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인시 강원향우회 봉사단이 지난 12일 사암리 소재 새빛요한의 집에서 시각 장애인과 기관 종사자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향우회봉사단은 짜장면 100인분을 직접 만들고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배식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식사 전 색소폰 연주와 노래로 흥을 돋우기도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강원향우회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평소 외식이 어려운 시각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10일과 15일 중앙동 통장협의회와 ㈜인창건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 쌀 100포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통장협의회 쌀후원] 기탁 받은 200포의 쌀은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동 발전협의회장을 맡은 박창무 ㈜인창건설 대표와 통장협의회(회장 김군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년째 쌀을 기탁해오고 있다. 중앙동 관계자는 “지역의 주민단체와 단체장이 겨울을 맞아 더욱 외롭고 힘들어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노인가구의 56.6%는 월평균 200만원 미만의 소득으로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은 또 경제와 건강을 가장 큰 노인문제로 꼽았고, 주요 지출항목 가운데 보건·의료비 지출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관내 노인의 인구와 소득, 주택, 건강관리, 복지, 일자리, 사회참여, 안전 등 9개 분야 100개 항목을 분석한‘2018년 용인시 노인복지통계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용인시 노인가구 중 월평균 소득 100만원 미만은 30%나 됐다. 또 100만~200만원 미만이 26.6%, 200만~300만원 미만 18.9%, 300만~400만원 미만 9.9%, 400만~500만원 미만 7.1%, 500만원이상 7.5%로 나타났다. 2017년말 관내 노인취업자는 2만5000명(고용률 21.8%)이며 직업은 농업이 5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업지원서비스업(4700명) △사회복지서비스업(1100명) △기타 개인서비스업(900명)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서비스업(800명) 등의 순이었다. 노인가구의 주 소득원은 공·사적연금과 퇴직금이 32.7%로 가장
【경기경제신문】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국내외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기침예절 및 손씻기 홍보 배너] 특히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 홍역 유행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에 홍역예방 지침 등의 공문을 발송하고 홍역감시 모니터링 강화를 시작했다. 홍역 바이러스는 침이나 콧물, 공기 등을 통해 전파되고 전염력이 매우 강하지만 2회의 예방접종을 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면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할 때 주변에 침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역 발생지역 여행을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여부가 불확실할 경우엔 항체검사 후 출국 4~6주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여행 후 발열, 기침, 콧물, 발진, 결막염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 한편, 홍역이나 유행성이하선염‧풍진 등을 예방하는 MMR 접종은 생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용인문화원 조길생 회장과 임원진 등 8명이 15일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문화원 성금 기탁]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용인문화원 문화가족 송년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문화원은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조길생 용인문화원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회원들이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줘 고맙다”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귀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문화원은 지난 1954년 경기도 지자체에선 최초로 설립된 문화원으로 매해 포은문화제, 처인성문화제를 개최하며 지역 전통문화 창달과 계승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5일 ㈜KCC중앙연구소 이정대 소장과 임직원 등 3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KCC중앙연구소 성금 기탁] 이정대 ㈜KCC중앙연구소 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KCC는 1988년 기흥구 마북동에 중앙연구소를 열어 정밀화학․신소재 등의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성금 4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북동 저소득층과 용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때인데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해 줘 고맙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동 체육회가 지난 11일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희망존(ZONE) 꿈나무 체육교실’ 올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림동 꿈나무 체육교실] 유림동체육회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사랑샘지역아동센터, 한누리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음악줄넘기, 축구, 스트레칭 등 아이들의 신체발달에 맞는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체육교실을 열어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들이 너무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친구들과 함께 댄스나 음악줄넘기를 배울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희망존 체육교실은 매월 첫째 금요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열리며, 전문지식을 갖춘 체육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난 11일 보정e-편한세상 대림 1․2차아파트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정동대림아파트 주민들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기탁한 성금은 20개동 아파트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주민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주민센터에 기탁해 왔다. 아파트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 사회에 나눔을 전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보정e-편한세상 대림1․2차 아파트 주민들이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고맙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13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가자 3373명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일자리 유형은 공익형․시장형․인력파견형․사회서비스형 등이며 전년대비 23억원이 증가한 총 93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먼저 공익형 일자리 참여자는 만 65세 이상으로 2267명을 모집한다. 홀로어르신의 말벗이나 생활안전을 점검해 주는 ‘노노(老老)케어’, 복지시설․학교 등 공공시설 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월 30시간 근무에 27만원을 받는다. 올해 신설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만 65세이상 196명을 모집한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등에서 급식지원이나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보조하는데 월 60~66시간을 근무하고 54만~59만4천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형 일자리는 참여자 35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공동작업장이나 식품제조․판매장에서 두부․쌀과자 제조․판매, 휴 카페 운영지원 등을 하게 된다. 청소원, 경비원 등의 업무 능력이 있는 사람을 민간 수요처에 연결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구갈동 은하수어린이공원 안에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신개념 놀이공간인 ‘아이누리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구갈동 은하수 어린이공원내 아이누리 놀이터 전, 후] 이 놀이터는 획일화 된 놀이 시설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 시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기존 은하수어린이공원 내 노후 운동시설이 설치돼 있던 공간에 1,500㎡ 규모로 놀이터를 조성했다. 사업비는 도비 포함 2억원이 투입됐다. 놀이터에는 기존에 설시했던 미끄럼틀과 시소를 포함해 짚라인, 베짱이 오두막, 기둥놀이대, 개미굴을 모티브로 한 언덕 터널 등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줄 놀이시설 4종을 새로 설치했다. 딱딱한 보도블록이 깔려 있던 바닥에는 흙을 깔아 어린이들이 잠시나마 흙의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잠시라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특색 있는 놀이공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