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옛 기흥중학교 터와 영덕동주민센터 인근에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월에 폐교한 기흥중학교 터] 이는 지난 2월 시가 제출한 사업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에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체육센터엔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지하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춘다. 이에 따라 시 전체 인구의 41.1%에 해당하는 기흥구민들도 양질의 생활 밀착형 SOC(일상의 편익을 위한 시설)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두 체육센터 건립에는 시비 231억과 국비 57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기흥중 터(신갈동 2-3번지)에는 시비 120억와 국비 30억을 들여 지하1층 ․ 지상2층 연면적 7,300㎡ 규모의 체육센터를 2021년까지 건립한다. 영덕동(영덕동 1209번지) 국민체육센터(기흥)는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4,986㎡ 규모로 시비 111억과 국비 27억을 들여 2022년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체육시설 확충으로 기흥구민들이 공공 수영장과 체육시설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이달부터 ‘중개업소 휴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한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 중개업소 휴‧폐업 시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서다. 중개업소 휴‧폐업을 원하는 업소 대표는 중개사무소 등록증 원본과 사업자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에서 폐업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은 구에서 세무서로 등기 발송하고 공문으로 처리해 늦어도 1~2일 안에는 사업자 휴‧폐업 신고가 완료된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번거로움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3월부터 급수설비 폐쇄·중지 신청절차를 간소화해 전화나 Fax로 간편하게 접수받는다. 이는 그간 신청을 원하는 시민이 시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앞으로는 전화나 팩스로 폐쇄·중지를 신청하고 가상계좌로 요금을 납부하면 바로 급수관로 폐쇄 공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제 가스나 전기처럼 급수설비도 간편하게 정산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 줄 것”이라며 “행정 절차 간소화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지난 6일 기흥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기흥경로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기흥경로대학 입학식]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61명과 지역 국회위원, 시의원, 노인회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기흥구지회에서 주관하는 기흥경로대학은 지역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10월 16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교육한다. 기흥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경로당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 입학할 수 있는 이 대학은 지난 해 처음 문을 열어 올해 2회째 신입생을 맞았다. 권철웅 기흥경로대학장은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고 알찬 배움을 실천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흥동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매년 교육생 모집 등을 지원한다. 기흥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노년층이 배움을 통해 일상의 활기를 얻을 수 있는 경로대학 개강을 환영한다”며 “경로대학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여는 ‘정오의 문화 디저트’에 관내 민간합창단을 초대한다. 공연할 기회가 흔치 않은 관내 15개 민간합창단에 무대에 설 기회를 주고 문화생활을 활발히 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첫 번째로 3월 27일 낮 12시 10분엔 50-60대 여성으로 구성된 용인고은여성합창단이 출연해 15분간 무대를 꾸민다. 시는 정오의 문화 디저트를 통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공연문화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11월까지 무료로 선보일 방침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문화예술과(031-324-2063) 또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전화(031-260-3355/335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낮 시간에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활동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포스터] 이들을 단순히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서 스스로 활력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은 관내 만 18세~65세 성인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으로 70명을 모집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1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수급자격 심의위원회가 지원자의 적격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도전적 행동을 하는 최중증 대상자를 20%이상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4인 그룹으로 독서, 운동, 여행, 문화생활 등을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악기연주, 미술‧공예, 제과제빵 등을 하는 창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3년동안 월 44~120시간 유형에 따라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비스 제공 시간은 매월 단축형은 44시간(일 2시간), 기본형은 88시간(일 4시간), 확장형은 120시간(일 5시간)이다. 신청 제외 대상은 취업자, 주간보호시설이용자, 거주시설 입소자, 평생교육시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대기오염 정보를 보다 정확히 측정해 전달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소를 4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기흥측정소] 새로 측정소를 설치한 곳은 처인구 모현읍, 이동읍, 백암면 등 3곳이다. 앞서 시는 처인구청, 기흥구청, 풍덕천1동, 수지구 녹십자 사거리 등 4곳에만 측정소를 둬 시 전역을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시는 또 기흥구청 측정소의 노후장비도 교체했다. 이곳에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과 풍속 등의 기상인자를 24시간 자동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전광판 대기질 정보로 제공되고,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www.airkorea.or.kr)나 우리동네대기질 앱을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예보에 따른 국민행동요령 등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불안감이 높은 만큼 지역별 대기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등기수수료 아끼고 싶으세요? 셀프 등기 안내 서비스가 있습니다.” [처인구 셀프 등기 안내 리플릿] 용인시 처인구는 아파트 등 부동산을 산 뒤 등기수수료라도 절감하기 위해 직접 등기를 하려는 시민들에게 이달부터 부동산 셀프 등기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무사사무소 등에 의존하지 않고도 등기를 마칠 수 있도록 취득세 신고나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 등을 안내하는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구청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셀프 등기를 안내할 직원 4명을 지정해 서비스를 하도록 했다. 또 등기 절차 순서도와 준비서류 등을 상세히 기재한 ‘내 집 등기는 내 손으로’ 라는 리플릿을 제작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했다. 처인구가 이처럼 셀프 등기 안내에 나선 것은 최근 역북지구나 고림지구, 남사아곡지구 등에 입주한 시민 가운데 직접 등기를 하고 싶어도 절차가 복잡해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리플릿은 부동산 거래계약부터 거래계약 신고, 취득세 신고, 토지대장·건축물대장 발급, 취득세․국민주택채권․인지세․등기신청수수료 등의 납부, 소유권이전 등기 신청 등의 절차와 필요 서류를 상세히 담았다. 리플릿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귀농한 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키로 하고 3월4일~22일까지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 귀농창업지원 무료 교육] 교육은 4월5일~6월26일 매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과 농업현장 등에서 5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정책과 농업․농촌의 이해, 창업 사례 분석, 창업 지원 컨설팅, 창업 설계 등 실질적인 창업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우수 교육생 2명에게는 창업실행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신규 농업인으로 농촌인증기관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수료했거나 우리시로 귀농한지 5년 이내의 농업인, 농식품 가공․제조․유통 및 농촌비지니스를 겸업하기 위해 농촌으로 이주한 사람이거나 예정자면 된다. 교육 희망자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맹리 소재 정원사(주지 녹관스님)가 지난 4일부터 관내 홀로어르신 17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담은 자비(慈悲) 도시락’ 나눔 봉사를 한다고 밝혔다. [원삼면, 정원사 ‘사랑담은 자비(慈悲) 도시락’ 나눔 봉사] 매주 6회에 걸쳐 도시락을 마련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으로 안부까지 확인한다는 것이다. 정원사는 앞으로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봉사 활동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녹관스님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는 동안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락 나눔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 나눔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