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8일 김대정 제2부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LH공사에서 시행 중인 기흥구 언남동․청덕동 일원 탄천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대정 제2부시장, LH공사의 탄천 공사현장 점검] 3월 준공을 앞두고 LH공사로부터 시설물을 인수하기 전에 공사 이행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김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탄천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서 공사를 마무리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3월5일 양지면을 시작으로 29회에 걸쳐 올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민방위 교육 장면] 4년차 이하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전문강사가 안보와 함께 지진이나 풍수해, 화재 등에 대한 대응과 화생방, 응급처치 등을 강의한다. 구청과 떨어져 있는 읍·면지역 대원들을 위해 각 읍·면에선 찾아가는 출장교육을 한다. 또 주중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6월에 용인시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주말·야간교육도 할 계획이다. 첫날인 3월5일엔 양지면사무소에서 600여명의 양지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방위대원들이 쉽게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간대의 교육을 계획했다”며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취득세 감면 법령을 잘 알지 못하는 납세자들을 위해 3월부터 ‘취득세 감면 해당여부 사전 컨설팅’을 한다. [취득세 감면 여부 사전 컨설팅 참고 자료 사진] 취득세 감면 요건이 사례별로 다르고 구비서류도 복잡해 납세자들이 착오 신고로 가산세를 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취득세는 부동산 등 특정 자산을 취득하였을 때 부과하는 지방세로 과세물건을 취득한 사람은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세액을 자진 신고하도록 돼 있다. 취득세 감면 해당여부 사전 컨설팅을 원하는 납세자는 구청 민원실이나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취득세 관련 서류와 함께 팩스(031-324-8719)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를 사전 검토해 직원이 전화 또는 방문 상담 한다. 올해 말까지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60㎡ 이하의 주택을 최초 분양 받은 임대사업자,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 등은 취득세가 감면된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등기를 하려는 주민들이 늘어나 납세자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월3일 납세자의 날을 앞두고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납세문화 정착과 시의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50명에게 인증패와 인증현판(법인) 등을 수여했다. [용인시 성실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앞줄 법인 뒷줄은 개인)]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개인이 35명이며, 법인은 영미산업 등 15사다. 이들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모두 납부해 성실납세자로 뽑혔다. 이들에게는 시금고인 농협은행 이용 시 예금·대출금리 우대와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용인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요금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성실납세자 가운데 연간 3000만원이상을 납부한 개인과 1억원이상을 납부한 법인으로,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한국알콜산업(주), 씨에스케이(주) 등 법인 9사와 개인 11명을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로 특별히 선정했다. 이들에겐 앞으로 3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혜택이 부여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건전한 납세풍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들이 더욱 존경받고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원거리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의 등교를 돕기 위해 수지구 성복동~신봉동 사이를 운행하는 88번 마을버스의 등교시간대 운행횟수를 5회에서 9회로 늘리기로 했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성복동에 사는데도 인근학교가 아닌 신봉중·고교에 배정된 학생들의 등교를 둘러싸고 잇달아 민원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수지구 성복동 학생들은 그 동안 대부분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치돼 등·하교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다수의 학생들이 원거리에 있는 신봉·중고교에 배정돼 학부모들이 잇달아 민원을 제기했고 교육 당국에서도 학생들의 등교 여건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는 신봉동 주민들의 성복역 이용을 돕기 위해 지난 2016년 개설했으나 실제 수요가 많지 않아 제한된 횟수만 운행하던 88번 마을버스의 등교시간대 운행횟수를 늘려 이를 해결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3월부터 평일에 한해 오전9시 이전에 30~40분 간격으로 5회만 운행하던 것을, 10~30분 간격으로 9회 운행토록 했다. 토요일이나 공휴일엔 예전처럼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8일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 문월드에 4차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할‘드림창업센터’와 청년․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드림 코딩교육센터’를 열었다. [‘드림 코딩교육센터’ 개소식] 이날 개소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표창원 국회의원, 장충모 LH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유망산업 1인 창업기업 50사가 입주하는 드림창업센터는 쥬네브 문월드 2층 587㎡에 조성됐다. 이곳은 입주기업 개별 사무공간을 비롯해 소규모 회의실 2개, 대규모 회의실 1개, 휴식 공간, 영상회의 장비 등을 갖췄다. 시는 입주기업에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교육, 창업아이템 사업화, 시제품 개발,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코딩교육센터는 드림창업센터 맞은편 173㎡에 조성됐다. 시는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이곳에서 코딩 및 소프트웨어 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를 지식기반 제조업과 고급 인력이 집중된 4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며 “드림창업센터와 코딩교육센터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상황관리실에서 김대정 제2부시장 주재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용인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보고회]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모두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시설물과 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관내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 보건복지 등 6개 분야로 나눈 1,057개 시설물에 대해 안전을 점검키로 하고 담당부서별로 점검 일정과 방향, 인력운영 등의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산후조리원, 야영장, 사회복지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석유‧가스 시설과 공사장 인근의 학교시설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관리 전문가, 자율방재단 등 안전관련 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하고 점검실명제와 점검결과도 공개할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하고 평상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26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용인시 정신건강지원센터 강사를 초청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한 용인이웃지킴이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했다. [유림동, 용인이웃지킴이 대상 자살예방 교육] 이들에게 자살의 위험성과 조기경고 증상 인지방법, 위험신호 확인 및 위기상황 대처법 등을 가르쳐 자살 시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동은 또 이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용인이웃지킴이’ 명찰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살고위험군 발굴,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에 이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동 관계자는“이번 교육으로 지킴이들이 이웃이 처한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중앙도서관은 지난 26일 육군 제9371부대 지상작전사령부 통신대대 병영도서관에 도서 1,000권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도서는 시민과 공직자들이 다 읽은 책을 기증하는 북어게인 행사를 통해 확보한 장서들이다. 도서는 인문․사회․문학․생활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부대 병영도서관에 장서로 비치돼 장병들이 여가시간에 빌려 읽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 읽은 책을 기증받는 북어게인 행사를 통해 군부대, 농촌테마파크, 여성쉼터, 해외동포에게 도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장병들의 정서함양과 독서 생활화를 위해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어게인을 통해 도서 나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재단의 인기 상설 공연인 ‘2019 씨네오페라’의 첫 상영작으로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의 <아이다(Aida)>를 오는 3월 9일(토)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용인문화재단 2019 씨네오페라 포스터] 이번에 상영되는 ‘아이다’ 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2017년 시즌 작품으로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와 라다메스 장군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의 여왕인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처음으로 <아이다> 역할에 도전했던 무대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 최고의 베르디 해석가로 불리는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를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의 이란 출신 비주얼 아티스트 시린 네샤트가 연출을 맡아 예술성을 한껏 드높였다. ‘씨네오페라’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 시작 전인 오후 2시 20분부터 이용숙 오페라 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 2019년에는 3월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