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해빙기를 앞두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22일 SK건설의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현장을 비롯한 대형건설공사장 93곳의 안전점검을 한다. [용인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장면] 시는 이 기간 동안 토목공사장 2곳, 건축공사장 76곳, 중단된 공사장 15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일제히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SK건설의 산업단지 공사장처럼 대규모 절․성토 또는 지하굴착 등이 진행돼 해빙기 붕괴 등의 안전사고 가능성이 큰 10개 현장에 대해선 안전지도점검팀과 시설관리부서 관계자, 시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 보수·보강토록 현지에서 지도키로 했다. 또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에 대해선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관련법에 따라 제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를 앞두고 대형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1일과 13일, 15일 3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경력교사와 주임교사를 대상으로 ‘브릿지 리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어린이집에서 중간관리자인 이들의 역량을 강화해 원장과 보육교사, 기타 보육교직원 등과 협력해 어린이집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교육 내용은 보육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간관리자가 수행해야할 역할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전문성 있는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자세’, ‘영유아 관찰기록과 평가’,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의 윈윈(Win-Win) 전략’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브릿지 리더 교육 내용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보육교직원 교육 신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335-869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15일부터 관내 정보취약계층 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시민 정보화 교육 수강생 8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처인구 정보화교육 사진] 올해 교육은 상반기(3월~7월), 하반기(9월~12월)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 기초, 한글, 파워포인트, SNS 활용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처인구에 거주하는 만55세 이상 어르신과 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소정의 교재비만 지불하면 된다. 교육장소는 처인구청 정보화교육장을 비롯해 남사면, 백암면, 모현읍 주민자치센터와 양지해밀도서관 등 5곳이다. 센터별 모집인원은 구청이 오전·오후 각 19명씩이며 모현읍 17명, 백암·남사면 각 10명, 양지해밀도서관 9명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처인구청 홈페이지(http://www.cheoingu.go.kr) 정보화교육 코너를 통해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최근 지역의 저소득 한부모가정 학생 2명에게 6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역삼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장학금 기탁] 협의회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역삼동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고,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는 청소년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이 온정을 베풀고 있어 감사하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관심에 힘을 얻고 더욱 씩씩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7일 마평동 소재 용인시새마을무료급식소에서 홀로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무료 급식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원삼면, 새마을부녀회 무료급식 봉사]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급식소를 찾은 80여명의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 이웃에게 정성껏 준비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급식소를 찾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 맛있게 식사를 하고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급식봉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늘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며 “부녀회를 비롯한 원삼면 단체들이 봉사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앞서 시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와 ‘자체감사활동 평가’, ‘자율적 내부통제’ 등에서 최우수,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어 감사원·권익위·행안부 등 중앙정부 주관 감사업무 관련 5개 평가에서 모두 ‘우수’ 이상을 받은 기관이 됐다. 시는 특히 지난해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얻었다. 이와 관련해 권익위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간 전국 226개 지자체의 고충민원 처리 실태를 7개 지표로 세분해 고충민원 전문가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등을 통해 평가했다. 시는 이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지자체 평균(72.17점)보다 13.13점이나 높고 전년 대비 3.30점 상승한 85.30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세부 항목별로 ‘고충민원 처리·인용률’이나 ‘고충민원 처리기간 준수율’, ‘고충민원처리 확인·점검’, ‘집단갈등민원 해결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충민원 전담조직 운영과 주기적인 처리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시간외근무수당과 처우개선비 지원을 확대하고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장기근속자 유급 안식휴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용인시청 전경] 시는 우선 오는 상반기 중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직원들의 시간외근무수당을 기존 10시간에서 12시간까지 확대 지원키로 했다. 보조금 지급기준을 초과한 연장근로 시간에 대해서는 각 기관에서 수당을 지급한다. 이와는 별도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에 국한하던 처우개선비 지급 대상을 개인 운영 장애인 거주시설로 확대해 관내 42곳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473명에게 월 10만원씩 지원한다. 5년 이상 장기근속자들에겐 유급 안식휴가도 주어진다. 5년 이상 10년 미만 근무자는 5일, 10년 이상 20년 미만 근무자는 10일, 20년 이상 근무자는 추가로 10일간의 안식휴가를 쓸 수 있다. 휴가일수가 10일 이상인 경우 1회 분할 사용도 가능하고 기존 연가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지난해 시작한 1박2일 명상 힐링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년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필요한 예산을 상반기 추경에 반영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월 중 12명의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과 동산압류에 나서 명품가방 등 44건의 물품을 압류했다고 8일 밝혔다. [동산압류 물품] 이는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일부 계층의 고의체납을 방지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번 가택수색에서 한 고액체납자 집에서만 명품가방 13건, 명품지갑 7건, 명품시계 3건, 귀금속 등 다량의 귀중품을 찾아내 압류하는 등 강도 높은 수색과 압류를 집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산은닉․위장이혼 등을 통해 지능적으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고질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를 통해 장기체납을 미연에 방지하고 체납세금을 징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선 앞으로도 가택수색이나 범칙사건 조사, 번호판 영치, 출국금지 등의 강력한 행정제제와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한 세금을 끝까지 추적·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71건의 물품을 압류해 경기도 합동공매에 넘기거나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으로 1억7천여만원의 세금을 징수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구청 광장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야외 화장실을 설치해 상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수지구청 광장 유니버셜 화장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설계를 말한다. 이 화장실은 일반 화장실에 비해 넓고 누구나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됐다.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장애인을 위한 지지대(Bar), 냉난방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위급 시 벨을 누르면 구청 방재센터로 연결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은 사소한 것이라도 지나치지 않고 찾아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앞으로 용인시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오피스텔을 신축하는 건축주는 사용승인 시 하자이행보증증권을 제출해야 한다. 또 어린이놀이터나 운동시설, 작은도서관 같은 입주자 편의시설을 반영해야 허가를 받는데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는 7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오피스텔 건축허가 개선방안을 마련해 오는 3월 건축허가 신청 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법이나 공동주택관리법 등의 적용을 받는 일반 공동주택과 달리 오피스텔은 실질적인 주거시설임에도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데서 나오는 입주자 보호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우선 30호 이상 오피스텔, 또는 공동주택과 함께 건축해 총 30호 이상이 되는 오피스텔 인허가 시 허가권자에게 하자이행보증증권 제출을 조건으로 부여키로 했다. 이렇게 제출받은 하자이행보증증권을 사용승인 후 입주자에게 전달해 추후에 입주자들이 손쉽게 하자처리를 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는 건축법에 의해 허가를 받은 오피스텔에서 하자 관련 문제들이 속출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2004년 이후 오피스텔에 욕실이나 난방시설 설치를 단계적으로 허용해 실질적 주거시설로서 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