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2‧13대 용인시 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종억 13대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새마을회장 이,취임식] 김 신임 회장은 용인시 공직자 출신으로 퇴임 후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올해 1월 2일 새마을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이‧취임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읍․면․동 새마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 회장은 “새롭게 조직을 정비하고 생명‧평화‧공경의 정신을 이어가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과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를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이날 전임 윤한기 12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백 시장은 “그동안 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윤한기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고맙다” 며 “새마을회가 김종억 13대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노후한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꿈이룸 도서관’ 사업의 올해 대상 학교로 용인고, 백현고, 신일초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용동중학교 도서관] 이들 학교는 앞으로 각 학교별로 리모델링 계획을 세워 도서관 서가를 확장하거나 시설물을 개선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지 10년이 지난 20학급 이상의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노후한 도서관 리모델링 비용으로 6억원을 지원해왔다. 용인교육지원청이 각 구별로 학교 2곳을 추천하면 시가 현장실사를 해 최종 대상학교 3곳을 선정한다. 지난해엔 용동중‧마북초‧홍천초가 선정됐고 2017년엔 용천초‧동백초‧서원초가 선정돼 시의 지원을 받아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들 도서관은 교과 시간 외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학부모들의 모임공간이나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된다. 지난달 26일 도서관 단장을 마쳐 개관한 마북초 관계자는 “매년 학생 수는 늘고 있는데 도서관이 낡고 협소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해 많은 아이들이 즐겁
【경기경제신문】“사랑한다! 지은, 미서, 나현아.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다오. 할비, 할미가!” [시민기념 식수공원 ‘나무심기’ 행사] “느티나무처럼 건강하며 밝고 행복하게 자라서 넉넉한 품을 내주는 윤서가 되어다오 사랑해 우리 딸.”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자은근린공원에서 특별한 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다. 시민들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나무를 구입해 공원에 심고 이를 시에 기부한 것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민들과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념식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대용 용인시산림조합장, 나무심기에 동참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느티나무, 왕벚나무, 청단풍, 이팝나무, 잣나무 등의 나무 70그루를 공원 곳곳에 심었다. 각각의 나무엔 특별한 사연을 담은 이름표가 함께 달렸다. 이 이름표엔 자녀나 손녀,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부터 개인의 희망이나 다짐 등 다채로운 문구가 새겨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진희씨는 “몇 년 전 남편과 아버지를 여윈 언니와 두 조카를 위해 나무심기에 동참했다”며 “공원을 자주 찾는 언니와 조카들이 이 나무를 보고 조금이라도 위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해외취업설명회 참여자 100명을 1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 청년 대상 해외취업 홍보물] 이는 청년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청년실업의 돌파구로서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 거주자 및 관내소재 대학(교) 졸업(예정)자다. 오는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선 국가별 취업처와 비자승인방법, 해외취업지원제도 등을 안내하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별개로 해외취업의 실무적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인 글로벌 인재양성 아카데미도 5월14일부터 8주간 운영한다. 이를 위해 1일부터 5월7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만39세 이하의 미취업자 또는 관내 소재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받는다. 시는 이 가운데 25명을 선발해 영문이력서, 영어면접, 비즈니스 매너 등을 교육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약 3개월간 해외취업이 매칭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들 프로그램에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해외취업에 대한 청년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기술과 부품으로 만든 실내 조정훈련용 로잉탱크를 용인조정경기장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2019 용인시조정협회 로잉탱크 준공식] 이는 물이 담긴 탱크 안에서 최대 10명의 선수가 동시에 조정 연습을 할 수 있는 훈련 장비다. 기존엔 전량 해외 제품을 수입‧조립해 사용했지만 국내 기술자와 시 조정관계자들이 협업해 국내 부품만으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이번에 설치한 장비는 20m×8.6m규모의 워터탱크 1조, 로잉조정석 10석 등으로 도비 7억이 투입됐다. 이와 관련 시는 30일 조정경기장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조정협회 임원,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잉탱크 준공식 및 시조식을 가졌다. 백 시장은 “용인조정경기장에 국내기술로 만든 로잉탱크를 처음으로 설치하게 돼 기쁘다”며 “궂은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거둬주기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조정선수단은 제59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1위, 제7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1위 등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신갈택지지구 일대 언남동과 청덕동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 2-99호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 중2-99호 개설공사 개통식] 이 도로는 언남동 초원마을 성원상떼빌 아파트에서 청덕동 청덕마을 광도와이드빌 앞을 연결하는 1.48km 길이의 왕복 2차선으로 개설됐다. 지난 2015년 착공, 사업비 254억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연결도로 개통으로 통행량이 몰려 정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초원마을 초입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연결도로는 국지도 23호선의 우회도로로 이용할 수 있어 신갈지구 일대 교통량 분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7일 초원마을 회전교차로 앞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통식을 가졌다. 백 시장은 “도로가 개통돼 언남동․청덕동 일대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구간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 이날 회의에는 이정석 교육문화국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해 지난해 평생교육 주요사업 추진성과와 올해 시행계획,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시의 올해 평생교육 비전인‘평생학습으로 삶의 가치를 완성하는 도시, 용인’에 따라 시 전역을 평생학습의 장으로 확대하고 평생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장애인을 위한 수화‧점자교육,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을 비롯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신설, 중장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언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평생교육박람회, 장애인을 위한 프리허그데이를 운영키로하고 평생학습이 일자리로 이어지는 학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평생교육이 삶의 전 과정에 꼭 필요한 부분이 됐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 시민안전보험 내용 안내 홍보물] 이에 지난달 21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이 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됐으며 계약기간(2019년3월21일~2020년3월20일) 내 새로 주민등록을 하는 시민도 동일한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DB손해보험을 비롯한 5개 컨소시엄을 계약자로 선정했다. 보장대상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등의 재난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일사병․열사병을 포함한 자연재해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이다. 올해는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성폭력피해 상해, 농기계사고 후유장해에 대한 내용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더욱 촘촘한 시민안전망을 구축했다. 보험금은 사망은 1000만원, 부상은 장해비율에 따라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다만, 15세 미만은 자의로 보험을 계약할 수 있는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사망보험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청구 사유가 발생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용인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시가 고용노동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디비엘코리아, 쿠팡, ㈜까사미아, ㈜스타코리아무역 등 33개 업체가 참여해 1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 중 17개 업체는 장애인 채용을 병행한다. 모집 직종은 품질관리, 공무, 제품조립․생산, 경리 및 사무분야, 영업 관리, 물류현장직, 단체급식조리사 등이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 구직자를 위해서 수화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날 용인시일자리센터는 업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로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안내부스를 운영한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임직원 50여명이 지난달 29일 처인구 일대 금학천변과 경안천변 2km에서 쓰레기와 무단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 쓰레기 수거 봉사] 이들은 김량장동 본사에서 출발해 명지대역부터 송담대역까지 왕복하며 하천 주변에 버려진 불법 쓰레기를 1톤 가량 수거했다. 이어 공사 노동조합이 처인구 마평동 소재의 새마을 무료급식소를 찾아 소외계층 노인 80여명에게 무료 급식을 대접했다. 공사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시민과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봉사에 나선 것”이라며 “공사의 사명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