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노년층의 사회참여를 위해 운영하는 13개 노인대학 가운데 3곳이 올해 신입생을 맞는다. [동백경로대학 입학식] 이번에 입학식을 여는 곳은 동백경로대학(12일), 영덕경로대학(13일), 용인여성회관 청춘대학(4월 2일) 등이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3개구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들 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총 30회에 걸쳐 연중 교육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경로당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 입학할 수 있다. 이밖에도 용인노인대학 등 10개 대학에서 지난해 모집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양, 건강, 문화 분야 등의 교육을 이어간다. 시는 강사비, 교육재료비 등 노인대학 운영비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매년 또는 격년으로 교육생 모집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대학은 노년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평생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노인대학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가 정기총회를 열어 새해 주요 사업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정기총회] 이날 총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처인구 관내 420여 경로회장과 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인회 관계자는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834개 경로당이 있다”며 “노인대학, 경로당 운영 등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노인복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할 것”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회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데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깊은 혜안과 연륜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는 2월 27일, 수지구지회는 2월 15일 각각 정기총회를 열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학습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시‧공간 제약없는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2019년 세세세 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 ‘세세세 학교’] 이는 배우세‧나누세‧누리세의 준말로 학습기관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강좌를 배달하는 것이다.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용인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5명 이상 포함된 시민그룹이다.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미혼모, 장애인 등 학습소외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공시설, 직장,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의 강의와 노래, 연주, 마술 등 공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상·하반기에 걸쳐 이 강좌를 운영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상반기 강좌 신청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강좌는 4월부터 6월까지 그룹별로 10회씩 운영한다. 이와는 별개로 15일까지 용인시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재능기부자를 대상으로 강사 신청도 받는다. 시 관계자는“배움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해 학습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원하는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11일 구청 광장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열었다. [수지구,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 캠페인 서명운동] 수지구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정춘숙 국회의원과 이우현 민주당 용인 병 지역위원장, 강웅철․황재욱․윤원균․이창식․장정순․윤재영․명지선 시의원과 축구협회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구청 광장에서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 캠페인 벌이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했다. 이와는 별도로 구는 9개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별도의 서명 장소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축구센터를 유치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유치에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대한축구협회 부지선정위원회 후보지 심사에서 1차 서류를 통과해 오는 18일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있다. 1차 심사에는 용인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해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1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강소농 사업 참여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실천 과정’기본 교육을 했다. [용인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과정’ 기본 교육] 이날 한국농업아카데미 이덕형 단장이 강소농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고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들은 오는 10월7일까지 전문가로부터 역량진단을 받고 경영개선 실천 노트를 작성하며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경영분석, 마케팅, 현장 컨설팅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시는 올해 5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어 이들 36개 농가를 ‘강소농’으로 육성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경영을 개선해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업분야 전문가로써의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덕영고의 오래된 창틀을 교체하는 등 올해 관내 101개 초․중․고의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 학교환경개선(둔전초-화장실개선)] 시가 170억원을 도 교육청이 167억원 등 337억원을 지원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오래된 시설물이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제일초에 11억9천만원을 지원해 노후한 시설물을 이전 하고 주차장을 만든다. 태성고․소현초․대일초 등 10개교에는 74억원을 투입해 오래된 화장실을 교체하고, 백현고․대지초 등 15개교는 76억원을 들여 노후 냉난방시설을 바꾼다. 또 정평초에는 6억4천여만을 지원해 건물 외벽의 낙석방지공사를 하고, 신촌초 등 6개교에는 12억여원을 투입해 다목적강당의 환경을 개선한다. 풍천초․포곡초․서룡초 등 13개교에는 21억9천여만원을 들여 교실의 낡은 바닥재를 교체하고, 상갈초․교동초 등 11개교에는 42억여원을 투입해 교실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 이밖에도 성복초R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취업준비생이나 특성화고생,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원탁토론 콘서트 제2라운드를 연다. [용인시 청년일자리 원탁토론 콘서트 포스터] 지난 1월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을 대상으로 연 원탁토론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로부터 다양한 일자리 고민을 들으려는 것이다. ‘청년도 살아보자!’라는 부제를 단 이번 원탁토론 콘서트는 전문가 패널과 청년대표들이 먼저 청년문제에 대해 강연과 자유토론을 한 뒤 관객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면서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패널은 △월드뮤지션 하림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대표(청년창업 브랜드컨설팅) △최세헌 창업가(대학생 창업 3년 만에 연매출 10억원)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 등이다. 이들은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청년일자리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고 토론에도 참여한다. 청년일자리 고민을 함께 나눌 청년대표는 △박성민(대학생) △양종찬(취업준비생) △윤설(특성화고학생권리연합회 경기지부장) △최성희(용인청년회 회장) 등이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의 곡으로 유명한 뮤지션 하림은 이날 사회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 여성회관 1층 열린시민학습공간 다온터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목공체험 강좌를 연다. [여성회관 목재체험 강좌] 시가 올해부터 여성회관 열린시민학습공간(다온터)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강좌 ‘무한상상교실’을 연중 열기 위해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이 강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11일~22일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이곳에서 목재와 공구를 다루는 방법부터 20여종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목공체험 수업, 미션윳놀이, 나무로봇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방법, 3D 프린터, 레이져 각인 등의 특강도 매주 금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주1회 진행된다. 강좌는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수업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열린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로 시민들은 체험을 하고 작품도 전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우수한 시민 강사를 배정해 풍성한 강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업무대행자 선정을 간단히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운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 중심권역 전경] 민원인들이 건축물 사용승인에 필요한 건축물 검사 업무를 대행할 건축사를 간단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제까지는 건축주가 신축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하려면 직접 용인지역건축사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봉투추첨으로 업무대행 건축사를 선정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건축주가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을 위해 업무대행자 지정을 요청하면 허가권자가 전산프로그램에 건축물 정보를 입력하고, 컴퓨터가 무작위로 대행자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건축주는 지역건축사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시는 업무대행 건축사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선정해 선정 절차를 둘러싼 불신을 제거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개발로 사용승인 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돼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업무대행자 선정 업무만도 매년 2000건 이상 처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7일 민관 합동으로 경안천변 및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일대에서 봄맞이 대청소와 산불조심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2019년 모현읍 대청소 산불방지 캠페인] 이날 모현읍 직원들과 시의원,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회원, 주민 등 60여명은 모현읍사무소에서 외대 글로벌캠퍼스 앞 사거리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서 3톤가량의 쓰레기를 줍고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였다. 모현읍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모현읍을 만드는데 동참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