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이용자 중심의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지역에서 ‘마을공원 명예관리원’을 위촉․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시 동부공원관리과가 맡은 공원의 이용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명예관리원은 근린․체육공원에 1명, 어린이공원․소공원은 읍․면․동별로 1명씩 총 150개 공원에서 67명이 활동하게 된다. 위촉기간은 2년이며 재임도 가능하다. 공원 인근에 거주하면서 공원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원 명예관리원은 주민들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챰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4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신임 이장 임명식을 열어 용인한숲시티의 첫 이장 18명을 포함한 30명의 신임 이장들을 임명했다. [남사면, 신임 이장 임명식] 신임 이장들은 이 자리에서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남사면 이장협의회 총인원은 56명으로 이날 이장단의 절반 이상이 새로 임명됐다. 이한성 이장협의회 회장은 “신임 이장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남사면 현안을 빨리 공유해 이장협의회가 남사면 발전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뉴-챌린지 취업지원 프로그램’6개 과정을 연중 운영한다. [용인시 중장년취업지원사업 홍보물] 중장년층에게 맞춤형 직무교육과 재취업 마인드 교육을 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코딩지도사, 조경관리사, 위기청소년전문상담사, 사무행정 실무자, 조경관리사, 신임경비원, 청소전문대행과정 등 6개 과정이 운영된다. 1월 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월엔 조경관리사 양성과정이 운영되며 5월 위기청소년 전문상담사, 6월 사무행정실무자과정과 청소대행전문가 과정이 운영된다. 11월에는 신임경비원 양성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각 과정별 모집일정에 맞춰 용인시 일자리센터(031-324-3046)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취업 수요가 높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코딩지도사, 조경관리사, 건설안전컨설턴트 등 5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총 147명이 교육에 참여해 139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들 중 70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아파트나 기업, 복지시설 등 단체 건물의 자투리 공간을 도시농업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텃밭 조성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아파트 자투리공간 텃밭조성 지원] 이 프로그램은 단체 구성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면서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에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단체로 최근 3년동안 텃밭 조성과 관련된 민간보조를 받은 적이 없고 텃밭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곳 등이다. 시는 일반 기업․단체 10개과 사회복지기관․단체 10개를 별도 선정해 텃밭설치비, 모종․농기구 등을 지원하고 텃밭 연계 교육강사를 파견해 텃발을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태 텃밭은 녹색 도시 환경을 만들고 도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내 기관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수지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61만6천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지구청 직장어린이집 기부] 이날 기탁한 성금은 원아와 부모, 교사들이 함께‘나눔장터’를 열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문구, 의류 등을 팔아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나눔장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작은 정성이라도 다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에 고맙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0주년을 맞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3.1 만세운동 재현] 이를 위해 시는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시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시민단체, 보훈가족, 교육‧문화예술계, 학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추진단은 용인지역에서 3.1운동에 참여한 1만3200여명의 만세꾼을 상징하는 132명으로 구성해 이달 말 발족할 예정이다. 이후 3.1운동과 관련된 분야별 사업을 발굴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다시 밝히는 100년의 횃불’을 주제로 독립의 횃불, 참여의 횃불, 기억의 횃불, 미래의 횃불, 문화의 횃불 등 5개 분야로 나눠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3월1일 시청광장에서 3.1절 기념식과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100년 전 만세운동에 참여한 인원을 상징하는 ‘13200시민만세꾼’을 모집해 3월21일에는 용인지역 3.1운동의 시발점이 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좌전고개에서, 3월29일에는 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건축물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려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과 관련해 오는 21일부터 2월1일까지 올해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창호 등을 새로 단장한 모습]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는‘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원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이하 상가주택 등이다.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절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태양열, 단열창호시스템, 단열재, 보일러 교체, 지붕녹화, 중수도 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할 경우 순공사비의 50%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관련서류들을 지참해 용인시청 건축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녹색건축물조성지원 심의위원회는 건축물 노후도와 규모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비 지원 시 관내 업체에 공사를 맡기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구(區) 단위로 일괄 지정하는 조정대상지역을 동(洞) 단위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중심가 아파트단지] 또 최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3개월 후 주택가격이 안정되는 등 조정대상지역으로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면 즉시 지정 해제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시 전반의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은데다, 구 단위로 조정대상지역이 지정되면서 주택가격이 오르지 않은 일부 동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초래하는 등 제도의 불합리한 부분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앞서 국토부는 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0.7%를 초과하는 등 높은 상승세를 유지한다는 이유로 지난달 31일 용인시 수지구·기흥구 일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당시 국토부는 직전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수지구 4.25%, 기흥구 3.79%로 경기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다는 이유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민들은 같은 구 안에서도 주택가격 상승률의 차이가 큰데 일괄적으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해 대출이나 세금 등에서 불이익을 보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3일 현암고등학교 학생회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5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암고등학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날 기부한 성금은 지난해 현암고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현암고 학생회장인 김태완(18)군은 “적은 금액이지만 바자회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더 큰 행복을 얻어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학생들이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현암고 학생들의 따뜻함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은 지난 한 달 동안 관내 민간단체, 기업 등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을 잇달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하동 통장협의회 성금 기부]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운영 수익금 1,221,500원을 기탁했다. 통장협의회도 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목건수 통장협의회장은 개인적으로도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용인추모원 노석환 대표가 200만원을, 교통안전공단 용인자동차검사소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천서리 막국수 공예희 대표도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고, 용인 사랑의교회도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동 관계자는 “매서운 한파가 따뜻하게 느껴질 만큼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