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가 주도적으로 건립할 ‘반려동물 문화센터 및 공설동물장묘시설’ 부지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흥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반려동물 인구 1천만명 시대에 맞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이 반대하는 민간 동물장묘시설의 난립을 막기 위해서다. 공모는 용인시 전역 마을 단위로 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마을은 4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갖춰 마을 대표자 명의로 시 동물보호과에 제출 하면 된다. 공모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와 마을 주민 회의록, 부지 지번조서, 토지등기부등본 등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에 시설 내 카페, 식당, 장례용품점 등의 운영권을 위탁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신청지를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의 서면․현장 심사 등을 거쳐 7월초 입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장묘시설을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따른 2020년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5월31일까지 공모한다. [용인시청 전경] 이와 관련해 시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14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모든 내용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데, 운영계획에 첨부된 ‘예산편성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시 홈페이지나 우편, 메일,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시 예산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제안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3개구 지역회의에서 적정성을 검토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를 위해 5월중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열어 우수 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하고 8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어 관련 제도에 대한 교육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과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편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내일‧희망키움Ⅱ통장 가입자 150명에게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했다. [내일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대상 교육] 이날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는 ‘저축과 보험’이란 주제로 통장 쪼개기, 보험 상식 등의 금융‧재무 교육을 했다. 내일‧희망키움Ⅱ통장은 일하는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주거비, 교육비, 창업비 등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10만원 범위 내에서 저축액만큼 매달 정부가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가입자들이 빈곤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이 교육을 했다”며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관내 독립유공자인 안종각 열사의 후손 안병화씨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엔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이 동참했다. [백군기 용인시장, 관내 독립유공자 안종각 열사 후손 안병화씨 자택 방문 ‘국가유공자 명패’ 전달] 시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그간 지자체별로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리는 명패를 전해왔으나 지역별로 모양과 의미가 달라 정부차원에서 명패를 만들어 전달한 것이다. 명패를 전달할 관내 유공자는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6‧25참전 유공자, 상이군경 등) 등 4천여명이다. 안종각 열사는 100년 전 3월 28일 용인시 수지면 일대에서 만세시위를 선도한 독립운동가다. 안 열사는 수지면민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기흥면 소재 일본인 마을을 습격하던 중 일본군의 총격으로 순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1986년 대통령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고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1묘역 209호에 안장하여 추모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3일 시청 컨벤셜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61곳과 유아숲체험원 정기 이용 협약을 맺었다. [유아숲체험 참여기관 운영 업무협약식] 이들 기관은 이달 18일부터 7월13일까지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용인아이숲․한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농서․죽전․흥덕 등 9개 유아숲체험원 중 1곳을 지정받아 이용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산림의 생태와 기능을 배우게 된다. 시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 병설유치원과 직장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행복나눔 숲’, 어린이․가족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또래 숲’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배려와 존중의 건강한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숲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구청광장에서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기흥구 사랑베푸미 나눔장터] 시민들이 직접 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이 장터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된다. 판매 물품은 의류, 잡화, 가전 등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등이다. 농산물품이나 먹거리는 판매할 수 없다.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판매자리는 당일 현장에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착순 접수해 배정한다. 올해 첫 장이 열린 지난 8일엔 70여 팀의 판매자가 참가했고 시민 300여 명이 다녀갔다. 구 관계자는 “2007년부터 중고물품을 이웃과 나눠쓰는 이 장터를 열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 수익금을 전하는 나눔장터를 기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보건소는 어린이집ㆍ유치원 등 관내 미취학아동 교육기관에 손씻기 체험박스를 연중 무상으로 대여한다. [용인시보건소 뷰박스 체험사진] 이는 미취학아동에 손씻기 습관을 가르쳐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려는 것이다. 이 체험박스는 형광로션을 바르고 체험박스에 손을 넣으면 손씻기 전ㆍ후 청결상태를 UV램프장치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용 장비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관할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질수록 식중독 등의 감염병 발생율이 증가한다”며, “집단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112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건소 내 손씻기방에서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돕기위해 발급하는 문화누리카드 신청을 주민센터 및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2019 문화누리카드 포스터]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만6세 이상) 등 문화소외계층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로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카드는 영화·전시·공연·스포츠 관람이나 국내여행, 도서·음반 구입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에 이용 할 수 있다. 개인별 연간 지원 금액은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1만원 인상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 금액이 확대된 만큼 많은 분들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문화생활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카드 이용자 가운데 본인명의의 휴대전화와 카드(유효기간이 2020년 이후)가 있는 경우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4월부터 어린이 편식 예방교육 ‘토마의 이야기 보따리’를 운영키로 하고 교육에 참여할 어린이집 20곳을 선착순 접수한다. [토마의 이야기 보따리 미니 인형극] 교육은 4월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처인구 명지대학교 내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식생활체험관 ‘토마야 놀자’에서 진행된다. 동화구연 봉사단이 편식예방 미니 인형극‘음식 고개 호랑이 이야기’를 상연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체활동 놀이로 건강한 식사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은 14일 오전 10시 토마야놀자 홈페이지(www.yitomaplay.or.kr)로 선착순 접수 하면 된다. 신청은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031-338-820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신임 감사관에 개방형 직위로 공개채용한 최희엽 전 감사원 서기관을 13일 임명한다. 최 신임 감사관은 감사원 7급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감사원 행정안보감사국 제1과, 감찰정보단 제2과, 감사청구조사국 조사3과 등에서 근무했다. 최 감사관은 용인시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주민불편·민원·진정 및 비위사항의 조사·처리,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 대책 수립·실시 등 감사 업무를 총괄한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게 감사업무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청렴도시를 이루기 위해 4급 상당의 개방형직위로 감사관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