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온이 예년보다 빨리 상승함에 따라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당초 3월 5일에서 2월 20일로 앞당겨 접수한다. 대상은 급수설비의 신설, 개조, 수선 및 철거 등의 공사이다. ‘용인시 수도 급수 조례 제6조 1항’은 수돗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사람은 미리 시에 신청하여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다. 시는 동절기간에는 급수공사를 하지 않는데 영상권(6~10℃) 기온이 유지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예년보다 신청일자를 앞당겼다. 신청은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wate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처인구청 3층 수도시설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31-324-4219)로 발송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상수도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급수공사 재개 시기를 앞당겼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아파트 경비원 배려와 상생을 요청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내 453개 아파트 단지에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 경비원 배려상생 홍보 포스터] 이는 공동주택 경비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해 경비원과 입주민 간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다. ‘경비원, 든든한 우리 단지 가족입니다’라는 제목을 단 이 포스터는 경비원의 휴식시간 존중, 고용안정 노력, 경비외 업무 요구 자제, 경비실 환경개선, 인권 존중 등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아파트 경비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지난 2017년부터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나서 인권존중과 처우개선, 고용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세워 시행해왔다. 구체적으로 경비원 고용안정을 위한 표준계약서를 배포하고, 아파트 경비원 휴게공간 개선 단지에 모범단지 선정이나 보조금 지원 대상 선정 시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또 경비실 에어컨 설치 등 시설물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공동주택관리 조례도 개정한 바 있다. 시는 경비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 9명의 우수 경비원을 표창했고, 올해도 우수 경비원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백군기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시와 경기도, 정부가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신·출산 지원 관련 이미지] 이들 가운데는 올해 새로 도입됐거나 기준이 크게 완화된 정책도 많아 임신․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알아두면 좋은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모아 소개한다. □일반가정 출산지원 정책 정부는 태아의 분만과 산모 건강관리를 위해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 지원금액을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확대했다. 일반 임신부는 임신 1회당 진료비 등으로 60만원, 다태아 임신부는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분만 취약지 산모는 2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카드는 병원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 또는 카드 영업점에서 발급받으면 되고 출산 후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가 시행하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 따라 올해 1월1일 이후 용인시에 부모가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한 가정의 출생아에게는 1인당 50만원(쌍둥이 1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산후조리비, 산모건강관리비, 모유수유․출산패키지 등의 용품 구입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전문화·다양화하기 위해 특수교육 전문가 배치, 공모사업 확대 등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장애특성에 따른 전문화를 위해 보다 수준높은 평생교육사를 채용해 지원한다. 기존에는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만 있어도 채용했지만 이번에 특수교육 자격증을 가진 평생교육사를 시비로 3명 추가 채용한다. 또 프로그램 선택권을 늘리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대상 사업체를 기존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업에 선정된 단체에 강사료와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규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대상 제과제빵 과정 등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억 6,288만원(▲1억 3,004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민 중 장애인 비율은 3.2%에 달한다”며 “장애인의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장애인의 학습여건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3개소를 민간보조사업으로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기초문해, 인문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5일 시장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한국외대 업무협약식]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의 인문정신문화 확산과 관내 공공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는 용인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끌어올리고 인문정신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인문학 강좌와 특강 등을 기획‧제공키로 했다. 용인시는 한국외대가 진행하는 강좌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외대는 우수한 강사진과 연구성과를 활용해 용인시민이 원하는 인문학 강좌 커리큘럽을 제공하고, 시가 요청하는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 개발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앞서 한국외대는 지난 2017년부터 수지도서관과 동백도서관, 기흥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에서 소속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20여회의 인문학 강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글로벌캠퍼스 내에서 모현읍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도 2년여 전부터 운영해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한국외대가 시민들의 품격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금학천의 행정타운에서 금학교간 3km 구간의 담쟁이 등 수목을 제거하는 하천환경 정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처인구, 금학천 3km 구간 담쟁이 제거 사진] 이는 금학천 옹벽 등에 자생하는 담쟁이 등 수목들이 하천 미관을 훼손하고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하천변의 수목들을 일제히 제거하고 하천 내에 널려있던 50톤가량의 폐기물도 모두 수거해 처리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하천을 순찰하고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역삼동은 15일 6개 주민단체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합동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해년 정월대보름 맞이 역삼동 단체 합동 척사대회] 이날 행사에는 주민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친목을 다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용인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 일이 넘치길 기원한다”며 대회를 축하했다. 동 관계자는 “예부터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행사인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종류와 납부시기를 한눈에 알려주는 홍보물을 제작해 구청과 9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지구 지방세 연간신고납부안내문] 지방세가 11개 세목으로 나눠져 있는데다 비슷한 세목명도 있고 납부기한도 달라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고 납세자들이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세(금)을 부담하는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안내문은 A4 사이즈 규격으로 월별로 신고․납부해야하는 세목을 정리해 납부방법, 납부시기, 관련 주요내용, 담당부서 전화번호 등을 기재했다. 구는 앞선 1월 관내 전 세대주와 사업장에 안내문 13만건을 발송키도 했다. 수지구의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건수는 안내문 발송이후 4930건이 증가해 5만7261건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원활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용인시민대학의 상반기 교육과정을 ‘시민이 알아야 할 생활 법률’로 정해 운영키로 하고 오는 18일부터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은 3월5일부터 4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용인시 여성회관에서 총 7회차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시민이 알아야 할 세무 상식, 부동산 법률 및 생활 관련 민법, 꼭 알아야 하는 형법, 성공하는 사람들의 협상공식, 헌법 등이다. 용인시민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 환경교육 강사, 안전교육 보조강사, 재무설계 재테크 방법 등의 과정을 운영해 왔다. 시 관계자는 “생활에 꼭 필요한 세무상식이나 유익한 법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법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의 올해 강좌로 ‘규방공예’를 선정, 3월 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1시민1강좌 수납정리전문가과정(2018)] ‘1시민 1강좌 운동’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강사가 각 지역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데 지난 2017년에는 캘리그라피, 지난해에는 수납정리전문가 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부녀자들의 생활공간인 ‘규방’에서 탄생한 공예장르로 여인들이 침선(바느질)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던 것에서 비롯됐다. 올해 강좌는 다양한 바느질 기법과 매듭기법 등을 익혀 실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시민 10명 이상으로 팀을 짠 뒤 대표를 통해 용인시 평생교육과에 팩스(031-324-8989)나 이메일(prsakur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3월 중순 30개팀을 확정, 상하반기로 나눠 4~6월과 9~11월 주1회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참가팀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1시민 1강좌 운동은 주민들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강좌로 학습자 중심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