백으로 찾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햇살농장과 라이프스타일숍 동춘상회와 함께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혼합 잡곡 ‘미미한봉’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쌀 소비를 확산하고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시와 농가, 기업이 함께 상품을 출시한 것이다. 미미한봉은 가바찰홍미, 찰흑미, 현미, 찹쌀, 누룽지향현미찹쌀 등 5가지 잡곡을 일정 비율로 혼합한 것으로 30g 단위 소포장 스틱 형태로 만들어져 사용하기에 편하다. 흰쌀 200g(성인2인 기준량)에 미미한봉 한포를 섞어 밥을 하면 구수하고 향긋한 풍미의 밥을 맛볼 수 있다.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에 맞게 심플한 포장 디자인을 적용해 쌀의 효능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자극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잡곡을 가공할 수 있도록 했고 동춘상회에선 상품을 기획하고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포장과 패키지디자인을 지원했다. 이 제품은 기흥구 동백동 동춘175에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농가의 소득을 확대하고 우리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자연휴양림에서 3가지 숲 체험으로 힐링하세요” [자연휴양림 숲길 체험 프로그램]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읍 자연휴양림에서 전문가가 자연과 교감할 수있도록 돕는 3가지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프로그램은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숲해설, 산림치유 등이다. 숲길체험 프로그램은 숲길등산지도사의 안내를 받으며 휴양림 내 등산로 와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으로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숲길을 걷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2~30명의 단체 참가자나 3팀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2시간씩 진행되는데 1일 2회 운영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가 동․식물의 생리를 설명하고 참가자가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도록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달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른 주제로 숲 해설이 이어지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 근처의 숲을 설명해주는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가 휴양림 내 숲길과 야생화단지, 명상계곡, 트리하우스 등으로 인도해 숲과 교감하기, 이완하기, 산림체조, 오감체험 ,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해 4월 대보수에 들어간 처인구 포곡읍 용인환경센터의 하루 처리용량 100톤 규모 소각시설 1호기의 주요시설 설치를 끝내고 지난 15일 시험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소각시설 시험가동 장면] 앞서 시는 1호기가 노후화하자 239억원을 투입해 기존 구조물은 그대로 둔 채 내부 소각로와 폐열보일러, 대기오염방지시설 등을 교체하고 1000kwh 용량 증기터빈발전기를 신설하는 공사를 벌여 왔다. 시는 앞으로 6월말까지 일주일간 하루 50~70톤 정도의 쓰레기를 소각하고 일주일은 가동을 멈춘 채 처리결과와 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시험가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준공절차를 마친 뒤 7월부터 이 시설을 정식 가동할 방침이다. 이 소각시설 1호기를 정식 가동하면 그 동안 수원시·과천시 등에 위탁해 처리하던 하루 75톤 규모의 잉여쓰레기를 자체 소각할 수 있게 된다. 또 이곳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증기터빈을 돌려 생산하는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게 된다. 앞서 시는 100톤 규모인 이곳 소각시설 1호기가 노후화해 실제 처리량이 56톤에 그칠 정도로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자 대보수를 결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소각시설 1호기 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년 임기의 경관위원회 전문분야 위원 26명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용인시의 주요 경관관리구역인 원삼면 용담저수지 일대 모습] 기존 경관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5월22일 만료됨에 따라 민선7기 비전인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에 맞춰 경관위원회를 전면 재구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에 재구성할 제5기 경관위원회에서 각종 경관계획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통해 용인시만의 경관틀을 정립하고 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경관위원회는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당연직 3명과 용인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시의원 1명을 제외한 26명의 전문분야 위원을 이번에 새로 선임하게 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경관 4명, 건축 6명, 도시 2명, 조경 2명, 토목 1명, 교통 1명, 환경 1명, 디자인 4명, 색채 4명, 조명 1명 등이다. 신청자격은 모집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대학교(원)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기술사나 건축사로 실무경력 5년 이상, 기사로 실무경력 10년 이상인 특급기술자 등이다. 신청서를 접수하려면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모집공고와 함께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5일 구청 주변 주류판매점, 노래연습장, 게임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단속하기 위한 민‧관 합동 점검을 했다. [15일 기흥구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이날 점검엔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 기흥구 자율방범대 연합회, 기흥구 11개 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를 점검하고 주류‧담배 판매하지 않도록 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단속 했다. 구 관계자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이 지난 13일 구갈동 소재 힐스테이트 기흥 경로당의 개소식을 열었다. [구갈동 힐스테이트 기흥 경로당 개소식] 이 경로당은 총 면적 약 152㎡에 남녀 전용공간, 주방 등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엔 경로당 회원, 통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며 어르신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5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50여명의 도로, 공원, 관광, 여성, 장애인, 아동복지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체험을 겸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했다. [사회적 약자 입장에서 체험하는 용인시 직원들]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연령이나 성별, 인종 등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직원들은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받은 뒤 아동, 노인, 임산부·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체험키트를 착용하고 휴양림 내 공원과 산책로, 화장실 등을 다니며 어떤 점이 불편한지를 직접 확인했다. 또 사용자 입장에서 공공시설의 디자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행정적으로 적용해 개선할 수 있는지도 점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회적 약자 체험키트를 착용하고 신체적, 물리적 제약을 받으며 시설을 이용해보니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불편한 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같은 공직자 교육을 통해 각종 시설물이나 공공청사 등 공공공간의 디자인을 누구나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인식을 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용 보일러에 사용되는 점화장치인 버너를 질소산화물 발생이 적은 ‘저녹스(低Ox)버너’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저녹스버너교체 전-후] ‘저녹스버너’는 보일러에서 새나가는 가스를 잡아 열효율을 높여주는 것으로 일반버너에 비해 질소산화물 발생이 적고 사용연료도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대상은 총 40대로 보일러의 용량에 따라 248만원에서 152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희망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또 일반 가정에서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할 경우엔 보일러 한 대당 16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중․소사업장은 저녹스버너 설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미래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을 주도하는 4-H연합회 신입회원 입단식을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4-H연합회입단식] 이날 입단식에는 포곡고등학교 안 민 학생과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학생 100명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회 4-H 회원으로서 힘찬 각오를 다졌다. 입단식 후 학생들은 농촌테마파크에서 청년 4-H회원들의 지도로 딸기찰떡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오이피클 담기 등 다영한 먹거리 만들기를 체험했다. 용인시 4-H연합회는 13개회 500여명의 회원이 매년 4-H야외교육, 경진대회 등의 행사를 열고 청소년 회원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문희영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날 입단식에서 “용인시 미래를 이끌어갈 4-H 청소년 회원들이 지(智)․덕(德)․노(勞)․체(體)를 골고루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