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정암 조광조 선생을 기리는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 춘계향사에 용인지역 유림 10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21일 백군기 용인시장 심곡서원 춘계향사 인사말] 백 시장은 “심곡서원의 제례의식은 서원의 가치와 더불어 훌륭한 무형 문화유산”이라며 “다양한 개혁을 시도한 정암 조광조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용인시의 품격을 높이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심곡서원은 조선 중기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정암 조광조 선생을 모시는 서원으로 지난 2015년 사적 제530호에 지정됐다. 시는 심곡서원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발전시키고자 휘호대회, 인문학 강좌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1일 김대정 제2부시장이 봄을 맞아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처인구 삼가동 차량등록사업소를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대정 제2부시장 관내 주요 시설 현장점검]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하수처리장, 정수처리시설, 공원 등 13개 주요 시설, 사업소 등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김 부시장은 이날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선 19일에는 포곡읍 유운리 용인레스피아를 찾아 하수처리시설 운영 실태를 살피고, 4일에는 모현읍 매산리 용인정수장 내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다음달 9일까지 관내 수도시설 및 공원담당 부서를 방문해 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유아‧동 양성평등 강사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양성평등 교육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유아동 양성평등교육] 이는 어린이의 성장과정에 맞는 양성평등 교육을 해 성 역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선정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76곳을 직접 찾아가 11월까지 총 200회의 양성평등 교육을 할 방침이다. 올 해 첫 교육은 지난 20일 기흥구 신갈동 소재 시립지웰푸른어린이집에서 5~6세 유아 31명에게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성 역할에 대한 편견은 없애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내년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19년 경기도 지방세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방세정과 체납정리, 세무조사 등 3개 부문애서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세정 부문에선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구 또는 출장소가 있는 대형 10개시가 있는 1그룹에서 지방세 징수율과 신장률, 지방세 구제민원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체납정리 종합평가에서는 체납정리나 체납처분 등 지방세 체납액 정리와 관련된 각 부문 심사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역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무조사 분야에선 세무조사 운영이나 사전 컨설팅 제도 시행 등과 관련해 숨은 세원 발굴과 자주재원 확충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3위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방세 운영과 관련한 경기도 평가의 3개 부문에서 수상해 용인시 세무행정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공감을 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하천에 방류하던 하수처리수를 골프장 조경용수나 공장의 공업용수로 재사용해 연간 78만톤의 수돗물을 아끼고 있다. [영덕레스피아 전경] 환경부의 하수처리수 이용 시 편익 연구에 따라 가치를 산정하면 약 6억5천만원 어치나 된다. 용인시는 관내 하수처리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간 78만톤 상당의 수돗물을 절약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2017년부터 고매레스피아는 50만톤을 프렉스 에어코리아에 공업용수로, 구갈레스피아에선 15만톤을 수원CC에 조경용수로 보내고 있다. 또 지난해 말부턴 영덕레스피아도 하수처리수 13만t을 인근 IT센터에 화장실‧청소용수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게 제공한 재이용수의 양만큼 수돗물을 아껴 연간 약6.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부턴 재이용수 사용량에 요금을 매겨 연간 1억5400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업체 역시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28배가량 저렴한 요금을 납부한다. 시는 앞으로 한 번 사용한 수돗물을 버리지 않고 생활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중수도 설비를 추가 설치해 수돗물 사용량을 줄일 방침이다. 우선 마평동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일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기흥구 마북동 398-7 급경사지 현장 등에서 해빙기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급경사지 현장 방문 해빙기 안전점검] 이날 점검엔 김대정 제2부시장과 기흥구청장, 고찬석 경기도의원 등 17명이 참여했다. 이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 비탈면 붕괴나 지반침하, 구조물 변형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반은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안전조치 여부, 균열·침하 상태 등 안전저해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대정 제2부시장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을 맞아 노후 건축물, 옹벽, 급경사지 등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민방위의 날인 20일 롯데시네마 용인기흥점과 시청사 등 시내 다수의 장소에서 화재대피 훈련을 했다. [용인시, 민방위의날 화재대피 훈련] 시민들이 화재 시 대피방법과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토록 해 비상상황에서 안전하게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특히 기흥역 인근 롯데시네마 용인기흥점에선 롯데시네마 용인기흥점과 용인소방서, 구갈119안전센터, 용인동부경찰서,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실제 대피 훈련을 했다. 훈련은 화재발생을 가상해 소방서에 신고하고, 유도요원들이 실제 상황처럼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청에서도 화재경보와 함께 유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반복훈련으로 시민들이 실제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일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기한인 4월1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 제출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대상은 내국법인으로부터 전년도(2018년 귀속)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소득세와 함께 법인지방소득세를 원천징수한 개인 또는 법인(특별징수의무자)으로 용인시에는 792명이 해당된다. 지방세법시행령 제100조의19는 이들에게 매년 3월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과세권자에게 제출토록 하고 있는데, 올해는 3월말일이 휴일이라서 4월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명세서 제출은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전자파일) 제출, 또는 특별징수의무자의 본점소재지 자치단체를 방문해 저장매체(CD, USB 등) 또는 서면제출 모두 가능하다. 명세서 작성요령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의 공지사항(’18년 귀속 이자‧배당 특별징수명세서 파일제출 매뉴얼)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해 제출해야 4월말까지 신고하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때 기납부세액 공제 여부가 확인되는 만큼 기일 내에 반드시 제출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도서관이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성도서관, ‘책으로 만나는 실버들의 행복 이야기’프로그램 운영 포스터] 수지도서관은 3월 1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지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의사표현력을 돕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지적‧자폐증 장애인들에게 독서치료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함께 책을 읽고 소품을 만드는 등 체험활동을 하는 것이다. 수지장애인복지관 변성아 직업재활사는 “강의 초반에 소극적이었던 참여자가 독서치료 수업 이후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동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흥덕도서관이 25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2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연 24회 선보인다.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체험, 책 읽어주기, 연극 관람 및 연극인과 함께 책읽기 등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구성도서관도 60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돕기 위해 ‘책으로 만나는 실버들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도 관내 9000명에게 책과 함께 생애를 시작할 수 있도록 생애 첫 책을 선물한다. [2019 용인시 북스타트 홍보 포스터]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영유아 독서진흥사업에 따른 것으로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한다. 구체적으로 그림책 2권과 도서관 이용안내 책자가 든 책꾸러미를 무상으로 나눠주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독서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0~12개월 모든 아기(8천명)와 13~36개월 영유아(선착순 1천명) 등이다. 0~12개월 아기는 출생신고를 할 때 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책 꾸러미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이미 출생신고를 했거나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경우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꾸러미를 신청한 후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13~36개월 아이를 둔 세대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 1천명까지 도서관에서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이 운동을 운영해 지금까지 1만2800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해왔다. 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시에서 전하는 생애 첫 책 선물”이라며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